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30

2026.09.0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디지털 루블 대중 사용 단계 시작 러시아에서 1일 디지털 루블의 대중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은행은 고객이 디지털 루블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년도 매출이 1억2,000만 루블을 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은 디지털 루블 이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루블 계좌는 중앙은행 플랫폼에 개설되며 기존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로 전환해 계좌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한도는 30만 루블(한화 약 478만원)이다. 대형 판매업체에 적용되는 연매출 기준 1억2,000만 루블은 한화 약 19..

2026.08.3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시진핑 비슈케크 정상회담… 러중 협력과 무비자 제도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비자 제도를 상시적인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작업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러중 관계와 경제협력, 국제현안을 논의했으며 러시아 측은 양국 관계를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로 평가했다. 이번 사건은 회담 예정 발표가 아니라 실제 정상회담이 개최된 단계다. 다만 무비자 제도의 영구화는 31일 합의·발효된 것이 아니라 러시아 측이 협의 의사를 밝힌 단계이므로 실제 제도변경 여부는 후속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Беседа с Пред..

산유국인 러시아가 휘발유를 수입... 정유소 공격이 주유소와 물가까지 번진 경로

- 러시아의 8월 말 휘발유 생산은 업계 추산으로 국내 여름 수요의 약 70% 수준까지 떨어졌고, 정부는 수출제한과 수입 확대를 병행 - 정유시설 공격이 중요한 공급충격이지만 계절수요·정비·물류 문제도 함께 작용해 가격상승 전체를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 연료가격 상승은 주유소를 넘어 운송비·서비스가격과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금리 판단까지 연결되고 있어 8월 29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가 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업체의 디젤·선박연료·가스오일 수출제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전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 등 일부 석유제품의 수출을 2027년 1월 말까지 제한하는 새 조치를 발표하면서 9월부터 직접 생산업체가 수출하는 일부 제품에는 예외를 둘 예정이었지만,..

경제 2026.08.31

러시아, 핵심시설 167곳부터 추렸다… 드론 위협이 바꾸는 민간 인프라 관리

- 러시아 정부는 핵심 인프라 방호와 복구를 담당할 상설 소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물류·유통 분야 167개 시설을 핵심시설 후보로 선별 - 새 제도는 무인기 방어 실패나 복구 지연 등이 확인될 경우 별도 정부 결정을 거쳐 해당 자산을 임시관리할 수 있도록 - 다만 167개 시설이 임시관리 대상이나 국유화 대상이 된 것은 아니며, 핵심은 민간 인프라의 방호·복구·공급망 관리에 대한 국가 개입 범위가 확대된 것 8월 27일 데니스 만투로프 제1부총리가 이끄는 ‘일부 경제부문의 중단 없는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소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물류·유통 분야 핵심시설의 방호와 복구체계를 논의했다. 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기업들과 함께 핵심시설 목록에 포함하기 위한 167개 사업장을 우선 추렸으며, 당국은 ..

정치 2026.08.28

2026.08.2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크렘린, CIA 국장 모스크바 방문 확인…푸틴 면담 없이 정보기관 접촉 크렘린은 26일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전날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측 정보기관과 접촉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랫클리프의 방문 목적을 “정보기관 간 접촉”이라고 설명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은 없었고 애초 예정돼 있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기관 채널을 통한 러시아·미국 간 접촉 자체를 긍정적인 과정으로 평가했으며 푸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이 즉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이번 방문을 2021년 이후 공개적으로 알려진 미국 CIA 국장의 첫 러시아 방문으로 평가했다. 다만 양측이 어떤 구체적 의제를 논의했는지와 별도 합의가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

