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난 3

우즈베키스탄, 휘발유 수입 급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

7월 20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매체 UzDaily는 2026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입액이 9억 4,940만 달러(한화 약 1조 4,200억 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휘발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49.8% 증가했다. 앞서 1~5월 휘발유 수입은 6억 4,200만 리터, 3억 7,300만 달러(약 5,560억 원)로 집계돼 물량과 금액이 각각 80% 이상 늘었다. 수입 증가는 국내 생산이 멈췄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1~5월 국내 휘발유 생산량은 50만 2,200톤, 경유 생산량은 47만 6,400톤이었다. 생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연료수요와 지역별 공급차이가 수입을 끌어올린 구조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생산국이며 부하라·페르가나 정유시설과 가스액화·가스연료 기반..

경제 2026.07.20

러시아, 북방 반입 연료 공급 점검… 전국적 연료난보다 계절 물류가 핵심

7월 16일 알렉산드르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부총리는 석유기업과 관계기관에 ‘북방 반입’ 대상 지역의 연료 공급의무를 지키라고 요구했다. 야쿠티야, 마가단주, 추코트카자치구,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등은 겨울철 육상·수상 운송이 제한되기 전에 연료와 생필품을 미리 비축해야 한다. 북방 반입은 단순한 일반 유통이 아니다. 강과 북극해 항로가 얼거나 도로 이용이 어려워지면 일부 정착지에는 수개월 동안 대규모 화물을 보내기 어렵다. 여름과 초가을의 짧은 운송기간에 발전용 연료, 난방유, 휘발유와 경유를 계획량만큼 전달해야 겨울철 전력·난방과 교통을 유지할 수 있다.노바크 부총리는 7월 초 회의에서도 자연조건에 따라 운송되는 지역에 연료를 우선 공급하도록 지시했다. 7월 16일 점검은 기..

경제 2026.07.20

타지키스탄, 수확기 농가에 비축 경유 공급… 러시아발 부족에 가격 이원화

타지키스탄 정부가 2026년 7월 수확기 연료난에 대응해 농가에 국가비축 경유를 리터당 13소모니, 약 1.20달러(약 1,780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2026년 7월 9일 누랄리 아소조다(Nurali Asozoda) 농업부 제1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농업 생산자가 국가물자비축청 지역 지점에 공식 신청하면 정해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지역매체 아시아플러스가 확인한 두샨베의 일반 주유소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9~15.5소모니였고, 지방에서는 최고 15.6소모니(약 1,900~2,140원)까지 올랐다. 일부 주유소에는 재고가 없었으며, 판매하는 곳도 차량 한 대당 20리터로 제한했다. 비축청 가격과 시중 가격이 분리되면서 실제 접근성이 중요해졌다. 농가에는 외상 공급도 허용될 수..

경제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