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5

카자흐스탄이 한국을 찾는 이유... 자원 넘어 산업으로

- 카자흐스탄은 한국과 약 40억 달러 규모 46개 산업협력 프로젝트를 추진·검토하며 핵심광물뿐 아니라 제조업·AI·스마트도시·인프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중 - 9월 15일 서울 한·카자흐 비즈니스협의회와 16일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유시설 현대화 등 신규 산업협력도 논의 - 카자흐스탄이 원하는 것은 원료 수출에 그치지 않고 현지생산·기술이전·산업역량을 축적하는 협력 - 한국은 러시아나 중국을 대체하기보다 카자흐스탄의 산업 고도화와 대외관계 다변화를 돕는 추가적인 기술·산업 파트너로 볼 수 있어 9월 9일 기준 공식 정상회의 홈페이지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본회의를 오는 9월 16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안내한다. 외교부의 일부 초기·준비자료에는 9월 16~17일 전체 일정 표기가..

경제 2026.09.09

러시아의 ‘아시아 전환’ 어디까지 왔나… 동방경제포럼이 드러낸 가능성과 한계

- 제11차 동방경제포럼에는 78개국 9,3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러시아는 약 6.8~7조 루블 규모의 각종 계약·MOU·계획을 발표해 아시아 중심 경제전환을 다시 강조 - 그러나 발표액에는 실제 계약뿐 아니라 MOU와 로드맵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곧바로 투자유치 실적으로 볼 수 없고, 극동의 인구·인력·물류 문제도 여전히 남아 - 특히 러시아의 아시아 교역은 중국에 크게 집중돼 있어, 향후 동방전환의 성패는 실제 투자 집행과 극동 인구 유지, 중국 이외 아시아 국가와의 경제관계 확대 여부로 판단해야 9월 1~4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1차 동방경제포럼에는 78개국에서 9,3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한국 등이 규모가 큰 해외 대표단으로 집계됐다. 러시아가 서..

경제 2026.09.08

2026.09.07.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국–카자흐스탄, 육류 통조림 합작생산… 쇠고기 1천톤 한국 수출 합의 카자흐스탄 통상통합부는 9월 7일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 비즈니스포럼에서 양국 기업이 육류 통조림 합작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생산시설은 카자흐스탄에 건설되며 카자흐 측에서는 Samsar Investment가 사업에 참여한다. 양측 투자액은 130만 달러(한화 약 17억 5,600만원)로 발표됐다. 카자흐스탄산 쇠고기 1천톤을 1,300만 달러(한화 약 175억 6천만원)에 한국으로 수출하는 합의도 이뤄졌다. Samsar Investment는 정제 해바라기유를 매달 3천톤씩 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포럼에는 양국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체결된 상업문서 총액은 5,480만 달러(한화 약 740억 2,200만원)였다...

2026.09.05-06.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르지요예프, 7~8일 세르비아 공식방문 발표… 산업·투자·노동이주 협력 의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7~8일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9월 5일 방문 일정을 발표하면서 베오그라드에서 정상회담과 양국 비즈니스포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에서는 무역·경제·투자 협력 확대와 함께 교통, 기계산업, 경공업·식품산업, 농업, 제약, IT 분야의 공동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은 조직적인 노동이주와 지역 간 교류, 문화·인도주의 협력도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방문을 계기로 여러 양자 문서가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5일 발표에서는 문서의 최종 목록과 개별 사업의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따..

2026.09.0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외무차관-이석배 주러대사 회동…한러 현안·한반도 정세 논의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9월 4일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만나 한러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 발표를 인용한 Interfax에 따르면 회동은 이 대사의 요청으로 열렸으며, 양측은 “양자 의제의 현안”과 한반도 상황을 다뤘다. 러시아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현안을 논의했는지나 별도의 합의가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사는 9월 1~4일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도 참석했으며, 한국 정부는 올해 포럼에 장관급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한러관계가 정상화됐거나 특정 합의가 이뤄졌다는 의미보다 공식 외교채널을 통한 실무 접촉이 이어졌다는 사실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출처Интер..

