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예프 31

한국-중앙아 경제협력의 두 모델: 카자흐스탄은 대형 프로젝트, 우즈베키스탄은 제조·AI

-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경제협력은 단순 교역을 넘어 현지 산업 고도화로 확대 중 - 카자흐스탄에서는 가스·정유·발전·핵심광물 등 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지 가공·제조를 키우는 방식이 두드러져 -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기존 제조·인프라 협력에 AI·반도체·로봇·바이오를 결합하는 방향이 부각 - 다만 실제 성과는 향후 투자·착공·상업생산·현지조달·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지를 통해 확인해야 같은 산업고도화 목표, 다른 출발점과 정책수단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전후해 한국과 역내 주요 경제협력 상대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서 대규모 사업과 새로운 산업협력 구상이 잇따라 발표됐다. 두 나라가 원하는 방향에는 공통점이 있다. 중앙아시아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자본을 결합하되 원료를 그대로 수출하는 데 ..

경제 2026.09.22

2026.09.19-20.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지난해 투자 17억 달러…2021년의 22배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카라칼팍스탄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지역경제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9일 누쿠스에서 열린 카라칼팍스탄 사회경제개발 회의에서 지난해 이 지역에 유치된 투자가 17억 달러(약 2조 4,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는 2021년의 22배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카라칼팍스탄 지역경제 성장률은 10.2%로 집계돼 타슈켄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법인세·토지세·재산세 인하와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 등 별도 지원책도 적용됐다. 이번 회의에서 여러 산업정책이 함께 제시됐지만, 브리핑에서는 동일 행사 과대표집을 피하기 위해 종합 투자지..

‘다극질서’부터 ‘다벡터 외교’까지… 러시아·유라시아는 뉴델리 BRICS 합의를 어떻게 읽었나

- 러시아와 유라시아의 현지 보도는 같은 뉴델리 합의를 서로 다른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해석 - 러시아 공식담론은 다극질서와 서방 중심 구조의 변화를 강조했지만, 비국영 RBC는 이란-UAE 갈등과 중국-인도 관계 등을 들어 BRICS의 ‘결속력 시험’에 초점을 맞춰 - 카자흐스탄 KISI 전문가는 BRICS 참여를 진영 선택보다 파트너·자본·기술의 선택지를 넓히는 다벡터 외교의 수단으로 보고, 참여 자체가 관세·인증·물류비 문제를 자동 해결하지 않는다고 지적 - 아제르바이잔 현지 매체들은 회원국 간 이해충돌과 인도의 조정 부담을 부각 같은 뉴델리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두고 러시아와 유라시아의 현지 보도는 서로 다른 장면을 중심에 놓았다. 러시아의 공식 담론과 일부 전문가들은 BRICS를 다극..

정치 2026.09.14

2026.09.12-13.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BRICS+ AI 파트너십 제안…유엔 전문기구 형태 국제물기구도 촉구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3일 뉴델리에서 열린 BRICS+ 본회의에서 회원·파트너국의 국가 인공지능센터를 연결하는 BRICS+ AI 파트너십 창설을 제안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각국 AI센터를 연결해 연구실과 과학 프로젝트 접근을 확대하고 다언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자원 분야에서는 세계 물 거버넌스가 여전히 분절돼 있다며 카자흐스탄이 제안해온 국제물기구를 유엔 전문기구 형태로 만드는 방안을 거론하고 BRICS 회원·파트너국에 국제협의 참여를 요청했다. 두 구상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정책 제안 단계이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BRICS 차원의 설립 결정이 내려졌다고 볼 자료는 확인되지 않..

2026.09.11.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14~16일 한국 국빈방문… 15일 정상회담·16일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4일부터 16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한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중앙커뮤니케이션서비스가 11일 공개한 인도·한국 연속 방문 일정에 따르면 15일 서울에서 한-카자흐 정상회담이 열리며 양국은 확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같은 날 한국 주요 기업 경영진과도 만날 계획이다. 16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중앙아시아-대한민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국 대통령실도 11일 서면브리핑에서 정상회의를 16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명시하고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미래산업, 초국가범죄 대응, 인..

