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22

푸틴과 시진핑, 비슈케크 정상회담서 국제질서의 ‘다극화’ 입장 재확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월 31일 비슈케크에서 만나 양자협력과 국제현안, 상하이협력기구(SCO)를 비롯한 다자무대 공조를 논의 -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다극화를 강조했고 러시아는 유엔·BRICS·G20 등에서 중국과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 그러나 공개된 회담 결과만으로 중러가 새로운 군사동맹이나 대서방 공동전략을 확정했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9월 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일정의 첫날을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공식 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목은 새로운 대형 계약보다 기존 양자협력과 국제질서에 관한 공조를 다시 확인한 부분이었다...

정치 2026.09.01

미 하원의원단 찾은 타슈켄트… 미-우즈벡 협력, 핵심광물·에너지로 확대

- 미 하원의원 4명이 8월 25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만나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3개년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논의... 우즈베키스탄 측은 올해 들어 양국 교역이 20% 늘었다고 밝혀 - 양국 협력의 중심에는 에너지·핵심광물·운송·첨단제조... 미국 DFC는 2월 공동투자프레임워크 주요조건서에 서명한 뒤 6월 공동투자플랫폼을 공식 출범 - 이번 의원단 방문 자체에서 새로운 투자계약이나 미국 의회의 예산·금융보증이 확정된 것은 아냐... 협력의 실질성은 3개년 프로그램과 투자플랫폼이 개별 사업의 금융종결·착공으로 이어지는지로 평가해야 2026년 8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제이슨 스미스, 그레그 머피, 로니 잭슨, 에드워드 케이스 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정치 2026.08.26

우즈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정상, ‘영원한 우호조약’ 체결… 기존 동맹의 제도화, 상호방위조약은 아냐

- 8월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쿡사로이 관저에서 ‘영원한 우호조약’을 체결 - 양국은 2024년 8월 이미 ‘동맹관계 조약’을 체결했고 2025년에는 이행 로드맵을 마련... 이번 조약은 동맹의 최초 성립보다 기존 관계를 장기 제도와 경제사업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가까워 - 2030년 교역 10억 달러 목표가 제시됐지만, 양국 목표가 부합하지 않아 8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쿡사로이 관저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제3차 최고국가간협의회를 열고 ‘영원한 우호조약’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동맹관계를 더 심화하는 자리로 규정했고,..

정치 2026.08.24

러시아와 미얀마, LNG 장기공급 의정서 등 12개 문서에 서명… 정유·발전은 협의 단계

- 러시아와 미얀마가 서명·교환한 12건은 공개 목록상 선언 1건, 양해각서·협력 메모류 9건, 이행의정서 2건 - 장기 LNG 공급은 이행의정서 제목으로 확인되지만 물량·가격·계약기간·공급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아 - 발전소·정유공장 공동 건설과 해양 탄화수소 탐사는 정상 발언에 담긴 협력 의제로, 최종투자결정이나 착공 단계가 아냐 2026년 8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선언 1건, 양해각서·협력 메모류 9건, 기존 에너지 협력각서의 이행의정서 2건 등 모두 12개 문서를 서명·교환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회담 결과를 ‘12개 계약’으로 표현했고..

정치 2026.08.20

2026.08.14-1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1. 새 생체인식 여권·ID카드 도입… 가을부터 발급 예정아르메니아 내무부는 새 생체인식 여권과 ID카드 발급을 2026년 가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여권의 유효기간은 10년, 수수료는 2만 8,650드람(한화 약 10만 3,000원)이며 ID카드는 5년 유효, 5,950드람(한화 약 2만 1,000원)이다. 기존 문서는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즉시 교체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출처ARKA, 「New biometric passports and ID cards in Armenia: prices and validity periods」, 2026-08-14https://arka.am/en/news/society/new-biometric-passports-and-id-card..

한국과 타지키스탄, 첫 핵심광물 포럼 개최… ‘자원 확보’보다 공급망 협력의 출발점

2026년 8월 12일 서울에서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광물 및 기술협력 포럼이 개최됐다. 전날인 8월 11일에는 문신학 한국 산업통상부 차관이 타지키스탄 측과 경제·광물 협력 확대방안을 사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 국영통신 Khovar는 산업신기술부 발표를 인용해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광물 채굴과 귀금속, 핵심광물 수요, 공급망 안정, 지질탐사와 부가가치사슬 구축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포럼 뒤에는 파크루드(Pakrud), TALCO Gold, Aprelevka, Kanzi Diyor, Anzob 등 타지키스탄 기업·기관과 한국 측 기업 간 B2B 협의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한국이 타지키스탄 광물을 확보했다’는 데 있지 않다. 확인된 것은 첫 양자 포럼과 기업간 협의, 공동 프로..

경제 2026.08.13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차슈마·체치메 샘 공동이용 협정… 배분 비율은 공개 안 돼

2026년 7월 30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국경지역의 차슈마 샘을 공동 이용하는 정부 간 협정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를 ‘차슈마(Чашма) 샘 공동이용 협정’으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은 ‘체치메(Чечме·Чашма) 샘 공동이용 협정’으로 발표했다. 두 나라 발표의 명칭 차이도 지역적 맥락을 보여준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차슈마’, 키르기스스탄 측은 ‘체치메’와 ‘차슈마’를 함께 사용했다. 이는 같은 수원에 대한 언어별 명칭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협정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 두 정상은 같은 날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으며, 양국은 국경구간조약, 국경검문소 협정 개정의정서,..

정치 2026.08.03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과 하루 간격으로 동맹조약 체결... 상호방위 조약과 구분

키르기스스탄은 2026년 7월 30일 우즈베키스탄과, 이튿날인 31일 아제르바이잔과 각각 동맹관계조약을 체결했다. 두 조약은 모두 정상 간 정치적 신뢰와 경제·교통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의미를 갖지만, 공개된 발표만으로 군사적 자동개입 의무를 갖는 집단방위형 동맹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7월 30일 촐폰아타에서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은 정상 공동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를 장기 우선순위를 정하고 동맹관계를 이행할 핵심 장치로 설명했다. 함께 교환된 문서는 주민 생활과 국경관리에 직접 연결됐다. 양국 국경구간에 관한 조약, 차슈마 샘 공동이용협정, 국가 사회보험·..

정치 2026.08.03

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스탄 동맹조약 체결… 군사 동맹 아냐, 양자 관계 격상 주목

2026년 7월 31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제3차 양국 국가간협의회를 열고 「아제르바이잔공화국과 키르기스공화국 간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 서명한 문서는 동맹조약과 제3차 국가간협의회 결정문 두 건이며, 정상회담의 핵심은 기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상 간 정치선언보다 높은 조약 기반의 협력체계로 전환한 데 있다. 서명된 문서와 제도적 의미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이 공개한 서명식 자료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국가간협의회 결정문과 동맹관계조약을 직접 서명했다. 국가간협의회는 정상 주도로 양국 협력과제를 점검하는 최상위 협의기구다. 2022년 비슈케크에서 제1차 ..

정치 2026.07.31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동맹관계조약 체결... 상호방위 조약은 아냐

2026년 7월 30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촐폰아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하고, 최고국가간협의회 설치와 국경·사회보장·교통·산업 협력을 포함한 양자문서 묶음을 채택했다. 이번 합의는 2023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선언과 2022~2025년 국경 합의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정상 간 정치적 화해 단계에서 상설 조정기구와 개별 정책사업을 갖춘 동맹관계로 끌어올린 조치다. 관계 격상의 핵심은 ‘상설 조정기구’동맹관계조약은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최고국가간협의회(Supreme Interstate Council)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협의회는 정..

정치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