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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2026년 상반기 전력수출 7% 감소…겨울 공급난 대비 저수량 확보

2026년 7월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는 1~6월 전력수출이 10억 4,510만 kWh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2억 9,220만 소모니(한화 약 430억 원)였으며 주요 수출대상은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었다. 타지키스탄은 여름철 수력발전량이 많을 때 주변국에 전력을 수출하고 겨울에는 하천 유량이 줄어 국내 공급부족을 겪는 계절구조를 갖고 있다. 정부가 수출을 줄이고 저수지 수위를 확보하려는 것은 전년도 겨울 제한송전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전력수출은 외화수입원이지만 국내 가정과 기업의 안정적 공급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수출량을 줄이면 단기적으로 수입이 감소하지만 겨울철 산업중단과 난방·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다. 상반기 수출액 2억 9,220만 소모니를 전체 전력산..

경제 2026.07.17

우즈베키스탄, AI-95 휘발유 중앙아시아 최고가…소득 대비 부담도 커

2026년 7월 13일 기준 국제 유가정보업체 글로벌페트롤프라이시스(GlobalPetrolPrices)는 우즈베키스탄의 AI-95 휘발유 평균가격을 리터당 1.34달러(한화 약 1,900원)로 집계했다.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당시 세계 평균 약 1.47달러보다는 낮았다. 국가별 가격을 비교할 때는 같은 유종을 사용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AI-80과 AI-92, AI-95의 가격 차이가 크고 국영·민간 주유소, 지역, 공급상황에 따라 실제 판매가격도 달라진다. AI-95 가격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모든 휘발유 평균가격이 중앙아시아 최고라고 확대해서는 안 된다. 높은 가격의 배경에는 정유능력, 수입비용, 세금·유통구조와 고급휘발유 공급부족이 함께 작용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천..

경제 2026.07.17

카자흐스탄, 2026년 쿠룰타이 선거 후보 546명… 7개 정당 모두 참여

2026년 7월 14일 카자흐스탄 중앙선거위원회(Қазақ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ның Орталық сайлау комиссиясы)는 8월 23일 조기 쿠룰타이(Құрылтай) 선거 후보 추천 결과를 심의했다. 7개 등록정당이 모두 참여해 총 546명을 후보로 추천했으며 후보 등록은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2026년 3월 국민투표로 채택된 새 헌법에 따라 기존 상원과 마질리스로 구성된 양원제를 145석 단원제 쿠룰타이로 바꾼 뒤 처음 치러진다. 새 의회는 5년 임기로 구성되며, 선거제도와 대통령·의회의 권한 관계도 이전과 달라졌다. 집권당이 합당해 출범한 아딜레트당(Adilet, 옛 아마나트당 흡수)이 18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고, 아우일당(«Ауыл»), 악졸 민주당..

정치 2026.07.17

카자흐스탄, 2026년 7월 19일 디지털 텡게 규정 시행…전면 도입 아닌 제도화 단계

2026년 7월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 텡게(цифрлық теңге)의 발행·유통·상환 규정이 시행된다. 일부 보도는 이를 ‘공식 출시’로 표현했지만, 디지털 텡게는 이미 시범사업과 제한적 정부지출에 사용돼 왔으며 이번 조치는 법적·운영 규정을 정비하는 단계에 가깝다. 카자흐스탄 국립은행(Қазақстан Ұлттық Банкі)과 국립결제공사(Ұлттық төлем корпорациясы)는 디지털 텡게를 현금·은행예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가통화의 새로운 형태로 설계했다. 이용자는 은행이나 결제기관의 전자지갑을 통해 디지털 텡게를 보유하고 이전할 수 있으며, 중앙은행이 직접 일반인 계좌를 운영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카자흐스탄은 정부 보조금과 공공조달 자금의 사용처를 추..

경제 2026.07.17

러시아, 2026년 1~5월 국내여행 3,420만 건…증가율 6.2%의 이면

2026년 7월 10일 드미트리 체르니셴코(Дмитрий Чернышенко) 부총리와 막심 레셰트니코프(Максим Решетников) 경제개발부 장관은 1~5월 러시아 국내 관광여행이 3,420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같은 기간 200만 명으로 23% 늘었다. 지역별로는 모스크바가 52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크라스노다르변경주 320만 건, 모스크바주 270만 건, 상트페테르부르크 260만 건이 뒤를 이었다. 상위 4개 지역이 전체 3,420만 건의 약 40%를 차지해 관광수요가 수도권과 대표 휴양지에 집중된 구조가 이어졌다. 정부가 제시한 ‘관광여행’은 주로 호텔·리조트·요양시설 등 집단숙박시설 이용통계를 토대로 한다. 한 사람이 여러 번 여행하면 각..

