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50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과 중동 공급 차질로 세계 디젤 시장 이중 압박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첫 8개월 세계 해상 가스오일·디젤 수출이 하루 평균 470만 배럴로 전년보다 10% 줄었다고 분석 - 러시아에서는 반복된 정유시설 공격 속에 6월 원유 정제처리량이 하루 380만 배럴로 20여 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고, IEA는 디젤 생산도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중동에서도 걸프 국가의 8월 디젤·가스오일 순수출이 하루 39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1까지 줄었으며, 9월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한 디젤 흐름도 6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IEA는 중동 충격과 러시아 정유 차질, 세계 정유설비의 제한된 여유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디젤 시장의 긴축이 심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계 디젤 시장에 두 개의 공급 충격이 겹치고..

경제 2026.09.24

2026.09.23.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라브로프-루비오 뉴욕 회담… 52분간 우크라이나·러미 관계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 뉴욕에서 유엔총회 계기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와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 회담은 52분간 진행됐다. 미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과 러미 양자관계를 의제로 다뤘다. 러시아 외무부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러미 관계를 정상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제협력, 문화·인적 교류, 상호 여행과 사회 간 접촉을 확대하는 문제를 거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양국 외교공관의 정상적 운영과 미국 내 러시아 재산 문제도 제기했다. 양측은 회담 뒤 구체적인 신규 합의나 후속 회담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출처Interfax, 「Встреча Л..

2026.09.19-2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국가두마 선거 잠정 개표 87.91%…통합러시아 57.87%, 공정러시아 4.95% 러시아 제9대 국가두마 의원선거의 사흘간 투표가 20일 종료된 뒤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재현한 21일 07시31분 모스크바시간 자료에 따르면 지역 투표소 프로토콜 87.91%가 처리된 시점의 정당명부 득표율은 통합러시아 57.87%, 공산당 13.84%, 자유민주당 8.86%, 새로운사람들 7.94%, 공정러시아 4.95%였다. 이 시점 기준으로 정당명부의 5% 문턱을 넘는 정당은 통합러시아·공산당·자유민주당·새로운사람들 4곳이며 공정러시아는 5% 아래에 있다. 잠정 투표율은 56.66%로 집계됐다. 국가두마 450석 가운데 225석은 연방 정당명부, 나머지 225석은 단일선거구에서 선출되며 단..

2026.09.1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트럼프, H.R. 5334 대러·대이란 제재법 서명… 법률로 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H.R. 5334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 법이 러시아에 대한 법정 제재와 관세·금지조치를 확대하고 이란에 대한 기존 제재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미 정부출판국(GPO)에 게시된 최종 등록법안도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제재와 기타 조치를 규정하는 법안임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미 하원은 16일 상원이 수정한 법안에 262 대 159로 동의해 대통령에게 송부했으며, 17일 러시아 브리핑 당시에는 서명을 기다리는 단계였다. 이번 서명으로 해당 사안은 의회 절차를 넘어 법률 단계로 바뀌었다. 출처미국 백악관, Congressional Bill H.R. 5334 Signed into Law, 2026.09.18 ..

2026.09.1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의회, H.R.5334 상원수정안 최종 동의… 대러·대이란 제재 포함, 트럼프 서명 대기 미국 하원은 16일 H.R.5334의 상원 수정안에 262대159로 동의하면서 의회 절차를 마쳤다. 상원 수정안은 원래 하원안의 유아교육자 비용공제 조항을 Division B로 유지하면서 대러 제재와 이란제재법 연장을 담은 Division A를 추가했다. Division A의 약칭은 Lindsey O. Graham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 of 2026이며, 수정된 최종 제목 문구는 제재조치를 고(故) 린지 O.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주도한 조치로 명시한다. 제재 부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정 체결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우라늄 등을 거래하는 외국 ..

