유라시아 뉴스 894

우즈베키스탄, 해외투자 목적 자본 이동 규칙 완화

2026년 9월 2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해외투자 목적 자본 이동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일부 사전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외환거래 규정 개정을 시행한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매체 Gazeta.uz와 Spot.uz는 중앙은행 이사회 결정이 6월 2일 채택되고 6월 15일 법무부에 등록됐으며, 문서가 3개월 뒤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Spot.uz는 6월 15일 중앙은행이 규제기관 웹사이트에 개정안을 게시했다고 전하며, 해당 개정이 투자 목적 자본 반출 절차를 단순화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거주 개인은 외국기업의 설립자본 형성이나 지분 참여 목적으로 연간 1만 달러(한화 약 1,545만 원)까지 사전허가 없이 송금할 수 있다. 국가 지분이 없는 법인은 외국기업 설립, 지분 참여, 해외지사·..

경제 2026.06.30

파키스탄, 중국·이란 경유 중앙아시아 육상회랑 가동

2026년 6월 26일 지역 전문매체 Eurasianet은 파키스탄이 중앙아시아 시장을 자국 항만과 연결하기 위해 중국과 이란을 경유하는 육상 노선을 가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경유 노선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중국 서부와 이란 국경을 활용하는 복수 회랑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흐름은 2026년 4월 말 확인된 첫 물류 사례와 연결된다. 파키스탄의 Pakistan Single Window는 4월 30일 파키스탄 세관이 카라치 수출가공구역에서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하는 첫 TIR 육상 수출화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물은 중국 소스트(Sost) 드라이포트를 거쳐 중앙아시아로 이동하는 노선으로 운송됐고, 화물가액은 5만9,314달러(한화 약 9,164만 원),..

경제 2026.06.30

키르기스스탄, CKU 철도 중국 차관 비준으로 키르기즈 구간 자금 조달 절차 진전

2026년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의회 조고르쿠 케네시(Zhogorku Kenesh)는 비슈케크에서 중국수출입은행과 체결한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차관협정 비준안을 1차 독회에서 승인했다. 키르기스스탄 경제매체 Economist.kg와 Tazabek은 이 협정이 6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내각과 중국수출입은행 사이에 서명됐고, 키르기스스탄 측 출자분을 조달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보도했다. 24.kg는 키르기스스탄 내각이 중국수출입은행의 양허성 차관 협정 비준안을 조고르쿠 케네시에 제출했으며, 해당 문서가 신속 심의 대상으로 제안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관 규모는 약 20억7,400만 위안, 미화 약 3억450만 달러(한화 약 4,705억 원)로 제시됐다. 중앙아시아 전문 매체인 The ..

경제 2026.06.30

키르기스스탄, 재생에너지 사업 임시 특별규정 도입

2026년 7월 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에너지 안보와 투자 유치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준비·지원·실행 절차를 2027년 6월 30일까지 특별 임시규정으로 운영한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독립 온라인 매체 24.kg와 경제매체 Economist.kg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와 에너지 안보 여건 조성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24.kg 보도에 따르면 임시규정 적용 기간에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문서의 준비, 지원, 실행이 별도 임시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국가기관, 지방행정기관, 소유 형태와 관계없는 관련 조직은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 Economist.kg는 이 조치를 투자자와의 상호..

경제 2026.06.30

우즈베키스탄, EDB 연례회의에 정회원 주주로 첫 참석

6월 25~2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유라시아개발은행(EDB) 제20차 연례회의와 비즈니스포럼에 정회원 주주국 자격으로 처음 참석했다. UzDaily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후람 테샤바예프(Khurram Teshabaev)가 대표단을 이끌고 EDB 공식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번 참석이 우즈베키스탄의 EDB 정회원 지위에서 이뤄진 첫 연례회의 참여라고 보도했다. EDB는 5월 18일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은행 발표에 따르면 이 대표사무소 개소는 2025년 우즈베키스탄의 EDB 가입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이며, EDB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본격적인 투자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

