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 19

2026.10.09. 카프카스 현지 주요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EU, 아르메니아산 일부 상품 한시적 관세우대 규정 공표…10일부터 발효 유럽연합(EU)이 아르메니아산 일부 상품에 적용하는 한시적 관세우대 규정을 9일 관보에 게재했다. EU 규정 2026/2269는 7일 제정됐으며 1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규정 별표 I에 포함된 상품에는 종가관세 면제가 적용되고, 별표 II에 지정된 일부 농산물에는 관세할당량 범위 안에서 면세가 적용된다. 우대 적용에는 규정이 정한 원산지 관련 조건이 따른다. 적용 기한은 2028년 10월 11일까지다. EU 이사회가 9월 24일 채택한 조치가 이번 관보 공표를 통해 실제 발효 단계에 들어갔다. 모든 아르메니아산 상품을 일괄 면세하는 규정은 아니다. 출처유럽연합 관보, 「Regulation (EU) 2026/2269」,..

아제리, 우즈벡, 튀르키예 3개국, 카라바흐와 카스피해에서 합동 군사 훈련 진행

-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우즈베키스탄 군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파워 오브 유니티 2026’ 합동군사훈련을 진행 중 - 훈련은 카라바흐 경제지역, 나흐츠반 자치공화국, 아제르바이잔 관할 카스피해의 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해군·공군 전력과 무인항공기도 포함 - 9월 23~24일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지휘소 운용, 포병 사격, 헬기 병력 투입과 모의 테러집단 무력화 등 후속 과제를 공개했다. 이 세부 과제는 주최국 국방부 발표 범위에서 확인 3개국·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합동훈련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군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파워 오브 유니티 2026’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와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9월 22일 카라바흐 경제지역 호자벤드의 기질가야 훈련센터에서..

정치 2026.09.25

투르크메니스탄, 유엔총회서 카스피 경유 회랑·물류센터 제안 예정… 채택·노선은 미정

- 투르크메니스탄은 제81차 유엔총회에서 남·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카스피해로 잇는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를 제안할 계획 - 투르크멘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우선입장 승인... 두 구상이 유엔총회의 독립 의제나 결의안·승인사업으로 채택됐거나 경유국 합의를 얻은 것은 아냐 - 한편 경유국·노선·예산·처리용량은 공개되지 않아... 유엔 문서 회람과 회원국 지지 여부도 추가 확인이 필요 2026년 8월 17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는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추진할 국가 우선입장 전문을 공개하고, 카스피해를 거쳐 남아시아·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초지역 운송회랑과 국제 지속가능 무역물류·관세협력센터 설립 검토안을 제시했다.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정치 2026.08.20

2026.08.1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토카예프, 농촌·지역 구조대 강화와 화재안전 제고 지시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은 칭기스 아리노프 비상상황부 장관에게 민방위 체계 현대화 현황을 보고받고, 농촌·지역 구조조직의 역량과 기술장비를 강화하고 화재안전을 높이라고 지시했다. 비상상황부에는 최근 2년간 차량·특수장비·항공기·드론·통신장비 등 1,400여 대가 보강됐다. ‘아울 쿠트카루실라리(농촌 구조대)’ 사업으로 자원소방초소 237곳이 설치돼 약 700개 정착지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별도 예산이나 완료시점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기존 현대화 사업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를 부여한 대통령 업무지시다.출처-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Глава государства принял министра по ..

2026.08.10~14. 유라시아뉴스 조회수 Top 10 기사 모아보기

러시아 중앙은행, 경기 둔화에도 금리 14%... 가계 예금·대출은 동시에 늘었다https://nomad2211.tistory.com/501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워싱턴 합의 1년… 양국 정상, 전화통화 평화과정 지속 재확인https://nomad2211.tistory.com/502 발전소를 늘려도 전력 문제가 반복되는 이유… 중앙아시아, 나라마다 다른 ‘전력 병목’https://nomad2211.tistory.com/509 카자흐스탄, 베이네우–삭사울스크 800km 도로 건설 개시 선언… 카스피 연결축 확충https://nomad2211.tistory.com/514 러시아, 접경 3개주 전역에 자유경제구역 확대... 2,000억 루블 투자는 '목표'https://nomad2211.tistor..

