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10

인구 조사서 81만 명 차이가 드러낸 통계의 빈틈… 우즈베키스탄, 국가 데이터 체계 다시 짠다

- 우즈베키스탄의 첫 독립국가 차원 인구·농업총조사에서 1월 15일 기준 상주인구가 3,904만 7,321명으로 집계돼 기존 경상추계보다 81만 617명 많아 - 이 차이는 단순한 ‘누락 인구’가 아니라 기준일과 조사방법의 차이, 내부 이동, 장기체류 외국인 등 기존 행정자료로 충분히 포착되지 않던 요소가 함께 반영된 결과- 총조사에서는 노동이동·지역별 인구분포·농지·가축 통계에서도 큰 차이가 확인됐고, 정부는 이를 통계등록부·국민계정 재평가·국가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연결하고 있어 1월 1일 경상추계와 1월 15일 총조사 사이 2.1% 차이… 노동이동·지역분포·농업통계까지 새 기준선 마련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독립 이후 처음 실시한 인구·농업총조사의 잠정결과를 국가 통계체계 개편으로 연결하고 있다. 샤..

사회, 문화 2026.09.04

2026.09.01.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르지요예프, ‘SCO-2040 공동발전공간’ 구상 제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SCO-2040: 공동발전공간’ 구상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회원국 사이에서 투자와 기술, 지식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대형 인프라·산업 프로젝트와 지역·기업·인적 교류가 확대되는 상호연결된 경제공간을 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우즈베키스탄 측 제안에는 산업협력지도 작성, SCO 개발은행을 활용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축, 철도기관 간 협력 강화와 교통 연결성 확대, 디지털기술·인공지능 협력, 식량·수자원·에너지 안보 등이 포함됐다. 출처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https://president.uz/en/lists/vi..

러시아, 접경 3개주 전역에 자유경제구역 확대... 2,000억 루블 투자는 '목표'

2026년 8월 11일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접한 벨고로드주(Belgorod Oblast), 브랸스크주(Bryansk Oblast), 쿠르스크주(Kursk Oblast)의 전 지역으로 자유경제구역(SEZ)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총리가 관련 정부령에 서명하면서 기존 일부 접경지역에 한정됐던 세제·보험료 혜택을 세 주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자유경제구역은 기업에 세금과 사회보험료 감면 등 특별 조건을 제공해 투자를 유치하는 제도다. 러시아 정부는 접경지역의 제조업과 농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규 기업을 끌어들여 2,000억 루블(한화 약 3조4,500억 원) 이상의 투자와 약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숫자..

경제 2026.08.12

카자흐스탄, 파종면적 2,380만㏊… 밀 줄이고 유지작물 430만㏊로 확대

2026년 7월 31일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은 올해 수확을 위한 작물별 파종면적 통계를 공개했다. 정부와 농업부 자료를 종합하면 전체 파종면적은 약 2,380만㏊로 2025년보다 약 18만㏊ 늘었으며, 밀 면적은 줄고 유지작물과 사료작물은 확대됐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연초 제시한 계획에서 곡물·두류 파종면적은 약 1,590만㏊로 전년보다 11만2,40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밀은 1,220만㏊에서 약 1,210만㏊로 축소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7월 농업부 집계에서는 밀 면적이 전년보다 12만5,000㏊ 줄었고, 곡물의 전체 파종구조 비중도 최근 3년간 73%에서 66%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유지작물 면적은 430만㏊로 역대 최대 수준까지 확대됐다. 전체 파종면적의 약 18%에 해당한다...

경제 2026.08.03

우즈베키스탄-일본 수자원 관리 협력… 양자 기술협의와 아랄해 사업은 별도 추진

2026년 7월 23일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와 일본 대표단은 관개시스템 개발, 수자원 관리, 민관협력, 첨단기술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일본의 수자원 관리 기관·기업과 우즈베키스탄 수자원 부문의 접점을 넓히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 수자원 관리의 핵심은 물의 절대량과 함께 관개망의 손실과 배분 효율이다. 농업 용수는 국가 물 사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면화·곡물·과수 재배지역 상당수가 관개에 의존한다. 노후 수로의 누수와 증발, 에너지 집약적인 양수시설은 농가 비용과 국가재정 부담을 키운다. 일본과의 협력은 시설 건설뿐 아니라 계측·자동화·운영관리 기술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수문과 유량계, 원격감시, 데이터 기반 배분시스템을 도입하면 지역별 ..

