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7

2026.10.13. 중앙아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초지 62만ha 올해 복원 계획 점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3일 초지 훼손 방지와 수자원 공급 확대, 초지 이용체계 개선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국 초지 면적은 2,125만 5,000ha이며 이 가운데 효율적으로 이용되는 비율은 약 40%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초지 62만ha를 복원하고 내년에는 370만ha의 생산성을 회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역 주지사와 축산·초지개발 담당기관에는 한 달 안에 지역별 복원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올해 말까지 470개 마할라에 초지 62만 7,000ha를 49년간 무상 임대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기르는 가축을 공동으로 방목할 수 있는 마할라 초지를 ..

2026.10.1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유럽연합, 러시아 군산복합체 관련 1,569개 대상 추가 제재 유럽연합(EU) 이사회는 12일 러시아 군산복합체와 관련된 개인 743명과 기업 826곳, 모두 1,569개 대상을 제재 명단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이번 조치가 지금까지 한 차례에 지정한 명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제재 명단에는 미사일과 무인기, 항공기 부품 생산에 관여한다고 EU가 판단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지정 대상의 EU 역내 자산은 동결되고, 이들에게 자금이나 경제적 자원을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명단에 포함된 개인에게는 EU 입국 제한도 적용된다. 관련 이사회 결정과 집행규칙은 EU 관보에 게시됐으며, 개별 기업의 제재 사유와 적용 범위는 해당 법령 명단에 따른다. 출처유럽연합 이사회, 「Russ..

미국, 러시아산 디젤 일부 거래 허가… 러 정부는 50만 톤 공급 발표

미 상원의원 7명 "2022년 수입금지법과 충돌" 주장…실제 계약·선적·통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0월 9일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인도·하역·수입과 관련한 일부 제재 대상 거래를 허용하는 일반허가 제135호를 발급 - 러시아 정부는 10일 디젤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단계에서 세계시장에 50만 톤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미국의 허가 문서와 러시아의 발표는 서로 다른 관할의 조치이며, 두 문서만으로 실제 미국행 계약·선적·통관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의 2022년 러시아산 에너지제품 수입금지법과의 적용 관계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11일에는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7명이 이번 조치가 2022년 법과 충돌한다며 ..

정치 2026.10.12

세계은행, 유라시아 기업들의 AI 도입 공백 지적

- 세계은행은 유럽·중앙아시아 노동자의 약 5명 중 1명이 AI에 의미 있게 노출된 직종에서 일하지만 실제로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 미만이라고 분석 - 세계은행이 파악한 문제는 AI 기술 자체가 없는 데 있기보다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관리역량, 데이터, 연산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데 있어 - 전문가, 유라시아 국가들의 AI 경쟁은 국가전략 발표보다 기업의 실제 도입과 생산성으로 평가해야 세계은행, ‘유럽·중앙아시아’ 국가 대상 AI 활용 보고서 발표... 노동자는 이미 영향을 받지만 기업은 느리다 평가보고서의 지역에는 중앙유럽과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카프카스, 서부발칸, 러시아와 튀르키예가 포함된다. 이번 결과는 광범위한 개발도상 유럽·중앙아시아를 묶어 본 지역..

경제 2026.10.10

카자흐스탄, 세계은행과 AI 활용 사업으로 국가 발전 병목 극복 기대

- 세계은행은 9월 30일 카자흐스탄 ALEM 사업에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을 승인했다. - 사업은 AI 교육 하나가 아니라 전문인력, 고성능 연산자원, 로봇 시제품 인프라, 성장단계 위험자본이라는 네 가지 병목을 동시에 겨냥한다. - 2031년 교육·스타트업·민간자본 목표는 현재 성과가 아니라 사업 종료 때까지의 목표치다. 세계은행, 카자흐스탄 AI 및 경제 발전 위한 대출 승인 세계은행 이사회가 승인한 사업의 정식 명칭은 ‘인공지능 학습·기업가정신·시장 발전’(ALEM)이다. 세계은행의 승인액은 약 7,500만 달러(약 1,005억 원) 상당의 차관이다. 사업 목표는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과 상용화, 성장 확대를 지원해 생산성과 경제다변화를 높이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경제 2026.10.09

