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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9. 2. 20:21

러시아, 디지털 루블 대중 사용 단계 시작

 

러시아에서 1일 디지털 루블의 대중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은행은 고객이 디지털 루블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년도 매출이 1억2,000만 루블을 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은 디지털 루블 이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루블 계좌는 중앙은행 플랫폼에 개설되며 기존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로 전환해 계좌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한도는 30만 루블(한화 약 478만원)이다. 대형 판매업체에 적용되는 연매출 기준 1억2,000만 루블은 한화 약 19억1,200만원이다. 중앙은행은 2027년과 2028년에도 적용 은행과 판매업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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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앙은행, 외화 현금 인출 제한 2027년 3월까지 연장

 

러시아 중앙은행은 1일 국내 은행의 외화 현금 인출 제한을 2027년 3월 9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서방 제재로 러시아 금융기관이 서방 국가의 현찰을 조달하는 데 제약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연장 이유로 들었다. 2022년 3월 9일 이전 개설된 외화 계좌나 예금의 경우 해당 시점의 잔액 범위에서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376만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유로까지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이미 이 권리를 사용한 금액은 한도에서 제외된다. 기업과 개인사업자의 해외 출장비 목적 달러·유로·파운드·엔화 인출 제한도 같은 기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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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형 기초 AI 모델 규율하는 연방법 시행

 

러시아에서 1일부터 대형 기초 인공지능(AI) 모델의 개발·도입·활용을 규율하는 연방법 제243-FZ호가 시행됐다. 법은 대형 기초 AI 모델 분야의 기본 규율 원칙을 정하고, 대통령·정부·연방기관·국영기업·중앙은행의 권한과 러시아산 ‘주권·국가’ 기초모델 개발 지원체계를 규정한다. 다만 법 전체가 이날 한꺼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주권·국가 모델 개발자의 일부 의무와 AI 생성정보 표시, 지식재산권 관련 조항 등은 2027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따라서 9월 1일은 러시아가 대형 기초 AI 모델을 별도 법률로 규율하는 기본 법체계를 가동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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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역 달라도 휴대전화 번호 유지 가능… 전국 MNP 시행

 

러시아에서 1일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이동통신사를 변경해도 기존 휴대전화 번호를 유지할 수 있는 지역 간 번호이동제도(MNP)가 시행됐다. 기존에는 번호를 유지한 통신사 변경이 원칙적으로 같은 연방주체 안에서만 가능했지만, 개정 규정에 따라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됐다. 가입자는 번호이동 신청 때 원하는 지역을 지정할 수 있고, 같은 통신사를 유지하면서 번호의 소속 지역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역 간 이동이 잦은 가입자는 새 지역에서 번호를 다시 발급받지 않고 기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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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학 9곳, 새 고등교육 학제로 전면 전환

 

러시아에서 2026~2027학년도부터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 도입이 한 단계 확대됐다. 발레리 팔코프 러시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1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가운데 9곳이 신입생 교육과정을 새로운 학제에 맞춰 전면 재편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 고등교육 모델 시범사업에는 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에서는 새 학년도에 581개 신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약 8만 명의 학생이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공부할 예정이며 예산지원 정원으로는 4만2,500명 이상을 모집한다. 기존 학사·석사 체계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전공별 특성에 맞게 교육기간과 과정을 재설계하는 것이 개편의 핵심이다. 시범사업은 대통령령에 따라 2030년까지 연장됐다. 교통계 대학에서는 무인시스템 관련 공통 교육과정도 시작된다. 러시아 교통부 산하 19개 대학에 무인시스템 필수과정이 도입되고 전국 50개 이상의 대학은 무인항공시스템 관련 교육모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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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물운송 서류 전자화 의무 시행

 

러시아에서 1일부터 화물운송 관련 서류의 전자화가 의무화됐다. 러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연방법 제140-FZ호가 발효되면서 운송업체와 화주, 운송주선업체 등이 사용하던 종이 운송·주선 서류가 국가 전자운송서류정보시스템(GIS EPD)을 통한 전자문서로 전환된다. 대상에는 자동차 화물운송장뿐 아니라 철도와 항공 화물운송 관련 서류 및 운송주선 서류도 포함된다. 교통부는 운송 참여자 간 문서교환을 디지털화해 행정비용을 줄이고 물류정보의 추적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제도 도입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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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국인 의무 건강검진 제도 개편…일부 대상 30일 내 검사

 

