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4

우즈베키스탄, 2026년 여름 전력수요 사상 최고… 폭염 속 전력망 안정성 시험대

2026년 7월 14일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하루 전력소비량이 2억 8,400만 kWh에 이르며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을 포함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에너지부가 15일 발표했다.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전량은 소비량을 웃돌았지만, 타슈켄트와 카슈카다리야 일부 지역에서 배전망 고장이 발생해 전력망의 지역별 취약성이 드러났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14일 소비량은 하루 전인 13일의 여름 최고치 2억 7,860만 kWh보다 540만 kWh, 1.94% 많았다. 1월 24일 기록된 겨울 최고치 2억 8,300만 kWh도 100만 kWh 넘어섰다. 비교 기준은 모두 전국 통합전력계통의 하루 소비량이다. 같은 날 발전량은 2억 8,730만 kWh로 소비량보다 330만 kWh 많았다. 발전량 역시 겨울철 최고 발전..

경제 2026.07.16

러시아, 2026년 상반기 에어컨 판매 2~3배 급증… 120만~140만 대 판매 기록

2026년 여름 폭염 전망이 러시아 냉방기기 시장을 사상 최대 호황으로 이끌었다. 상반기에만 에어컨 120만~140만 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의 2~3배를 기록했다. 예년 성장률이 10~25%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다만 이 급증은 지난해의 부진을 되메운 성격이 크고, 폭염 예보에 수요가 앞당겨 몰린 결과이기도 하다. 2026년 상반기 판매 120만~140만 대, 증가율 100~200%유통업체 마르벨 디스트리부치야가 이즈베스티야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러시아에서 판매된 에어컨은 모든 모델을 합쳐 120만~140만 대다. 전년 동기보다 100~200% 늘어난 규모로, 업계는 이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평가한다. 종전까지 이 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10~25% 범위였다. 시장은..

경제 2026.07.13

폭염이 시험하는 중앙아시아 전력망, 냉방 수요와 지역협력의 여름

중앙아시아의 여름은 40도를 넘는 폭염과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냉방 부하가 겨울 난방 부하에 맞먹거나 이를 넘어서면서, 각국은 발전설비 확충과 함께 물·전력의 계절적 조정을 지역협력 과제로 다루고 있다. 세계은행이 승인한 역내 전력시장 통합사업과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의 여름철 물·전력 의정서가 그 배경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름철 전력 수요가 이미 겨울 최고치를 넘어섰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국가급전센터에 따르면 2025년 7월 폭염(7월 16~21일) 기간에 전력 소비와 계통부하가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18일 하루 소비량은 2억 7,260만 kWh로 겨울 최고치(2억 7,180만 kWh)와 여름 종전 기록(2억 5,330만 kWh)을 모두 넘었다. ..

정치 2026.07.12

카자흐스탄, 6월 폭염 예보와 유럽 폭염 속 기후 리스크 부각

6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기상기관인 카즈하이드로멧(Kazhydromet)은 2026년 6월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은 남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4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 온라인 매체인 Tengrinews는 카즈하이드로멧 예보를 인용해 6월 일부 시기에 40~46도에 이르는 폭염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의 6월 23~25일 예보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으며 33~38도, 일부 지역은 40도 안팎의 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북부·중부·서부 일부 지역에는 전선 통과와 강수..

사회, 문화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