러시아, 철도 화물 줄고 운송 거리 늘어... 운임 8.5% 인상

- 9월 러시아철도(RZD)의 화물 적재량은 전년보다 1.2% 줄었지만 화물회전은 3.4% 증가 - 10월 1일부터는 화물운임과 관련 철도 인프라 이용료가 8.5% 인상 - 물량 감소와 장거리 운송 증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단순한 경기둔화보다 화물구성과 경로의 재편을 함께 볼 필요가 커져 물량은 줄었지만 철도는 더 많이 ‘일했다’ RZD에 따르면 9월 화물 적재량은 9,030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감소했다. 반면 화물중량과 운송거리를 함께 반영하는 화물회전은 2,063억 톤킬로미터(Ton-Kilometer, T/Km)로 3.4% 증가했다. 빈 화차 이동까지 포함하면 전체 화물회전도 1.1% 늘어난 2,511억 톤킬로미터였다. 1t의 화물을 500㎞ 운송하는 것보다 1,000㎞ 운송하면..

경제 2026.10.09

ADB, 유라시아 국가들의 "같은 에너지 가격 충격, 다른 물가 인상" 보고

아시아개발은행(ADB), 9월 전망과 세 나라 중앙은행의 설명을 대조해 연료·공공요금·생산비가 국내 가격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구분 - ADB는 9월 전망에서 높은 연료·식품가격과 에너지 관련 비용압력이 카프카스·중앙·서아시아의 물가를 끌어올리는 공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조지아의 물가 흐름과 국내 요인은 서로 다르게 설명했다. -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글로벌 식품·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규제가격, 주택·공공요금, 연료가격 개혁의 실제 집행을 위험요인으로 본다.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전기·가스·석탄·차량연료 가격변화를 주요 물가기여 요인으로 지목했다. - 조지아 중앙은행은 에너지 가격이 소비자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효과와 생산·운송비를 통해 다른 상품·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2..

경제 2026.10.06

유라시아 관통 운송로 중간회랑, 세계은행이 지적한 병목 문제

세계은행 보고서가 짚은 중간회랑의 다음 병목은 운영체계다 - 세계은행은 TCTC의 16개 핵심 인프라 투자 가운데 75%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분류하고, 나머지도 정부계획에 포함돼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봐... 보고서는 앞으로 운영·서비스·국경협력 같은 비물리적 개선이 주된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 세계은행은 2040년까지 물리 인프라에 최소 250억 달러(약 33조 4,000억 원), 현지 연결도로·물류허브·차량·디지털시스템 등 enabling investment에 약 300억 달러(약 40조 1,00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정 - ROTOBO의 중앙아시아 연구자 사이토 료타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류경로가 단기간에 기존 경로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정책적 중..

경제 2026.10.06

러시아, 플랫폼 경제법 발효... 등록 기준, 판매자 부담 할인 등 구체화

- 러시아의 289-FZ와 관련 정부령은 10월 1일부터 중개 디지털 플랫폼의 등록기준, 판매자 부담 할인, 개인 수행자와 동일 주문자의 장기 관계 등에 구체적 규칙을 적용하기 시작 - 정부령 54호는 러시아 법에 따라 등록된 운영자와 외국 운영자의 추가기준을 다르게 정해... 국내 운영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기준과 함께 판매자 1만 명 또는 거래액 500억 루블(약 7,726억 원)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하지만, 외국 운영자에 대해서는 같은 구조의 거래액·판매자 기준을 두지 않아 - 정부령 760호는 동일 주문자를 위해 각 달 60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상태가 6개월 연속되는 경우를 체계성·지속성 기준으로 결정... 이는 플랫폼 운영자의 제한의무와 연결되지만 자동 근로자 전환 규정은 아냐 플랫..

경제 2026.10.05

2026.10.0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법무부, 넴초바 등 외국대리인 명부 추가… 청산 단체 1곳은 제외 러시아 법무부는 2일 잔나 넴초바와 루스탐 후아제프, 정보자원 ‘나발니 팀’(Команда Навального)과 ‘레아니마치야’(Реанимация)를 외국대리인 명부에 추가했다. 법무부는 넴초바와 후아제프에 대해 공권력의 결정·정책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 유포,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이라고 부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반대,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와의 관여 등을 지정 사유로 제시했다. ‘나발니 팀’에 대해서는 같은 유형의 정보 유포와 함께 러시아의 테러단체 목록에 포함된 조직이 국외에서 자원을 관리한다는 점 등을, ‘레아니마치야’에 대해서는 공권력 정책·선거제도 관련 ‘부정확한 정보’와 외국대리인·‘바람직하지 않은 단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