2026.09.0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OECD PISA 2025 공개… 카자흐스탄 수학은 2022년보다 하락, 읽기·과학은 비슷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8일 공개한 PISA 2025 결과에서 카자흐스탄 15세 학생들의 수학·읽기·과학 성취도는 모두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수학 성취도는 2022년보다 낮아졌고 읽기와 과학은 2022년과 통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과학은 2018년보다 높았다. 최소 숙달수준인 2단계 이상에 도달한 비율은 과학 52%, 수학 44%, 읽기 36%로 OECD 평균 74%, 65%, 69%보다 낮았다. 다만 이번 수학 하락을 카자흐스탄만의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OECD 전체에서도 2025년 수학과 읽기 평균 성취도가 PISA 관측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고, 과학 평균은 2..

2026.09.05-06.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부통령 권한 대통령령 제1452호로 확정…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5일 대통령령 제1452호 ‘카자흐스탄공화국 부통령의 권한에 관하여’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헌법 제49조 제3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에 관한 헌법적 법률’을 근거로 하며, 부통령이 국내외 정책 분야의 전략적 제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쿠릴타이·정부·국가기관·정당·사회단체·국제기구와의 관계에서 대통령을 대표하도록 규정했다. 부통령은 국제행사 참석,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 사무국 지휘, 대통령 산하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활동 관리 등의 권한도 가진다. 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으로, 토카예프 대통령이 8월 31일 후보를 제시한 뒤 쿠릴타이 동의를 거쳐 같은 날 대통령..

2026.09.01. 카자흐스탄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자흐스탄 8월 물가상승률 9.8%… 10% 아래로 하락 카자흐스탄 전략기획개혁청 산하 국가통계국은 1일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9.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월의 10.2%에서 상승률이 낮아지며 연간 물가상승률이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0.6%로 7월과 같았다. 품목별 연간 상승률은 비식품이 11.4%로 가장 높았고 식품 9.5%, 유료서비스 8.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카자흐스탄주가 12.0%로 가장 높았고 제티수주 11.7%, 아크몰라주 11.6%, 투르키스탄주 11.3%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출처카자흐스탄 전략기획개혁청 국가통계국https://stat.gov.kz/ru/news/inflyatsiya-v-respublike-kazakhstan-v-a..

카자흐스탄, 헌정 최초 부통령에 예를란 카린 — 헌법상 승계 1순위는 ‘후계자 지명’과 같은 말인가

- 토카예프 대통령은 8월 31일 새 헌법체계의 첫 부통령으로 예를란 카린을 임명했고 쿠릴타이에서는 145명 가운데 141명이 후보자 임명에 동의 - 신헌법은 대통령이 임기를 조기에 마칠 경우 대통령 권한이 먼저 부통령에게 넘어가고 이후 선거를 실시하도록 규정 - 따라서 카린이 헌법상 승계 1순위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토카예프의 정치적 후계자 지명이나 차기 대통령 확정으로 해석할 근거는 아직 없어 8월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예를란 카린을 새 헌법체계의 첫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토카예프가 쿠릴타이에 카린의 후보를 제시한 뒤 의원 145명 가운데 141명이 임명에 동의했고, 대통령은 같은 날 제1417호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7월 1일 새 헌법이 발효된 뒤 신설 ..

정치 2026.09.01

2026.08.31.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예를란 카린, 새 헌정체계 첫 부통령 임명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31일 예를란 카린을 카자흐스탄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은 앞서 쿠릴타이에서 부통령 후보를 제시했고,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의원 145명 가운데 141명이 카린 후보에 찬성했다. 임명 뒤 토카예프 대통령은 부통령직이 헌법에 규정된 국가기관이며, 쿠릴타이·정부·다른 국가기관과의 협력 과정에서 국가정책 핵심 사안에 관한 대통령의 입장을 대표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인선은 새 헌법체계에서 신설된 부통령직에 실제 인물이 임명돼 제도가 작동 단계로 넘어간 사건이다. 다만 부통령의 구체적인 권한범위와 정부·쿠릴타이와의 실제 역할분담은 향후 운영과 후속 법령을 통해 더 명확해질 수 있다. 출처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중앙커뮤니케이션서비스, 「Ер..

카테고리 없음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