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BRD, 타지키스탄을 중앙아시아 고성장국으로 평가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17. 21:33

6월 12일 The Times of Central Asia는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EBRD)의 2026년 6월 지역경제전망을 인용해 타지키스탄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EBRD는 중앙아시아와 몽골 지역이 2026년과 2027년에도 EBRD 사업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he Times of Central Asia는 타지키스탄의 높은 투자 활동, 산업생산 증가, 공공 인프라 사업을 성장 배경으로 제시했다. Avesta.tj도 EBRD 자료를 근거로 2026년 1분기 타지키스탄 투자가 34.2%, 산업생산이 29.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로군(Rogun) 수력발전소 건설과 생산능력 확충이 투자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BRD 공식자료는 중앙아시아와 몽골이 지정학적 충격에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지역은 러시아·중국·중동·남아시아 사이의 교역 경로, 송금, 광물·에너지 투자, 인프라 사업과 연결되어 있다. 타지키스탄의 성장률은 낮은 출발점, 대형 공공투자, 수력발전 잠재력, 노동이주와 송금 구조가 함께 작용하는 지표로 다뤄진다.

 

타지키스탄 경제는 높은 성장률과 동시에 대외 의존성도 갖고 있다. 수력발전, 송금, 수입물가, 공공부채, 인프라 투자 재원 조달이 주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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