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3

조지아, 반정부 시위 500일... 피로감 속에서도 EU 노선 요구 지속

6월 17일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Eurasianet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반정부 시위가 500일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2024년 말 조지아 정부가 EU 가입협상 중단을 발표한 이후 시위가 이어졌고, 장기화 속에 참여 규모는 줄었지만 핵심 참여자들의 결집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urasianet은 시위대가 조기 총선, 구금자 석방, 친EU 외교노선 회복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정부와 집권 조지아의꿈(Georgian Dream)은 반정부 시위를 불안정 조성 시도로 규정해 왔고, 야권과 시민사회는 정부가 EU 통합 경로를 훼손하고 시민공간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6월 보고서에서 조지아 정부가 반대 의..

정치 2026.06.19

아르메니아 총선 후속 국면… 재검표와 결과 불복 절차 진행

2026년 6월 10일 아르메니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ntral Electoral Commission of Armenia, CEC)는 예레반 등 일부 투표소 재검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6년 6월 14일 최종 의회 선거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르멘프레스에 따르면 바하그 호바키먄(Vahagn Hovakimyan) CEC 위원장은 여러 투표소에서 재검표가 진행 중이며, 예레반의 거의 모든 투표소가 재검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 결과에 따르면 집권 시민계약당(Civil Contract Party)은 72만7,827표, 49.825%를 얻어 의회 다수 확보가 가능한 위치에 올랐다. 강한 아르메니아 동맹(Strong Armenia Alliance)은 34만88표, 23.281%, 로베르트..

정치 2026.06.10

아르메니아 총선서 여당 승리... 러시아 영향력 시험대

2026년 6월 7일 아르메니아 유권자들은 예레반 등 전국 투표소에서 의회 구성을 결정하기 위해 투표했다. 6월 8일 AP가 보도한 예비 결과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의 시민계약당(Civil Contract Party)이 49.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친러 성향 사므벨 카라페티안(Samvel Karapetyan)의 Strong Armenia 블록은 23.28%로 2위를 기록했다. AP에 따르면 파시냔 총리와 시민계약당은 러시아와의 기존 관계를 완전히 끊기보다 미국,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과 균형을 유지하는 외교노선을 강조했다. 반면 친러 성향 야권은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가 안보와 경제에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다. AP는..

정치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