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

러시아인의 2026년 여름휴가, 국내 패키지는 줄고 해외 해변 수요는 확대

2026년 여름 러시아 관광시장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관광업계 단체인 러시아여행사업자협회(ATOR)가 5월 말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6~8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보다 약 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러시아 국내 조직여행 예약은 10~12% 감소했다. 관광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기보다 소비자가 장거리 해변휴가와 개별예약을 선호하면서 시장 구성이 바뀐 결과로 분석된다. 러시아인의 해외 여름휴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곳은 여전히 튀르키예다. ATOR가 주요 여행사의 예약 자료를 종합한 결과 튀르키예의 비중은 57%로, 2025년의 58.2%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집트는 예약이 전년보다 약 15% 늘며 비중 12%로 ..

경제 2026.07.11

한국인, 아제르바이잔 1년간 한시 무비자…연 3회·회당 30일

대한민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7월 1일까지 관광 목적으로 아제르바이잔에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할 수 있다. 무제한 입국이 아니라 1년 동안 최대 3회, 한 차례에 최대 30일이라는 조건이 적용된다. 주한 아제르바이잔대사관과 아제르바이잔 정부 공식 전자비자 포털에 따르면 대상은 유효한 대한민국 일반여권 소지자다. 무비자 기간 중 첫 번째부터 세 번째 입국까지 적용되며, 네 번째 입국부터는 유효한 비자가 필요하다. 무비자 조치는 관광 목적에 한정된다. 취업과 유학, 장기체류, 영리활동에는 별도의 비자와 허가가 필요하다. 30일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일반적인 관광 무비자 제도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15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여행객은 거주지 등록도 해야 한다. 아제르바이잔..

생활 2026.07.11

러시아인들, 여름 휴가 해외 여행지로 비서방권 국가 선택

2026년 7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여행업협회(Association of Tour Operators of Russia, ATOR)는 7월 러시아인의 해외 패키지 여행 수요에서 튀르키예와 이집트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국내 여행 비중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ATOR가 여행상품 검색·예약 플랫폼 ‘슬레타트루(Слетать.ру)’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2026년 7월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튀르키예는 37.7%, 이집트는 21.3%, 러시아 국내 여행은 9.6%를 차지했다. 그 뒤를 베트남 7.8%, 압하지야 5.9%, 태국 4.7%, 중국 4.3%, 몰디브 2.5%, 아랍에미리트 1.2%, 인도네시아 1.0%가 이었다. 러시아인의 여름 휴가 수요는 서방 항공·비자 제..

사회, 문화 2026.07.08

우즈베키스탄, 한국 현대 로템 고속열차 세 번째 편성 반입

6월 22일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Kun.uz는 우즈베키스탄이 한국 현대 로템(Hyundai Rotem)의 세 번째 고속 여객열차 편성을 반입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철도 물류회사 Temiryulkargo는 6월 21일 해당 편성이 한국 제조공장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문전배송 방식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입은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철도 차량 확충 사업의 일부다. Kun.uz에 따르면 첫 번째 현대 로템 열차는 2025년 12월 10일 한국 창원 마산항을 출발해 2026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잘롤리딘 망구베르디(Jaloliddin Manguberdi)’로 명명된 7량 편성 열차는 길이 175m이며, 보도 기준에 따라 약 350~390명 규모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전..

경제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