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발전 5

타지키스탄, 2026년 상반기 전력수출 7% 감소…겨울 공급난 대비 저수량 확보

2026년 7월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는 1~6월 전력수출이 10억 4,510만 kWh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2억 9,220만 소모니(한화 약 430억 원)였으며 주요 수출대상은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었다. 타지키스탄은 여름철 수력발전량이 많을 때 주변국에 전력을 수출하고 겨울에는 하천 유량이 줄어 국내 공급부족을 겪는 계절구조를 갖고 있다. 정부가 수출을 줄이고 저수지 수위를 확보하려는 것은 전년도 겨울 제한송전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전력수출은 외화수입원이지만 국내 가정과 기업의 안정적 공급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수출량을 줄이면 단기적으로 수입이 감소하지만 겨울철 산업중단과 난방·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다. 상반기 수출액 2억 9,220만 소모니를 전체 전력산..

경제 2026.07.17

키르기스스탄, 중앙아 첫 종합 기후기본법 제정… 2027년부터 시행

2026년 7월 7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기후활동에 관한 법률’에 서명했다. 의회가 5월 20일 의결한 이 법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정부는 공포 후 6개월 안에 기존 규정을 새 법에 맞춰 정비해야 한다. 중앙아시아 전문매체 타임스 오브 센트럴 아시아(TCA)는 이를 역내 첫 종합 기후기본법으로 평가했다. ‘최초’라는 표현은 기후정책의 범위를 하나의 전담 법률에 모았다는 의미다. 우즈베키스탄은 2025년 온실가스 배출 제한법을 제정했고, 카자흐스탄도 환경법전에서 배출량·할당·거래제를 운영하고 있다. 새 법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기후금융, 탄소중립, 연구·교육, 기술이전에 관한 하나의 커다란 체계가 담겼다. 탄소감축 단위와 국가등록부의 법..

정치 2026.07.14

세계은행, 타지키스탄 로군 수력발전소 2단계에 3억 달러 지원 승인

2026년 6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은행 이사회는 타지키스탄 로군 수력발전소 2단계 사업에 국제개발협회(IDA) 3억 달러(한화 약 4,584억 원) 보조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는 2024년 12월 승인된 1단계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293억 원)에 이은 것으로, 세계은행의 로군 사업 지원 누적액은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830억 원)가 됐다. 세계은행은 이 사업이 타지키스탄 주민 1,000만 명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 접근성을 제공하고, 직접·간접 일자리 3만 개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공 시 로군 발전소는 연간 약 1만 4,400GWh를 생산해 타지키스탄 현재 발전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평가된다. 로군 수력발전소는 완공 시 높이 335m로 세계..

경제 2026.07.08

중앙아시아 3국, 7~8월 진행될 수자원·에너지 공급 조율 프로토콜에 서명

6월 20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2026년 7~8월 물·에너지 자원의 조율된 이용을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우즈베키스탄 매체인 Kun.uz와 아제르바이잔 매체인 Trend가 보도했다. UzDaily도 물·에너지 장관들이 여름철 피크 수요 기간의 자원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토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Kun.uz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사리프존 주마(Sarifjon Juma)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 다르한 사티발디(Darkhan Satybaldy) 카자흐스탄 농업부 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탈란트벡 이마노프(Talantbek Imano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이 참석했다. 논의 대상은 2026년 7~8월뿐 아니라 2026~2027년..

정치 2026.06.29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나린강은 에너지 핵심 지역"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인 Kabar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나린(Naryn) 지역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부문의 핵심 지역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나린 지역이 중앙아시아 최대 하천 가운데 하나인 나린강을 따라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그는 나린시와 나린구의 사회경제 개발 현황과 향후 프로젝트를 점검했다. 나린강은 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 체계의 중심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프로필에서 수력발전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생산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IEA는 키르기스스탄이 석탄과 일부 석유·가스를 생산하지만, 대부분의 탄화수소는 ..

경제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