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5 11

러시아산 밀, 아제르바이잔 경유해 아르메니아로 추가 운송

6월 20일 아르메니아 국영 통신사인 Armenpress는 러시아산 밀 490톤이 아제르바이잔을 경유해 아르메니아로 운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물량은 철도 화차 7량에 실렸고, 아제르바이잔 APA 보도를 인용해 전해졌다. 아제르바이잔 민간 통신사인 Report.az와 Trend도 같은 날 러시아산 밀 490톤이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아르메니아로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Trend는 이번 운송이 바쿠 인근 빌라자리(Bilajari)역에서 보육케식(Boyuk Kesik)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Armenpress는 직접적인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철도가 아직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화물이 조지아 영토를 통과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물류가 아제르바이잔을 경유하지만 남캅카스 철도 연결이 아직 ..

경제 21:18:14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나린강은 에너지 핵심 지역"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인 Kabar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나린(Naryn) 지역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부문의 핵심 지역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나린 지역이 중앙아시아 최대 하천 가운데 하나인 나린강을 따라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그는 나린시와 나린구의 사회경제 개발 현황과 향후 프로젝트를 점검했다. 나린강은 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 체계의 중심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프로필에서 수력발전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생산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IEA는 키르기스스탄이 석탄과 일부 석유·가스를 생산하지만, 대부분의 탄화수소는 ..

경제 21:16:41

키르기스스탄, SCO 의장국 활동 중 무역·투자·프로젝트 플랫폼 강화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인 Kabar는 키르기스스탄의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회원국과의 무역액이 두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Kabar는 같은 날 비슈케크에서 SCO 투자비즈니스포럼이 열렸고, SCO 지역 프로젝트 지원센터도 키르기스스탄에 개소했다고 전했다. 세 사안은 키르기스스탄이 SCO 의장국 활동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투자청은 SCO 투자비즈니스포럼이 6월 24~25일 비슈케크에서 열리며, 정부기관, 국제기구, 기업, 투자펀드, 금융기관, 기술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국가투자청과 키르기스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Kabar는 SCO 비즈니스..

경제 21:13:40

한국 Robotis,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7,000만 달러 로봇공장 건설 착수

6월 20일 우즈베키스탄 경제 전문매체인 Spot은 한국 로봇기업 Robotis가 타슈켄트 ‘양기 아블로드(Yangi Avlod)’ 특별산업지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부품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Spot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발표를 인용해 투자액이 7,000만 달러(한화 약 1,075억 원)이고, 공장에는 숙련 일자리 1,000개가 생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영문 경제매체인 UzDaily와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Daryo도 같은 프로젝트를 보도했다. UzDaily는 프로젝트가 10헥타르 부지에 현대식 생산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한다고 설명했고, Daryo는 Robotis 협력 공장이 현지 로봇 생산 역량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예상 고..

경제 21:11:52

우즈베키스탄-한국, 1억 달러 규모 바이오클러스터와 공동 산업지대 조성 합의

6월 16일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Kun.uz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이 타슈켄트 지역에 1억 달러(한화 약 1,535억 원)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와 공동 산업지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식기관인 투자산업무역부(MIIT)는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한국 비즈니스포럼이 무역·경제관계, 투자, 산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영문 경제매체인 UzDaily는 ‘Tashkent Smart Bio-Cluster’ 프로젝트가 타슈켄트주 장기오타(Zangiota) 지구 61헥타르 부지에서 추진되며, 사업 규모가 1억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UzDaily는 이 프로젝트가 제약산업 발전과 혁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보수 성향 일간지..

경제 21:10:23

카자흐스탄, 6월 폭염 예보와 유럽 폭염 속 기후 리스크 부각

6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기상기관인 카즈하이드로멧(Kazhydromet)은 2026년 6월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은 남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4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 온라인 매체인 Tengrinews는 카즈하이드로멧 예보를 인용해 6월 일부 시기에 40~46도에 이르는 폭염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의 6월 23~25일 예보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으며 33~38도, 일부 지역은 40도 안팎의 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북부·중부·서부 일부 지역에는 전선 통과와 강수..

사회, 문화 21:08:11

IMF, 카자흐스탄 성장률 4.6% 전망 유지… 인플레이션과 석유수출 리스크 지적

6월 15일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6월 3~12일 카자흐스탄 방문 협의를 마친 뒤 카자흐스탄 경제가 2026년에 약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높은 국제유가, 견조한 내수, 투자 유입이 성장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도 IMF 발표를 인용해 카자흐스탄 경제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26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IMF는 카자흐스탄 은행권이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석유수출 차질 가능성, 외부환경 불확실성이 전망에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

경제 21:06:35

러 외무장관, 대사 라운드테이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서방 책임론 재확인

6월 23일 러시아 정부 공식기관인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의 대사 라운드테이블 발언과 문답을 공개했다. 행사 제목은 “우크라이나 위기: 서방의 진짜 목표와 역할”이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공식 서사를 반복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이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려는 장기 압박의 일부로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대한 대리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제시하는 안전보장 요구와 우크라이나의 중립성 문제, NATO 확대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의 해당 발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개별 전장 문제가 아니라 유럽 안보질서와 연결해 설명하는 러시아 공식 담론의 연장선에 있다. 미국·유럽 주요 ..

정치 21:05:12

러시아 휘발유 가격 상승... 러시아은행 물가 판단에도 변수로 등장

6월 24일 러시아 경제지인 Kommersant는 러시아 통계청(Rosstat) 자료를 인용해 6월 16~22일 휘발유 소매가격이 일주일 사이 3%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주인 6월 9~15일의 0.95% 상승에서 가팔라진 것이다. Interfax도 같은 Rosstat 자료를 인용해 연초 이후 6월 22일까지 휘발유 누적 상승률이 9.81%로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 3.94%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6월 22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71.2루블(한화 약 1,400원)이었다. Rossiyskaya Gazeta 등 러시아 매체는 지역별 상승폭이 다게스탄과 체첸에서 특히 컸다고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공식기관인 러시아 중앙은행은 6월 19일 기준금리 결정 뒤 설명에서 연료 가격..

경제 21:00:58

러시아인들, 현금 보유 늘리고 QR 결제 확대

6월 23일 러시아은행은 2025년 러시아인의 현금·비현금 결제 선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러시아은행은 연례 조사 결과 러시아인들이 일상 결제와 저축에서 현금을 더 자주 사용했고, 인터넷 접속 장애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질 경우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은행은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현금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동시에 비현금 결제도 계속 늘었다. 러시아은행은 디지털 결제 이용자가 편리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직불카드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결제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빠른결제시스템(Faster Payments System, SBP)을 이용한 QR 결제 사용자가 증가했고, 모바일·온라인 은행도 결제수단 가운데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은행은 ..

경제 20: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