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2

EBRD, 타지키스탄을 중앙아시아 고성장국으로 평가

6월 12일 The Times of Central Asia는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EBRD)의 2026년 6월 지역경제전망을 인용해 타지키스탄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EBRD는 중앙아시아와 몽골 지역이 2026년과 2027년에도 EBRD 사업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he Times of Central Asia는 타지키스탄의 높은 투자 활동, 산업생산 증가, 공공 인프라 사업을 성장 배경으로 제시했다. Avesta.tj도 EBRD 자료를 근거로 2026년 1분기 타지키스탄 투자가 34.2%, 산업생산이 29.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경제 2026.06.17

고유가, 러시아 정부 재정에 보탬됐나

6월 10일 Business Insider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분석을 인용해 국제유가 상승이 러시아 재정과 대외수지에는 보탬이 되지만,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크게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이란 전쟁 이후 약 30% 상승한 배럴당 92달러 수준으로 거래됐고, 러시아는 주요 산유국 가운데 하나로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Business Insider는 러시아가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은 산유국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중동 위기와 해상 운송 위험이 커질 때 러시아산 원유는 상대적으로 다른 물류 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가 상승은 러시아의 경상수지와 재정수입을 늘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는 러시..

경제 2026.06.17

러시아, 철강 생산량 2025년 15년 만의 최저 수준

6월 12일 The Moscow Times는 러시아 철강 생산이 2025년 기준 15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러시아 철강업계 자료를 인용해 서방 제재, 내수 부진, 높은 차입비용이 철강 부문 침체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고 전했다. The Moscow Times 러시아어판은 2026년 1분기에 생산 감소가 더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러시아 철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560만 톤으로 집계됐다. 보도는 방산 공장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건설, 기계제작, 석유·가스, 조선, 농기계, 철도차량 등 금속 수요가 큰 산업 부문의 수요 감소가 철강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철강산업은 러시아 제조업과 건설·인프라 경기를 함께 ..

경제 2026.06.17

러시아은행, 성장률 전망 하향... 고금리·물가 둔화 속 저성장 신호

6월 10일 Interfax는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의 최신 분석가 설문을 인용해 2026년 러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기존 1.0%에서 0.7%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설문에서 2026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5.5%에서 5.3%로 조정됐고, 평균 기준금리 전망은 14.1%로 유지됐다. 러시아은행의 거시경제 설문 자료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러시아은행 자료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026년 물가상승률을 5.3%로 전망했고, 2027년에는 4.4%, 2028년에는 4% 목표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봤다. 성장률 전망 하향은 물가 둔화 기대가 일부 나타나는 가운데서도 실물 경제 회복력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을 반영한다. 러시아은행의 분석가 설문을 살펴보면,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

경제 2026.06.16

러시아 주택건설 시장, 모기지 규정 변화 이후 둔화 압력

5월 25일 The Moscow Times는 러시아 주택개발업체들이 보조금성 주택담보대출 규정 변화 이후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The Moscow Time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러시아 주거용 개발업체의 73%가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 수치는 러시아 주택기관 Dom.RF, VTsIOM, 주택건설개발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로 제시됐다. 같은 보도는 보조금성 주택담보대출 조건 강화와 높은 차입비용이 신규 주택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가족 모기지 프로그램은 6% 우대금리를 제공해 왔으나, 2026년 2월부터 은행 보상 지급 축소와 가구당 보조금성 모기지 1건 제한 규정이 적용됐다. The Moscow Times는 2025년 12월..

경제 2026.06.15

루블화 강세 지속…러시아 중앙은행 6월 12일 공식 환율 1달러 71.9077루블

6월 12일 러시아 중앙은행(Банк России)이 고시한 공식 환율은 1달러 71.9077루블, 1유로 82.9743루블이었다. 같은 날 1,000원은 47.2331루블로 고시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해당 환율이 외화 매매 의무를 수반하지 않는 공식 고시 환율이라고 명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2026년 6월 거시경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026년 평균 달러·루블 환율을 78.1루블로 전망했다. 같은 조사에서 2027년 전망치는 86.2루블, 2028년 전망치는 94.3루블이었다. 중앙은행은 2026년 6월 조사에서 분석가들이 4월 조사보다 전체 예측 기간에 걸쳐 루블을 더 강하게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 스베르방크(Сбербанк) 최고경영자의 환율 전망은 두 ..

경제 2026.06.13

우즈베키스탄 1~4월 대외무역 263억 달러, 수입 구조 변화 주목

6월 4일 Trend는 우즈베키스탄의 2026년 1~4월 대외무역액이 263억3천만 달러(한화 약 40조70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무역액은 전년 동기보다 14억4천만 달러(한화 약 2조1,900억 원), 5.8% 증가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 Uza도 6월 3일 2026년 1~4월 무역액이 263억 달러 수준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Uza는 이 수치가 우즈베키스탄의 대외경제 관계 확대와 주요 교역 파트너와의 거래 증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Trend는 무역 총액 증가와 함께 수출과 수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산업화와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기계, 운송장비, 전력설비, 건설자재, 소..

경제 2026.06.12

'비서방 경제 무대'가 된 러시아의 SPIEF, 2026년 포럼이 보여준 변화

6월 3~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실용적 대화: 안정적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제2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SPIEF) 2026은 러시아가 서방 제재 장기화 속에서도 비서방 국가들과 경제·외교 접점을 확대하려는 방향을 보여준 행사였다. 안톤 코뱌코프(Anton Kobyakov) SPIEF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통령보좌관에 따르면 올해 포럼에는 142개국 대표 2만4,500명 이상이 참석했고, 총 1,084건, 6조6,420억 루블(한화 약 139조8,000억 원, 2026년 6월 10일 1루블=21.046원 기준) 규모의 협정이 체결됐다. 코뱌코프 사무총장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식 대표단이 참..

경제 2026.06.12

2026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1,084건 협정 체결하며 폐막

2026년 6월 3~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2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SPIEF) 2026이 “실용적 대화: 안정적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렸다. 타스(TASS)는 안톤 코뱌코프(Anton Kobyakov) SPIEF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통령보좌관을 인용해 포럼에서 1,084건의 협정이 체결됐고 공개 가능한 계약·협정 총액이 6조6,420억 루블(약 90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142개국 대표와 2만4,500명 이상이 참석했고, 코뱌코프 사무총장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식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실제 집행 완료 투자액이 아니라 협정·양해각서·..

경제 2026.06.11

러시아 정부, 초인플레이션 방지 위해 ‘경제 냉각’ 선택 이유 설명

2026년 6월 4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SPIEF 기간 세계 통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가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의식적으로 경제 냉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인 베도모스티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4%, 2027년 성장률을 1.4%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는 2026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을 5.2%, 2027년 4%로 제시했다.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 CBR)도 물가 목표 복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인터팍스에 따르면 러시아은행은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4.5~5.5%로 유지했고, 2026년 하반기 기조 인플레이션이 4% 부근으로 내려갈..

경제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