2026.09.03.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빈곤율 5.8%→3.9%…빈곤감축 정책, 대출 실적보다 일자리·소득 성과 중심으로 개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빈곤감축 정책의 평가방식을 대출·지원금 집행 규모보다 실제 일자리와 가계소득 성과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9월 3일 회의에서 정부 집계상 빈곤율이 올해 초 5.8%에서 3.9%로 낮아졌고 지원이 필요한 인구도 22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할라 단위 창업과 소득증대 사업에 314조 숨(약 36조 2,168억 원)이 투입됐지만 지역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킴 보좌관 8,992명의 활동을 재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주요 성과지표로 삼는 방향으로 관리체계를 손질할 계획이다. 현지 ..

한국 컨테이너선, 러시아 북극해 진입... 북극항로의 진짜 시험은 ‘거리’ 너머에

- 한국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8월 31일 북극해역 운항에 들어갔지만, 아직 북극구간 통과나 경제성 검증이 끝난 것은 아냐 - 북동항로는 수에즈 경유보다 거리를 줄일 수 있지만 내빙능력·보험·극지 인력·러시아 관련 행정과 제재·해빙 조건이 실제 비용을 좌우 - 이번 시범운항의 핵심은 단순 통과 성공이 아니라 연료소모·운항비·정시성·화물수요를 측정해 정기 상업항로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있어 8월 31일 오전 러시아 극동에서 북극해로 이어지는 북동항로 진입 구간에서 한국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해역 운항에 들어갔다고 국내 언론들이 해양수산부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22일 부산항신항을 떠난 뒤 약 아흐레 만이다. 해양수산부의 공식 계획상 이 배는 앞으로 약 8일 동안 6,400㎞가량의 북극..

경제 2026.08.31

2026.08.28.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첫 단원제 쿠릴타이 공식 개원… 아이벡 다데바이 초대 의장 선출 카자흐스탄의 새 단원제 의회인 쿠릴타이가 28일 아스타나에서 첫 회기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등록한 의원 145명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선서했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헌법 제57조에 따라 아이벡 다데바이를 의장 후보로 제안했다. 비밀투표 결과 144명이 다데바이 후보에게 찬성했고 투표용지 1장은 무효로 처리돼 다데바이가 첫 단원제 쿠릴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개원은 8월 23일 총선, 25일 최종 의석배분 확정, 27일 의원 공식 등록을 거쳐 새로운 입법기관이 실제 활동에 들어간 단계다. 따라서 이날 사건은 단순한 선거 후속행사가 아니라 새 헌법 아래 단원제 의회가 지도부를 선출하고 입법활동을 개..

2026.08.28.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정치탄압 희생자 161명 올해 추가 복권… 미르지요예프, “역사적 정의 회복 계속”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8일 타슈켄트의 샤히들라르 호티라시 추모단지에서 정치탄압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해 억압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역사적 기억 보존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021~2025년 대법원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정치탄압 희생자가 복권됐고, 올해에는 과거 전체주의 체제 아래 부당하게 기소돼 투옥 또는 사형선고를 받았던 161명이 추가로 복권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983~1990년 이른바 ‘면화 사건’과 ‘우즈베크 사건’으로 약 4만 명이 조사를 받고 약 5,000명이 형사책임을 추궁당했다고 언급하며 이 시기의 역사적 정의 회복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

한국 대표단 100명 알마티 포럼 참가… 카자흐스탄, 비원자재 수출 확대 모색

- 8월 27일 알마티 한·카자흐 비즈니스포럼에 기업·정부기관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했고, Kazpravda는 이 가운데 비즈니스 부문 참석자를 약 140명, 한국 측 기업·수입업체·경제계 관계자를 96명으로 집계 - 2025년 양국 상품교역은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집계 31억 7,000만달러... 2026년 상반기 카자흐스탄의 대 한국 수출은 5억 1,000만 달러로 17.2% 증가 - 이번 포럼은 농식품·가공품·산업제품의 한국시장 진입을 위한 B2B 상담까지 진행했지만 신규 계약액·발주량·첫 선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2026년 8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수입협회(KOIMA)와 연계한 한·카자흐 비즈니스포럼과 비즈니스 미션이 열렸다. The Astana Times는 기업과 정..

경제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