러시아에서 외국인의 의무 건강검진 제도를 개편한 연방법 제162-FZ호가 1일 발효됐다.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등 법률상 건강검진 의무 대상자는 해당 법이 정한 기산일부터 30일 안에 마약류·향정신성물질 사용 여부와 위험 감염병, HIV 감염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진 비용은 원칙적으로 외국인이 부담하지만 고용주나 업무 발주자가 부담할 수도 있다. 검진 결과는 전자문서로 작성돼 연방 보건정보시스템의 관련 등록부에 입력되며, 내무당국과 필요한 경우 위생·방역 감독기관에도 전자적으로 전달된다. 고급전문인력과 가족 등 일부 범주에는 재검진 시점에 관한 별도 규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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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국대리인 사회광고 제한 시행

 

러시아에서 1일부터 외국대리인으로 등록된 개인·단체와 관련한 사회광고 제한이 시행됐다. 연방법 제215-FZ호에 따라 외국대리인은 사회광고의 광고주가 될 수 없으며, 외국대리인의 정보자원에 사회광고를 게재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 광고법과 언론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한 것으로, 기존 상업광고 제한에 사회광고 관련 규정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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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 지역에 단기 국고대출 제도 확대

 

러시아 재무부는 1일부터 모든 연방주체가 일시적인 재정 부족을 메우기 위한 이른바 ‘필요자금형’ 단기 국고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앞서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뒤 전국으로 확대됐다. 지방정부는 지출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과 예정된 세입이 들어오는 시점 사이에 단기적인 자금 부족이 생길 경우 연방국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대 한 달이며 금리는 연 0.1%다. 재무부는 지방정부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업은행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단기 현금흐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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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Честный знак’ 데이터 이용한 자동 과태료 시행

 

러시아에서 1일부터 국가 상품표시시스템 ‘Честный знак’에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위반을 자동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됐다. 연방법 제120-FZ호에 따라 감독기관은 표시상품 유통 과정에서 시스템에 기록된 위반정보를 행정처분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서 판매금지 정보가 전달된 유통기한 경과 상품을 판매하면 개인사업자는 상품 1개당 1만 루블(한화 약 15만9,000원), 법인은 2만 루블(한화 약 31만9,000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은 기존 현장점검 중심 감독을 디지털 추적자료 기반의 상시 감독체계로 전환하는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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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조업 PMI 48.8… 3개월 만에 경기 위축

 

러시아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하락했다고 S&P Global이 1일 발표했다. 7월 50.7에서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러시아 제조업의 영업환경은 3개월 만에 다시 위축 국면에 들어갔다. 조사에서는 약한 수요와 고객의 구매력 악화로 신규 주문이 다시 감소한 것이 주요 하방요인으로 지목됐다. PMI는 50을 웃돌면 전월 대비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S&P Global 조사에서는 생산이 4월 이후 처음 감소했고 고용 감소 속도는 3개월 만에 가장 빨랐으며, 투입비용 상승률은 1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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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철도 8월 화물 적재량 0.9% 증가

 

러시아철도(RZD)는 8월 철도망 화물 적재량이 9,300만 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0.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화물회전량은 2,075억 운임 톤킬로미터로 2.4%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적재량은 7억3,410만 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감소했다. RZD에 따르면 월간 적재량은 4월 1.9%, 5월 0.5%, 6월 1.0%, 7월 0.1%, 8월 0.9%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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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재무부, 한 달 반 만에 국채 경매 재개

 

러시아 재무부는 1일 국채(OFZ) 경매를 약 한 달 반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2일 변동금리 국채 OFZ-PK 29031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해당 채권의 만기는 2042년 7월 29일이다. 29031호의 명목 발행규모는 1조 루블(한화 약 15조9 ,400억원)이며 이번이 첫 경매다. 재무부는 시장 안정화를 이유로 7월 20일 OFZ 경매를 중단했으며, 3분기 OFZ를 통한 목표 조달액은 1조5,000억 루블(한화 약 23조 9,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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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방경제포럼 블라디보스토크서 개막

 

제11회 동방경제포럼(VEF)이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포럼은 ‘극동—사람을 위한 발전’을 주제로 4일까지 열리며 러시아 극동 개발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 물류, 산업, 에너지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80개국 대표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는 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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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주 드론 52대 격추… 우스트루가 항만서 화재

 

러시아 레닌그라드주가 1일 대규모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레닌그라드주지사는 공격 과정에서 지역 상공의 무인기 52대가 격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우스트루가 항만구역에서는 공격으로 화재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드로즈덴코 주지사는 이후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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