2026.09.1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하원, H.R.5334 심의 절차규칙 214대211로 채택… 법안 자체 가결은 아직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5일 H.R.5334 ‘Lindsey O. Graham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 of 2026’ 상원수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H.Res.1530을 찬성 214표, 반대 211표로 가결했다. 하원 서기실 기록상 H.Res.1530 선결문제 표결은 214대208, 규칙 자체 표결은 214대211이었으며 후자는 미 동부시간 17시27분, 모스크바시간 16일 0시27분에 이뤄졌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앞서 14일 해당 규칙을 7대3으로 보고했고, 상원은 8월 7일 H.R.5334 수정안을 가결했다. 15일 표결이 확정한 것은 본안 심의를 위한 절차규칙이며 H.R.5334의 ..

2026.09.1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재무부, VTB를 이란 금융부문 제재명단에 추가… 기존 대러제재에 새 법적 근거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4일 러시아 대형은행 VTB를 이란 금융부문과 관련한 행정명령 13902에 따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VTB가 최근 수년간 이란에 영업거점을 마련하고 제재 대상 이란 금융기관들과 환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등 이란의 제재회피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VTB가 동결된 이란 자산 수십억달러의 이동을 추진하고 루블·리알 환거래계좌를 이용한 양국 통화 결제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 이 부분은 미국 재무부의 조사·판단으로 귀속해야 한다. VTB는 이미 2022년과 2025년 러시아 금융부문 관련 미국 제재대상이었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은행을 처음 제재한 것이 아니라 이란 금융..

2026.09.1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1년 반 동안 외국인 약 10만 명 추방… 19만 7,000명 입국 제한 러시아 내무부가 최근 1년 반 동안 이민법 등을 위반한 외국인 약 10만 명을 러시아에서 추방했으며 이 가운데 7만 5,000명은 강제추방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키코트 내무부 제1차관 겸 시민권·외국인등록국장은 9일 늦은 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이민정책 집행 결과를 보고했고, 크렘린은 10일 오전 회동 전문을 공개했다. 키코트에 따르면 러시아 법률을 위반한 외국인 19만 7,000명에게 일정 기간 입국 제한을 내렸고 서류심사 강화와 허위자료·위장 혼인 적발 등을 통해 임시거주허가와 영주권 약 2만 건을 취소했다. 최근 1년 반 동안 이민법 위반으로 관리대상자 명부에 오른 외국인은 약 80만 명이라고 내..

2026.09.09.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사무룩-카지나, 올해 3조 2,000억 텡게 투자사업 완료 계획…2027~2029년 21조 텡게 포트폴리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9일 국부펀드 사무룩-카지나의 누를란 자쿠포프 경영이사회(Management Board) 의장으로부터 주요 인프라 사업과 재무·생산 실적을 보고받았다. 자쿠포프 의장은 사무룩-카지나가 2026년 3조 2,000억 텡게(약 9조 4,4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인티-키질자르·다르바자-막타아랄 철도 건설, 알틴콜-제티겐·베이네우-망기스타우 철도 현대화, 카샤간 가스처리공장, 알마티 열병합발전소 2호기 현대화, 투르키스탄주 복합화력발전소와 하이브리드 발전소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스타나 데이터센터와 카스피해 해저 광섬유..

2026.09.05-0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바르디노발카리야 베젠기 계곡 눈사태 사망 11명… 6명 실종, 수색 계속 6일 오후 5시께 카바르디노발카리야공화국 베젠기 계곡의 미지르기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처음에는 등반객 15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10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7일 오전 9시 기준 조난 규모를 총 33명으로 정정했다. 최신 공식 집계는 자력 하산 10명, 병원 이송 부상자 6명, 사망 11명, 행방 미확인 6명이다. 수색에는 56명이 투입됐으며 비상사태부는 험한 지형과 잔존 눈사태 위험 때문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사고 이후 과실 혐의에 대한 형사수사에 착수했다. 출처러시아 비상사태부 카바르디노발카리야 지부, 「Усилена группир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