경제 2026.06.29

우즈베키스탄, 외국 인증서 기반 수입품 통관 규칙 승인

6월 24일 우즈베키스탄 내각은 수입품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외국 적합성 인증서에 근거한 수입품 전자확인 발급 규정을 결의 제324호로 승인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경제 매체 Spot과 UzDaily는 법무부 법률정보 채널을 인용해 이 결의가 해외에서 발급된 제품 안전·품질 확인 문서를 우즈베키스탄 통관 절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보도했다. UzDaily는 새 규정이 외국에서 발급된 허가·인증 문서를 근거로 수입자가 우즈베키스탄 권한기관의 전자확인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 전자확인은 정해진 방식으로 발급될 경우 수입품을 우즈베키스탄 국내 시장에서 자유유통 상태로 반출하는 공식 근거가 된다. Spot 보도에 따르면 신청자는 세관당국에 전자신청서를 제출하고, 제품이 ..

경제 2026.06.29

러시아, 연료 수급 문제 이어지자 카자흐 휘발유 수입 논의

6월 24~26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관련 보도는 러시아의 국내 연료 수급 압박이 카자흐스탄산 AI-92 휘발유 약 5만 톤 수입 논의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Reuters 따르면, 러시아는 정유시설 차질과 국내 수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휘발유 수입을 논의했으나, 공개자료 기준으로는 실제 계약 체결이나 물량 확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2026년 4월 2일 결의 제362호를 통해 석유제품 직접 생산자에게도 연료 수출 제한을 7월 31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 문서는 이 조치의 목적을 국내 연료시장 안정 유지로 설명했다. TASS도 같은 조치가 생산자를 포함하는 휘발유 수출 제한 확대라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쪽에서는 국내 수급 안정 설명이 먼저 나왔다. Inte..

경제 2026.06.29

러 대통령, 전화·인터넷 사기 대응법 서명… 은행·통신사 책임 범위 확대

6월 26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전화·인터넷 사기 피해 방지와 통신·금융 보안 강화를 위해 모스크바에서 이른바 ‘안티프로드 2.0’ 법률 패키지를 서명·공포했다. 러시아 공식 법률정보포털은 같은 날 「통신법」과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연방법 제210-FZ를 공포했고, 러시아은행은 앞서 이 패키지가 금융사기 피해 보상, 은행·통신사 책임, 온라인뱅킹 보안 강화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은행은 6월 9일 설명자료에서 은행이 온라인뱅킹 해킹이나 악성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탈취 피해에 대해 일정한 조건에서 고객에게 보상해야 하는 규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법률 전문매체 Pravo.ru에 따르면 법은 공포일에 발효되지만, 조항별로 시행 시점이 다르다. IMEI 단..

정치 2026.06.29

중앙아시아 3국, 7~8월 진행될 수자원·에너지 공급 조율 프로토콜에 서명

6월 20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2026년 7~8월 물·에너지 자원의 조율된 이용을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우즈베키스탄 매체인 Kun.uz와 아제르바이잔 매체인 Trend가 보도했다. UzDaily도 물·에너지 장관들이 여름철 피크 수요 기간의 자원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Kun.uz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사리프존 주마(Sarifjon Juma)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 다르한 사티발디(Darkhan Satybaldy) 카자흐스탄 농업부 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탈란트벡 이마노프(Talantbek Imano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이 참석했다. 논의 대상은 2026년 7~8월뿐 아니라 2026~2027년..

정치 2026.06.29

러 대통령, 이민 분야 국가수수료 인상법 서명…7월 27일부터 RVP 1만5,000루블·VNZh 3만 루블

6월 26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외국인의 시민권, 영주권(VNZh), 임시거주허가(RVP) 등 이민 분야 국가수수료를 5~12배 인상하는 법에 서명했다. 이 법은 러시아 공식 법률정보포털(publication.pravo.gov.ru)에 같은 날 게재됐으며, 법은 공식 공포일로부터 한 달이 지난 뒤 발효된다. 이민정보 전문 매체 Migrantguide는 발효일을 2026년 7월 27일로 제시했다. 법률정보포털 게재 문서와 러시아 경제지 Vedomosti·Forbes 보도에 따르면, RVP 발급 수수료는 1,920루블에서 1만5,000루블(한화 약 30만 원)로 약 8배 오른다. 교육 목적 RVP(RVPO) 발급 수수료는 1,920루블에서 8,000루블(한화 약 16..

정치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