러시아, 모스크바 포함 80개 넘는 지역 주유소서 연료 판매 제한… 연료난의 규모와 정유 병목

- 8월 19일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 제한과 대기행렬이 다시 나타났고, 로스네프트는 자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를 차량당 30리터로 제한 - 공급 불안은 5월부터 심화돼 7월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고, RBC 집계로 6~7월 전면 또는 부분 판매통제가 80개가 넘는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전국적 완전 고갈과는 다르지만 광범위한 공급불안 - 정부는 정부령 제976호에 따른 품질기준 특례와 수입 확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상품거래소의 첫 수입 AI-92 거래로 대응하고 있지만, 모스크바 일부 판매망의 AI-95 품귀와 정유처리량 감소를 해소할 충분한 물량인지는 확인되지 않아 2026년 8월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 상한과 긴 대기행렬이 다시 확..

경제 2026.08.25

드론 방어·복구 미흡 시 ‘임시관리’… 러시아 중요 인프라 새 제도의 범위와 경계

- 푸틴 대통령은 8월 24일 중요 인프라 방호·복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의 자산 등에 임시관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 제604호에 서명했고, 같은 날 발효 - 적용 대상은 정유공장뿐 아니라 산업·통신·공공·교통·물류·에너지·생명유지시설 등으로 넓고, 러시아 법인을 지배하는 외국 조직·외국인·무국적자도 대상 경제주체에 포함될 수 있어 - 정부는 국유화가 아닌 제한적 안전조치라고 설명하지만, 법률가와 업계는 발동 기준과 기업·국가 사이의 방어책임 경계가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 2026년 8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러시아연방 중요 인프라 시설의 안전 보장 조치에 관한 대통령령 제604호’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공식 공포일부터 효력이 발..

정치 2026.08.25

2027.08.2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여러 지역에 무인기 공격… 러 국방부 536대 요격 주장 러시아 국방부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고정익 무인기 325대를, 이어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211대를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두 수치는 서로 겹치지 않는 시간대여서 합계 536대지만 러시아 측 집계이며, 발사 총수와 실제 파괴 수가 독립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드미트리 마호닌 페름주지사는 지역 상공에서 16대를 격추했고 남성 한 명이 파편상을 입었으며 산업시설 한 곳도 손상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안정적인 상태이고 시설 내부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으며, 한때 제한됐던 페름 볼쇼예사비노 공항 운항은 이후 재개됐다. 러시아 당국은 피해 시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일부 보도가 지목한 정유공장을 ..

인도산 휘발유가 북극항으로… 산유국 러시아가 비상 수입망을 가동한 이유

- 인도 바디나르에서 선적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이집트 포트사이드 해상환적을 거쳐 러시아 북극권 비티노항에 도착한 뒤 철도로 내륙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 - 러시아의 수입은 원유 부족이 아니라 정유시설 가동차질, 제품별 수급, 계절수요, 지역 간 철도·저장물류의 병목을 보여줘 - 러시아는 인도산을 해상으로, 벨라루스·카자흐스탄산 휘발유를 철도로 수입하는 동시에 연료 수출제한을 함께 가동... 추가 화물은 예정정보일 뿐 실제 도착물량에 합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17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비티노항과 인도 바디나르항의 선박 이동을 추적한 로이터(Reuters)는 인도에서 출발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러시아 북극권 항만에 하역된 뒤 철도로 국내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경제 2026.08.21

2026.08.2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키이우 일대에 대규모 미사일·무인기 공격… 민간 피해 확대 러시아군은 19일 저녁부터 20일 아침까지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무인기 168대와 순항·탄도·극초음속 계열 미사일을 함께 투입했다고 발표했고, AP가 집계한 이 야간 공격의 인명피해는 키이우와 키이우주에서 최소 16명 사망·약 40명 부상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기·미사일 부품 생산시설과 탄약고, 군수 물류거점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주거시설·학교·어린이 의료시설에도 피해가 났다고 발표했다. 이후 저녁 추가 공격까지 합친 20일 하루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늘었으므로 야간 대규모 공격 단독 집계와 구분했다. 표적의 군사적 성격과 요격 수치는 각 당사자 발표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