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5월 출생아는 12만 2,984명, 사망자는 5만 2,775명이었다. 자연증가는 7만 209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은 7,637명, 출국자는 1,689명으로 순이민은 5,948명 늘어났다.

인구 변동의 구성
1~5월 자연증가 7만 209명은 출생 12만 2,984명에서 사망 5만 2,775명을 뺀 값이다. 같은 기간 순이민 5,948명은 자연증가의 약 8.5%에 해당한다. 6월 1일 인구 2,057만 5,979명에서 순이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출생 둔화를 보완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전국 인구는 늘지만 아스타나·알마티·심켄트 집중과 북부·동부의 감소가 병존하므로 국가 전체 증가율만으로 학교·주택·의료 수요를 설계하기 어렵다.
지역 격차와 장기적 의미
6월 1일 기준 인구는 2,057만 5,979명이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의 구성은 변하고 있다. 출생과 자연증가의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에서의 순유입이 인구증가를 보완하고 있다.
전국 수치만으로 지역 격차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아스타나·알마티·심켄트는 국내 이동에 따른 인구유입이 크고,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은 자연감소나 전출을 겪을 수 있다. 해외 순이민과 국내 지역 간 이동도 구분해야 한다.
출생 감소는 가임연령 여성 인구 구조, 결혼·출산 시기, 주거비와 양육비, 도시화 등 복합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단기간의 수치만으로 특정 정책의 성공이나 실패를 단정하기 어렵다.
카자흐스탄은 높은 자연증가를 유지해 온 중앙아시아 국가지만 출생아 감소가 지속되면 교육·주택 수요와 장기 노동력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순이민 증가는 노동시장과 지역 인구구조를 보완할 수 있다.
출처
-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 Demographic statistics, 2026.07, https://stat.gov.kz/en/industries/socialstatistics/demography/
-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 인구 스프레드시트, https://stat.gov.kz/en/industries/social-statistics/demography/spreadsheets/
-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 이주통계, https://stat.gov.kz/en/industries/social-statistics/demography/publications/483645/
-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 인구 공개데이터, https://stat.gov.kz/en/open-data/demography/
- 카자흐스탄 노동사회보호부,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en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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