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EU 22

키르기스스탄, 전기차 무관세 쿼터 2만 5,000대로 확대... 수요 급증에 1만대 추가

키르기스 현지 매체들은 2026년 8월 11~12일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가 키르기스스탄의 전기차 무관세 수입쿼터를 기존 1만 5,000대에서 2만 5,000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성 시점에는 이 확대를 명시한 EEC 개별 결정문의 재현 가능한 공식 URL을 확보하지 못했으므로, 해당 수치와 결정 단계는 현지 독립매체들의 교차보도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올해 기존 쿼터가 이미 소진되면서 1만대가 추가된 것이다. 무관세 쿼터는 전기차 수입관세 자체를 없애는 제도가 아니다. 일정 수량까지 관세를 면제하고 그 한도를 넘으면 일반 관세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입관세는 차량가액의 15%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전기차 1만 대를 추가로 무관세 통관할 수 있도록 허..

경제 2026.08.12

아르메니아, EAEU 공동관세 3억 1,900만 달러 내고 1억 7,500만 달러 배분받아

2026년 8월 7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부간 협의에서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2025년 아르메니아가 EAEU 공동 관세수입 체계에 약 3억 1,900만 달러(약 4,522억 원)를 납부하고 약 1억 7,500만 달러(약 2,481억 원)를 배분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아르메니아가 EAEU 회원국에서 수입한 상품은 약 50억 달러(약 7조 886억 원), EAEU로 수출한 상품은 약 32억 달러(약 4조 5,367억 원) 규모로 제시돼, 아르메니아와 EAEU의 관계를 단일 관세수입보다 넓은 교역구조에서 볼 수 있는 수치가 함께 공개됐다. EAEU에서는 회원국이 역외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공동 규칙에 따라 징수한 뒤 합의된 비율로 회원국에 재배분한다...

경제 2026.08.10

EAEU 총리회의, 키르기스스탄서 개막… 전자상거래·금융시장 합의와 내부 통상마찰이 시험대

2026년 8월 6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러시아·아르메니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총리들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부간위원회 소인수 회의를 시작했다. 8월 7일에는 옵서버국 대표가 참여하는 확대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전자상거래와 회원국 금융시장 접근, 학술직급 상호인정에 관한 협정 서명이 예고됐다. 이번 회의는 2015년 EAEU 출범 이후 47번째 정부간위원회이자 2026년 두 번째 회의다. 2026년에는 카자흐스탄이 EAEU 주요 기구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회의가 8월 7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현재 확인되는 것은 의제와 서명 계획이며, 실제 합의 결과와 발효 일정은 최종 문서가 나온 뒤 확정해야 한다. 전자상거래부터 공동 금융시장까지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사전 의제에는 관세 규제와..

경제 2026.08.06

EAEU 전자항법봉인 2단계 시행… 우즈베키스탄과 통관정보 교환 협상 예고

2026년 7월 31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은 화물의 이동경로와 봉인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전자항법봉인 적용을 2단계로 확대했다.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에 따르면 이번 단계에서는 원칙적으로 관세통과절차에 따라 도로로 운송되는 모든 상품이 적용대상에 포함됐고, 철도에서는 소비세 대상품목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화물군이 추가됐다. 다만 EAEU 이사회가 정한 제외목록에 해당하는 화물은 적용대상에서 빠진다. 도로화물 전반으로 적용범위 확대전자항법봉인은 화물칸이나 컨테이너에 설치해 위치, 이동경로, 개봉 여부를 전송하는 장치이다. 종이 서류를 전자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송 중 경로이탈이나 비정상적인 개봉을 세관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AEU는 2026년 2월 11일 첫 단계를 시작했으며..

