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제르바이잔,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 확대 계획 재확인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23. 19:11

6월 17일 바쿠에서 열린 이슬람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 IsDB) 그룹 민간부문 포럼에서 오르한 제이날로프(Orkhan Zeynalov) 아제르바이잔 에너지차관이 재생에너지와 녹색 전력회랑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아제르바이잔 매체인 Trend는 제이날로프 차관이 2027년 말까지 약 2GW 규모의 태양광·풍력 11개 발전소가 국가 전력망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재생에너지의 설비용량 비중이 2030년 39%, 2035년 4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날로프 차관은 약 8GW 규모의 육상·해상 재생에너지 설비 개발이 2032년까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전력은 국내에서 사용되거나 4개 계통연계망을 통해 수출될 수 있고, 카스피해-흑해-유럽 녹색에너지 회랑과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녹색에너지 회랑이 함께 언급됐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공식 설명자료는 아제르바이잔의 재생에너지 경제적 잠재력을 27GW로 제시한다. 이 가운데 풍력은 3GW, 태양광은 23GW, 바이오에너지는 380MW, 산악하천 수력은 520MW로 분류돼 있다. 에너지부 자료는 2030년까지 총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투자용량을 최소 30%로 높이는 목표도 제시한다.

 

Renewables.az는 2025년 9월 파르비즈 샤흐바조프(Parviz Shahbazov) 아제르바이잔 에너지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아제르바이잔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8%로 높이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6년 6월 Trend 보도는 39% 목표를 제시해, 최근 현지 보도에서는 목표치가 38~39%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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