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6

우즈베키스탄, 연금 산정기간 5년에서 20년으로 확대 제안… 아직 검토 단계

2026년 7월 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연금액의 적정성과 기금의 재정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산정 소득기간을 5년에서 20년으로 늘리고 개인 적립에 정부가 보태는 개혁안을 검토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은 확정된 제도가 아니라 공개 논의와 법안 마련을 앞둔 제안이다. 현행 노령연금은 퇴직 전 10년 가운데 소득이 높은 5년을 골라 산정하고, 월 소득 반영 상한은 600만 숨(한화 약 74만 원)이다. 제안은 산정기간을 20년으로 늘리되 소득이 낮았던 기간은 제외할 수 있게 하고, 2027년부터 반영 상한을 660만 숨(한화 약 82만 원)으로 높이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 방식이 새로 연금을 받는 사람의..

경제 2026.07.15

러시아, 2026년 상반기 연방예산 적자 5조 7,310억 루블… 연간 계획 웃돌아

2026년 7월 9일 러시아연방 재무부는 지출 선집행과 석유·가스 수입 감소가 겹치면서 1~6월 연방예산이 5조 7,310억 루블(한화 약 111조 3,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2.5%에 해당하며, 2025년 상반기 적자 3조 3,870억 루블(한화 약 65조 7,800억 원)보다 약 2조 3,450억 루블(한화 약 45조 5,400억 원) 많다. 상반기 세입은 18조 6,220억 루블(한화 약 361조 6,4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5.8% 늘었고, 세출은 24조 3,530억 루블(한화 약 472조 9,400억 원)로 16.1% 증가했다. 세입보다 세출 증가 속도가 약 세 배 빨랐던 셈이다. 러시아 재정 당국은 연초 적자가 큰 주..

경제 2026.07.15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2026~2027년 재정협력 계획 체결

2026년 6월 30일 타슈켄트에서 타지키스탄 재무부와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는 2026~2027년 협력계획에 서명했다. 타지키스탄 국영 Khovar는 파이즈딘 카흐호르조다(Fayziddin Kahhorzoda) 타지키스탄 재무장관과 잠시드 쿠치카로프(Jamshid Kuchkar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이 회담 뒤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Qazinform과 Interfax도 타지키스탄 재무부 발표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협력계획은 공공재정, 경제정책, 무역·투자 협력의 조율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있다. Avesta는 양측이 경제·금융·무역·투자 분야의 현재 협력 상태를 검토하고, 두 부처 간 실무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Trend도 이 합의가 재정..

경제 2026.07.07

고유가, 러시아 정부 재정에 보탬됐나

6월 10일 Business Insider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분석을 인용해 국제유가 상승이 러시아 재정과 대외수지에는 보탬이 되지만,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크게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이란 전쟁 이후 약 30% 상승한 배럴당 92달러 수준으로 거래됐고, 러시아는 주요 산유국 가운데 하나로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Business Insider는 러시아가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은 산유국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중동 위기와 해상 운송 위험이 커질 때 러시아산 원유는 상대적으로 다른 물류 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가 상승은 러시아의 경상수지와 재정수입을 늘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는 러시..

경제 2026.06.17

러시아, 예산법 개정... 정부의 지출·차입 운용 재량 확대

6월 10일 러시아 국가두마는 2026년 예산 집행과 관련해 정부의 지출·차입 운용 권한을 넓히는 예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RBC와 Interfax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정부가 2026년 연방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법 수정 없이도 지출과 내부 차입을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Interfax는 개정안이 정부에 2026년 국내 차입을 기존 예산법상 내부 국가채무 상한과 차입 프로그램을 넘어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정부는 단일 재무계정 잔액 범위 안에서 연방예산 적자 내부 재원 조달 규모를 늘릴 수 있다. 다른 러시아 매체인 RBC도 개정안이 정부의 예산 운용 가능성을 넓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출처RBC, “Госдума приняла поп..

경제 2026.06.16

러시아 연방예산 적자, 1~5월 6조 루블 넘어

6월 10일 The Moscow Times는 러시아 연방예산 적자가 2026년 1~5월 기준 6조 루블(한화 약 128조 원)을 넘어섰으며, 러시아 재무부는 이를 예산 위기로 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같은 수치는 러시아 재무부의 1~5월 연방예산 집행 예비평가에서도 확인된다.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2026년 1~5월 연방예산 적자는 6조 100억 루블(한화 약 128조 1,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조 9,810억 루블(한화 약 63조 6,000억 원) 많고, 2026년 예산법상 연간 적자 계획 3조 7,860억 루블(한화 약 80조 7,000억 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같은 기간 연방예산 수입은 14조 7,810억 루블(한화 약 315조 1,000억 원)로 전년 대비 0.3%..

경제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