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뉴스 231

흑해 항만 공격에 흔들리는 곡물 수출… 세계 밀 시장까지 번진 충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상선 공격이 겹치면서 공식 합의는 아니지만 상업용 선박과 곡물시설을 상당 부분 비껴가게 했던 사실상의 억제관행이 약해져 - 우크라이나의 민간목표 상호공격 중단 제안과 튀르키예의 중재구상이 보도됐지만, 러시아는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혀 휴전협상이나 합의가 시작된 단계는 아냐 - 항만위험은 선주·보험사의 회피, 운임과 보험료, 선적지연·취소, 더 비싼 대체산지 계약으로 전이된다. 밀 선물 상승률 17% 전체를 최근 공격 하나의 결과로 볼 수는 없어 2026년 8월 20일 로이터 통신(Reuters)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만·선박 공격으로 수십 건의 곡물선적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7~9월 아시아로 들어올 흑해산 밀 약 200만~250만톤이 차질 위험에 놓였다고 보도했..

경제 2026.08.21

인도산 휘발유가 북극항으로… 산유국 러시아가 비상 수입망을 가동한 이유

- 인도 바디나르에서 선적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이집트 포트사이드 해상환적을 거쳐 러시아 북극권 비티노항에 도착한 뒤 철도로 내륙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 - 러시아의 수입은 원유 부족이 아니라 정유시설 가동차질, 제품별 수급, 계절수요, 지역 간 철도·저장물류의 병목을 보여줘 - 러시아는 인도산을 해상으로, 벨라루스·카자흐스탄산 휘발유를 철도로 수입하는 동시에 연료 수출제한을 함께 가동... 추가 화물은 예정정보일 뿐 실제 도착물량에 합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17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비티노항과 인도 바디나르항의 선박 이동을 추적한 로이터(Reuters)는 인도에서 출발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러시아 북극권 항만에 하역된 뒤 철도로 국내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경제 2026.08.21

한미연합훈련 UFS 기간 11일에서 5일로… 북미정상회담 신호와 북한의 높아진 협상문턱

- 한-미는 당초 8월 17~27일로 계획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21일 종료해 달력상 기간을 11일에서 5일로 줄였고, 일부 야외기동훈련도 축소·취소·모의훈련으로 전환 -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날짜·장소·의제·실무접촉은 공개되지 않아 정상회담 합의로 볼 단계는 아냐 - 김여정은 정상 간 개인관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미국의 국가정책은 적대적이라고 규정...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같은 흐름 속 군사신호지만 회담 거절의 직접 증거로 단정할 수 없어 2026년 8월 19일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은 진행 중이던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당초 8월 27일이 아닌 2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6.08.21

2026.08.20.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아르메니아 내각, 2026~2031 정부 프로그램 승인… 의회 심의로 아르메니아 내각은 20일 향후 5년의 국정 방향을 담은 2026~2031년 정부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프로그램은 연평균 국내총생산 성장률 6%, 신규 일자리 12만5,000개, 아르메니아산 상품 수출 두 배 확대, 태양광발전 1,000MW와 전력저장설비 800MW 확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날 공개된 초안이 이날 내각 승인 단계로 넘어갔지만, 프로그램 확정에는 국회의 승인이 남아 있다. 국회 승인 뒤 3개월 안에 세부 행동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므로 개별 사업의 예산 배정이나 착공이 끝난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출처아르메니아 정부 전자정부 포털, 「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յան կառավարության ծրա..

2026.08.20.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국가안보회의서 핵심광물 산업 체계화 지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0일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희소금속과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 산업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지정학적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의 자원·생산 기반을 국익에 활용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질탐사, 심층가공, 광미·폐기광물의 경제 편입, 연구실과 전문인력 확충, 행정·규제 장벽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정책 방향과 후속과제 지시 단계이며, 신규 광산 개발권이나 개별 투자사업·투자액이 승인된 것은 아니다. 출처카자흐스탄 대통령실, 「Глава государства провел заседание Совета Безопасности」, 2026-08-20https://www.akorda...