경제 2026.07.28

우즈베키스탄, 최고 49도 폭염… 전력·보건·농업을 동시에 압박

2026년 7월 20일 우즈베키스탄 수문기상청(Uzhydromet)이 7월 중순 남부·사막지역의 기온이 최고 46~49도까지 올랐고 여러 관측소에서 역대 7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고 발표하면서, 기록적 폭염이 전력망과 보건·농업 현장을 동시에 압박하는 복합 위험으로 나타났다. 수문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의 정점은 국토 대부분에서 7월 18~19일, 북서부에서는 16~18일이었다. 대부분 지역은 43~45도, 남부와 사막지대는 46~49도를 기록했다. 부하라 관측소는 46.9도로 종전 2005년 기록 46.2도를 넘어섰고, 나보이는 46.5도, 사마르칸트는 43.6도를 기록해 각 관측소의 종전 7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타슈켄트는 7월 19일 44.3도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의 역대 절대 최고기온인 199..

경제 2026.07.27

러시아, 농업지원 중간점검… 생산 확대보다 수익성 방어가 과제

2026년 7월 9일 러시아 농업부는 2025년 농업발전 국가프로그램 이행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주요 목표가 달성됐다고 밝혔다. 생산과 식량자급, 수출 실적은 유지됐지만 농업기업의 수익성 목표는 전년보다 낮아져, 향후 정책의 초점이 생산량 확대에서 비용과 채산성 관리로 옮겨가고 있다. 러시아 농업부는 2025년 작황이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주요 작물 생산과 식량안보 지표가 계획 수준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식물생산이 성장의 중심이 됐고, 축산 생산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수산생물자원 어획량은 470만 톤으로 제시됐으며, 관개·배수 등 토지개량 사업은 110만 헥타르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출도 외형상 견조했다. 러시아 경제지 Vedomosti가 농업부 결산을 인용한 수치에 따르면..

경제 2026.07.16

타지키스탄, 수확기 농가에 비축 경유 공급… 러시아발 부족에 가격 이원화

타지키스탄 정부가 2026년 7월 수확기 연료난에 대응해 농가에 국가비축 경유를 리터당 13소모니, 약 1.20달러(약 1,780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2026년 7월 9일 누랄리 아소조다(Nurali Asozoda) 농업부 제1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농업 생산자가 국가물자비축청 지역 지점에 공식 신청하면 정해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지역매체 아시아플러스가 확인한 두샨베의 일반 주유소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9~15.5소모니였고, 지방에서는 최고 15.6소모니(약 1,900~2,140원)까지 올랐다. 일부 주유소에는 재고가 없었으며, 판매하는 곳도 차량 한 대당 20리터로 제한했다. 비축청 가격과 시중 가격이 분리되면서 실제 접근성이 중요해졌다. 농가에는 외상 공급도 허용될 수..

경제 2026.07.14

카자흐스탄, 2026년 1~4월 농식품 수출 36% 증가…연간 목표 달성 위해 가공품 비중 확대에 달려

2026년 7월 13일 중앙아시아 전문매체 타임스 오브 센트럴 아시아(TCA)는 아이다르베크 사파로프(Aidarbek Saparov) 카자흐스탄 농업부 장관이 공개한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26년 1~4월 카자흐스탄의 농식품 수출 성과를 보도했다. 위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2026년 1~4월 농산물·가공식품 수출이 30억 달러(약 4조 5,000억원)로 전년 동기 22억 달러(한화 약 3조 2,903억 원)보다 36% 증가했다. 정부의 2026년 연간 농식품 수출 목표치는 72억 달러(약 10조 8,000억 원)다. 4개월간 이미 목표의 41.7%를 달성했지만, 이를 곧바로 연간 36% 성장으로 환산해서는 안 된다. 곡물 선적 시기와 국제가격에 따라 월별 수출이 크게 달라지며, 정부 목표 자체도..

경제 2026.07.14

아르메니아, 밀 생산 확대 논의…식량안보와 수입의존 축소 과제로 부상

2026년 7월 8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밀 가치사슬 연구 결과와 국내 밀 생산 확대 방안을 검토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Armenpress는 아르메니아 총리실을 인용해 경제장관 게보르크 파포얀(Gevorg Papoyan)이 밀 생산량, 수입량, 자급률, 단수, 품질, 저장능력, 주요 문제점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공영라디오(Public Radio of Armenia)도 같은 회의 내용을 보도하며, 경제부가 밀 생산 확대와 부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News.am은 파시냔 총리가 밀 생산에 적합한 미활용 농지를 지도화하고, 투자 프로그램 초안을 마련해 논의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의 밀 ..

경제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