경제 2026.08.04

아르메니아 총리, 대안 있다며 벨라루스 대통령에 반박... 러시아 철도협상 동시에 제기

2026년 7월 30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 정부의 마지막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반박하는 동시에 러시아가 운영하는 남캅카스철도 운영권 계약과 유라시아경제연합 내 무역제한 문제를 제기했다. 파시냔은 새 의회 출범에 따라 정부가 8월 2일 헌법 절차에 따라 사퇴한 뒤 다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외교 발언은 러시아와의 경제·안보 관계를 즉시 끊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독점적 의존을 줄이고 중국·미국·유럽연합·이란·조지아와의 관계를 병행하겠다는 노선을 재확인한 것이다. “아르메니아가 누구에게 필요한가”에 대한 답변파시냔은 루카셴코가 약 2년 전 “아르..

정치 2026.07.31

INNOPROM 2026, 러시아의 비서방 산업외교 플랫폼으로 부상

2026년 7월 6~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제16회 국제산업전시회 INNOPROM 2026이 열렸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Industry 360: Manufacturing Without Borders(국경 없는 제조)"로 제시했고, 인도네시아를 공식 파트너국으로 초청했다. 러시아 정부 홈페이지와 타스(TAS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업관이 대규모 전시공간을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외에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벨라루스가 국가관을 운영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는 2026년 INNOPROM에 850개 이상 기관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서방 제재와 기술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이 행사는 단순한 산업박람회라기보다 제조업, 기계공업, 전기차, 산업 자동화, ..

경제 2026.07.10

아르메니아-러 총리 회동... 아르메니아의 대러 경제관계 유지 메시지

2026년 7월 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가 INNOPROM 2026 국제산업전 계기로 회동했다. 아르메니아 국영통신 Armenpress는 파시냔 총리가 러시아와의 관계 발전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참여 지속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도 양국 총리가 INNOPROM 전시장을 둘러보고 “Industry 360: Manufacturing Unlimited” 전략 세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2026년 6월 아르메니아 총선 이후 파시냔 총리의 첫 주요 대러시아 접촉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Armenpress는 파시냔 총리가 총선 전후 모두 러시아와..

경제 2026.07.09

키르기스스탄, WTO 법률자문센터 가입으로 무역분쟁 대응 역량 보강

2026년 6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키르기스스탄의 WTO 법률자문센터(Advisory Centre on WTO Law, ACWL) 가입 의정서 서명식이 열렸다.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Kabar는 7월 1일 경제상업부 발표를 인용해 키르기스스탄이 ACWL의 47번째 회원국이 됐다고 보도했다. 키르기스스탄 매체 24.kg도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번 가입이 WTO 법률 분야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대응 역량을 확대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ACWL은 개발도상국과 저소득국이 WTO 분쟁해결 절차와 국제무역법 자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다. 키르기스스탄은 WTO 회원국이지만, 규모가 작은 경제와 제한된 전문인력 때문에 복잡한 무역분쟁이나 규범 협상에서 독자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ACWL 가입은 관..

경제 2026.07.09

EU, 러시아 수입 제한 피해 아르메니아에 3,400만 유로 즉시 지원

6월 19일 아르메니아 현지 매체인 Armenpress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이 러시아의 무역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아르메니아 민간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3,400만 유로(한화 약 544억 원)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Armenpress는 주아르메니아 EU 대표부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번 지원이 러시아의 수입 제한 조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U 측은 이번 자금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위원장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 통화 이후 약속된 5,000만 유로 이상 지원의 첫 분할분이라고 설명했다. Armenpress 보도에 따르면 이 지원에는 무역 촉진, 연대 조치, 아르메니아 경제 회복력 강화..

정치 2026.06.20

아르메니아, 러시아 수입 제한에 EAEU 절차로 문제 제기

6월 12일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Eurasianet은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의 아르메니아산 상품 수입 제한을 유라시아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에 문제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와 러시아는 모두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원국이지만, 러시아는 최근 아르메니아산 농산물과 일부 상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확대했다. 러시아 동식물검역감독청(Rosselkhoznadzor)은 6월 11일 공식 발표에서 6월 12일부터 아르메니아 원산 및 아르메니아에서 발송되는 모든 검역대상 상품의 러시아 반입을 제한하고, 러시아를 통한 EAEU 회원국 운송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반복적인 검역대상 병해충 확인과 안전·추적성 ..

정치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