경제 2026.07.17

러시아, 크림·세바스토폴 관광업에 43억 루블 지원

2026년 7월 11일 러시아 연방정부는 크림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Крым)과 세바스토폴(Севастополь)의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43억 루블 이상(한화 약 770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원은 관광수요 감소로 매출이 줄어든 숙박·여행 관련 기업과 종사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러시아 정부의 관광 국가사업 자료에 따르면 지원금 가운데 대부분은 크림에 배정되고 나머지는 세바스토폴에 지급된다. 두 지역은 흑해 해변과 역사유적을 중심으로 러시아 국내관광의 주요 목적지였지만, 항공편 제한과 교통 불안, 케르치해협 주변의 안전문제로 여행 접근성이 악화됐다. 정부 통계상 2026년 1~5월 크림을 방문한 관광여행은 약 86만 2,000건이었다. 같은 기간 러시아 전체 관광여행 3..

경제 2026.07.17

러시아, 2026년 7월 기업 체감경기 급락… 투자 회복과 엇갈린 신호

2026년 7월 15일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Банк России)은 7월 기업 모니터링 결과 기업환경지수가 6월 0.9포인트에서 -3.6포인트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현재 생산과 수요를 이전보다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향후 3개월의 수요·생산 기대는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했다. 기업환경지수가 음수로 내려갔다는 것은 현재 경기가 전월보다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이 개선됐다고 답한 기업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다만 이 지표는 실제 생산량을 직접 측정한 통계가 아니라 기업 경영진의 평가를 집계한 선행성 설문이다. 러시아은행은 약 1만 5,000개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경기 방향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활용하지만, 공식 산업생산·국내총생산 통계와 반드시 함께 봐야 한다. 투자활동..

경제 2026.07.17

중앙아시아 물류회랑 경쟁, 철도·항만·선박 확보 단계로 전환

2026년 7월 중앙아시아와 남캅카스에서 각국 정부와 국영 운송기업은 중국-유럽 간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철도 수송량 확대, 카스피해 선박 확보, 항만·통관시설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외교선언에 머물던 ‘중간회랑’ 경쟁이 실제 운송수단과 병목구간을 확보하는 단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연결되는 도스틱·알틴콜 국경역을 중심으로 철도 처리능력을 늘리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카자흐스탄-중국 철도화물이 늘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전체 증가분이 중국-유럽 통과화물인지 양국 간 원자재·소비재 교역인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은 7월 15일 1~5월 국가별·품목별 대외무역 자료를 갱신했으며, 이 자료는 철도 물동량 증가가 실제 교역 확대와 얼마나 연결됐는지 확인하..

경제 2026.07.17

러시아 외무부, 주러 한국대사 불러 '나토 재무장 참여 용납 불가' 항의

2026년 7월 16일 안드레이 루덴코(Андрей Руденко) 러시아 외무차관이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를 만나,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재무장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나토가 러시아와의 전쟁 준비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상황에서 한국이 나토의 질적·양적 재무장 과정에 사실상 공범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외무부 측은 한국이 나토 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국이 나토 동맹과의 군사적·군사기술적 협력 심화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들이 이를 입증하며 이는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항의는 이..

정치 2026.07.17

2026.07.16. 유라시아 뉴스 기사 모음

러시아, 외국인 노동 관리 권한 내무부로 집중… 국가두마 관련 법안 독회서 채택https://nomad2211.tistory.com/296 러시아 내 노동·장기 체류 외국인, 새 휴대폰 의무 구매해야 하나?https://nomad2211.tistory.com/297 러시아 정부, 다게스탄·체첸 수해 주택 복구에 44억 루블 추가 지원https://nomad2211.tistory.com/298 러시아, 농업지원 중간점검… 생산 확대보다 수익성 방어가 과제https://nomad2211.tistory.com/299 중앙아시아 5개국, 우호조약 체제 완성 수순… 통합보다 ‘국가 간 조정’에 무게https://nomad2211.tistory.com/302 [유라시아뉴스(Eurasia News):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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