2026.08.2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키이우 일대에 대규모 미사일·무인기 공격… 민간 피해 확대 러시아군은 19일 저녁부터 20일 아침까지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무인기 168대와 순항·탄도·극초음속 계열 미사일을 함께 투입했다고 발표했고, AP가 집계한 이 야간 공격의 인명피해는 키이우와 키이우주에서 최소 16명 사망·약 40명 부상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기·미사일 부품 생산시설과 탄약고, 군수 물류거점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주거시설·학교·어린이 의료시설에도 피해가 났다고 발표했다. 이후 저녁 추가 공격까지 합친 20일 하루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늘었으므로 야간 대규모 공격 단독 집계와 구분했다. 표적의 군사적 성격과 요격 수치는 각 당사자 발표이며 ..

아르메니아, 카라바흐 이주 취약가구에 최장 10년 임대료 보조… 기존 주택지원 이용권은 포기해야

- 법정 조건을 충족해 승인된 카라바흐 이주 1~3인 가구에는 신청 다음 달부터 가구원 1명당 월 4만 드람(한화 약 15만 5,000원)이 최장 120개월 지급 - 사업은 2025년 12월 채택돼 2026년 7월 1일 시행... 8월 19일 발표는 신규 도입이 아니라 개정된 신청절차에 대한 설명 - 기존 주택지원 증서를 받지 않았거나 취소한 데 더해 제710-L호 주택지원사업 이용권도 포기해야... 실제 신청·승인·지급 가구 수는 미공개 2026년 8월 19일 아르메니아 노동사회부는 카라바흐에서 이주한 일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장기 임대료 부분보조의 신청절차를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2025년 12월 25일 정부결정 제1959-L호로 채택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제도다. 정..

경제 2026.08.20

투르크메니스탄, 유엔총회서 카스피 경유 회랑·물류센터 제안 예정… 채택·노선은 미정

- 투르크메니스탄은 제81차 유엔총회에서 남·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카스피해로 잇는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를 제안할 계획 - 투르크멘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우선입장 승인... 두 구상이 유엔총회의 독립 의제나 결의안·승인사업으로 채택됐거나 경유국 합의를 얻은 것은 아냐 - 한편 경유국·노선·예산·처리용량은 공개되지 않아... 유엔 문서 회람과 회원국 지지 여부도 추가 확인이 필요 2026년 8월 17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는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추진할 국가 우선입장 전문을 공개하고, 카스피해를 거쳐 남아시아·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초지역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안을 제시했다.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정치 2026.08.20

우즈베키스탄, 비관측경제 규모 245.5조 숨… 은닉경제 규모는 80조 숨

- 우즈베키스탄의 2026년 상반기 비관측경제 총부가가치는 245조 4,899억 숨(한화 약 29조 2,542억 원)으로 GDP의 22.9% - 비관측 경제 전체는 가계·개인 활동 165조 4,659억 숨(한화 약 19조 7,180억 원)과 은닉경제 80조 240억 숨(한화 약 9조 5,362억 원) - 공식 비교계열상 비중은 26.1%에서 22.9%로 낮아졌지만, 2025년 수치가 재평가됐으므로 서로 다른 판본의 명목액과 비교 안 되 2026년 8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가통계위원회가 2026년 상반기 비관측경제의 총부가가치가 245조 4,899억 숨(한화 약 29조 2,542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2.9%를 차지했다고 재공지했다. 이 수치는 7월 30일 공개된 상반기 GDP ..

경제 2026.08.20

카자흐스탄, 첫 단원제 쿠룰타이 선거 D-3… 145석 놓고 7개 정당·545명 경쟁

- 8월 23일 카자흐스탄의 첫 단원제 쿠룰타이 선거에서 7개 정당 후보 545명이 145석을 놓고 경쟁 - 중앙선관위 최종 인증한 국제감시단 777명에는 ODIHR 감시단 포함 - 투표 준비는 진행 중이지만 득표율·의석·투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며, 선거의 질에 대한 ODIHR 평가도 중간 단계 2026년 8월 20일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8월 23일 실시되는 첫 단원제 의회 ‘쿠룰타이’ 조기선거를 사흘 앞두고 투표 준비를 이어갔고, 등록된 7개 정당은 후보 545명이 포함된 정당명부를 내세워 막판 선거운동을 벌였다. 선출 의석은 145석이며, CEC가 8월 3일 발표한 선거인명부에는 1,260만 5,788명이 올라 있다. 전날에는 7개 정당 대표가 모두 참여한 마지막 TV 토론이..

정치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