뉴스 톺아보기 2026.08.16

카스피해 환경협약 20년... 제도는 만들어졌지만 바다는 계속 달라져

2026년 8월 12일 카스피해 연안에서는 '카스피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이란, 카자흐스탄,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5개 연안국이 참여하는 카스피해 해양환경보호 기본협약, 이른바 테헤란협약(Tehran Convention)이 발효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카자흐스탄 정부도 8월 6~12일 Caspian Sea Action Week 2026을 진행하며 생태보전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테헤란협약은 2003년 체결되고 2006년 8월 12일 발효됐다. 카스피해를 둘러싼 다섯 나라가 환경보호를 위해 만든 첫 법적 기본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석유·가스 개발과 해운, 육상에서 흘러드는 오염물질, 생물다양성 감소처럼 한 나라만의 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공동으로..

정치 2026.08.12

카자흐스탄, 베이네우–삭사울스크 800km 도로 건설 개시 선언… 카스피 연결축 확충

2026년 8월 3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화상행사에서 카스피해 연안 서부와 내륙을 보다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베이네우(Beyneu)–삭사울스크(Saksaulsk) 총 800km 도로의 건설 개시를 선언했다. 같은 행사에서 크즐오르다(Kyzylorda)–삭사울스크와 울가이신(Ulgaysyn)–삭사울스크 구간의 확장·종합 재건도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원문은 ‘건설의 시작을 알렸다(дал старт строительству)’고 표현하며, 이를 행사 당일 전 구간에서 물리적 공사가 동시에 시작됐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도로 한 구간을 새로 놓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베이네우–삭사울스크는 약..

경제 2026.08.11

이란, 카스피해 법적지위협약 비준 다시 추진... 해저 경계획정과는 별개

2026년 8월 초 테헤란에서 이란 정부와 외무부는 2018년 카스피해 연안 5개국이 서명한 '카스피해 법적지위에 관한 협약'의 국내 비준 절차를 다시 추진하면서, 협약 비준이 카스피해 해저와 지하자원의 국경획정을 자동 확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명 이후 이란의 국내 비준이 장기간 남아 있던 만큼 카스피해 법적 체제의 미완 과제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률·국제담당 차관은 협약이 해저와 지하자원의 국가별 경계를 확정하는 문서가 아니며 경계획정은 연안국 간 별도 합의를 통해 처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협약 비준이 곧바로 이란의 해저 자원권 배분을 확정하거나 변경한다는 국내 우려와 구분되는 설명이다. 러시아·이란·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은 2018년 ..

정치 2026.08.10

커지는 중간회랑, 병목은 사라졌나… 쿠릭항 이후의 철도·선박·통관 경쟁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카스피해를 횡단하는 중간회랑의 처리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쿠릭항은 7월 하순 아제르바이잔 운송·물류업계 대표단을 맞아 항만 운영능력과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트랜스카스피 국제운송노선(TITR)의 화물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항만은 최근 쿠릭–바쿠 페리노선이 큰 대기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기상조건이 양호할 경우 항해시간은 약 18시간이라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중간회랑의 대표적 약점으로 지적돼온 카스피해 횡단구간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쿠릭항 철도 페리단지는 철도차량과 대형 화물차를 페리에 직접 싣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페리단지의 현재 처리능력과 쿠릭항 전체의 단계별 확장목표는 서로 다른 지표이므로 하나의 수치로 혼용해서는 안 된다. 카자흐스탄은 악타우항..

경제 2026.08.06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해저 광케이블 포설 시작…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핵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을 잇는 트랜스카스피해 광섬유 통신선의 해저케이블 포설이 시작됐다. 2026년 7월 31일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에 따르면 포설선은 아제르바이잔 숨가이트를 출발해 카자흐스탄 악타우 방향으로 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카스피해 해저 약 380㎞에 광케이블을 설치해 중앙아시아와 남캅카스를 직접 연결한다. 설계상 최대 전송용량은 초당 400테라바이트(Tbps)이다. 중국에서 제작해 쿠륵항·바쿠 거쳐 포설선 적재특수 장갑케이블은 중국에서 제작·공장시험을 마친 뒤 카자흐스탄 쿠륵항으로 운송됐다. 케이블과 총중량 약 600톤의 대형 운송바스켓 3개는 물류선에 실려 바쿠로 옮겨졌고, 다시 전문 포설선의 케이블탱크로 이전됐다. 포설선은 배수량 2만 톤 이상이며 동적위치제어 시스..

경제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