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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입 경유에도 가격 완충금 검토… 대규모 수입 시작은 아냐

7월 16일 러시아 정부는 일정한 조건에서 수입 경유와 중간유분에도 가격 완충금, 이른바 ‘댐퍼’를 지급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정부안은 국가두마의 법률 심사와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현재 단계는 제도 시행이 아니라 정부가 제출하는 법안 단계다. 러시아의 연료 댐퍼는 국내가격과 수출가격의 차이를 보완해 정유업체가 국내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수출가격이 더 높을 때 정부가 일부 차이를 보상하고, 반대 상황에서는 기업이 재정에 납부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번 안은 러시아에서 생산된 경유뿐 아니라 특정 기간 수입된 물량도 조건부로 보상대상에 넣는 것이 핵심이다. Interfax와 RBC 보도를 종합하면 수입 경유에 대한 지급은 정부가 생산업체를 포함한 수출제한을 시행..

경제 2026.07.20

키르기스스탄, 휘발유·경유 수출 기한 없이 금지… 내수 충족 때까지 유지

2026년 7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러시아발 공급 불안 속 국내 휘발유·경유 재고를 우선 확보하기 위해 내수 충족 또는 유라시아경제연합 공동 석유시장 출범 때까지 연료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매체 24.kg가 전한 내각 결정에 따르면 종료 날짜를 달력상 특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무기한’이지만, 조건이 충족되면 해제할 수 있는 조치다. 수출 제한은 국내로 들여오거나 정제한 자동차용 휘발유와 경유가 다시 국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이 있다. 정부의 별도 결정을 받아 나프타·중유·난방유 등을 외국에서 가공한 뒤 생산물을 키르기스스탄으로 되가져오는 위탁가공 거래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따라서 모든 석유제품의 국경 이동을 전면 중단한 조치는 아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자체 정유 기반이 ..

경제 2026.07.15

타지키스탄, 수확기 농가에 비축 경유 공급… 러시아발 부족에 가격 이원화

타지키스탄 정부가 2026년 7월 수확기 연료난에 대응해 농가에 국가비축 경유를 리터당 13소모니, 약 1.20달러(약 1,780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2026년 7월 9일 누랄리 아소조다(Nurali Asozoda) 농업부 제1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농업 생산자가 국가물자비축청 지역 지점에 공식 신청하면 정해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지역매체 아시아플러스가 확인한 두샨베의 일반 주유소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9~15.5소모니였고, 지방에서는 최고 15.6소모니(약 1,900~2,140원)까지 올랐다. 일부 주유소에는 재고가 없었으며, 판매하는 곳도 차량 한 대당 20리터로 제한했다. 비축청 가격과 시중 가격이 분리되면서 실제 접근성이 중요해졌다. 농가에는 외상 공급도 허용될 수..

경제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