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뉴스 894

2026.09.1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의회, H.R.5334 상원수정안 최종 동의… 대러·대이란 제재 포함, 트럼프 서명 대기 미국 하원은 16일 H.R.5334의 상원 수정안에 262대159로 동의하면서 의회 절차를 마쳤다. 상원 수정안은 원래 하원안의 유아교육자 비용공제 조항을 Division B로 유지하면서 대러 제재와 이란제재법 연장을 담은 Division A를 추가했다. Division A의 약칭은 Lindsey O. Graham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 of 2026이며, 수정된 최종 제목 문구는 제재조치를 고(故) 린지 O.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주도한 조치로 명시한다. 제재 부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정 체결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우라늄 등을 거래하는 외국 ..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 각국은 무엇을 원했고 무엇에 합의했나

- 공급망·산업화·투자·물류의 교차점… 서울선언의 공통분모와 2028년 아스타나까지 남은 과제 -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정상회의를 2년마다 열고, 정상회의가 없는 해에는 장관급 협력포럼을 통해 이행 상황과 차기 의제를 점검하기... 제2차 정상회의는 2028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 중앙아 5개국의 요구는 같지 않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현지 생산·가공과 기술이전을 강하게 제시했고, 키르기스스탄은 공동 투자재원, 타지키스탄은 직접투자·기술·인적 연결, 투르크메니스탄은 도시·물류·인프라와 과학기술 협력을 강조 - 서울 선언문에는 항목에 따라 합의, 환영, 평가, 관심 표명 등 서로 다른 표현이 존재... 후속 이행에서는 각 단계의 문구가 금융조달·본계약·사업집행으로 이어지는지가..

정치 2026.09.17

2026.09.1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헌재, TRIPP 합헌 결정문 공개…국회 비준 절차로 아르메니아 헌법재판소가 16일 국제평화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ump Route for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TRIPP) 프로젝트에 관한 아르메니아-미국 전략협력 기본협정상 의무가 헌법에 부합한다는 결정의 전체 내용을 공개했다. 헌재는 15일 서면절차로 사건을 심리하고 같은 날 결정을 채택했으며, 16일 합헌 판단과 결정문 전체가 공개됐다. 공영방송 1Lurer는 결정문이 아르메니아의 국경·세관·국경통제를 포함한 주권과 관할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협정은 6월 1일 워싱턴과 6월 4일 예레반에서 서명됐고, 아르메니아 정부는 7월 16일 비준법안을 승인해 헌재와 국회 심사 절차를 시작했다..

2026.09.16.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바이테렉-신한금융, 최대 5억 달러 금융협력 MOU 카자흐스탄 국영 투자지주 바이테렉(Baiterek)은 16일 신한금융그룹과 체결한 금융협력 양해각서의 내용을 공개했다. 바이테렉에 따르면 양측은 카자흐스탄 투자 프로젝트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 달러(약 6,843억 원) 규모의 indicative financing 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측 발표도 바이테렉과 산업·인프라 개발, 카자흐스탄 진출 한국 기업 금융지원, 개발금융 노하우 공유를 위한 MOU 체결 사실을 확인했다. 바이테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 기업·설비·기술이 참여하는 사업의 공동금융 가능성도 협의했다. 공개된 문서는 최대 금융협력 한도를 제시한 MOU로, 대출·투자 집행액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Baiterek, 「..

2026.09.16.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연 14% 동결… 8월 물가 6.2%·근원물가 5.5%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1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4%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2025년 3월 20일 13.5%에서 14%로 0.5%포인트 인상된 뒤 같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8월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2%, 근원물가 상승률이 5.5%로 낮아졌지만 가격상승률이 5%를 넘는 품목의 비중과 관리가격 자유화의 2차 효과 등 물가 상방위험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소매판매·서비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가 견조한 가운데 긴축적 통화여건 아래 대출 증가세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2027년 말 물가상승률을 목표치 5%로 낮추는 데 필요한 통화여건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기준금리 회의는..

2026.09.1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 국가두마 선거 앞두고 투표 참여 촉구…18~20일 사흘간 투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국가두마 선거를 앞두고 공개한 영상연설에서 국민에게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투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국가두마 450석 가운데 225석은 정당명부, 225석은 지역구에서 선출된다. 푸틴 대통령은 유권자에게 헌법상 권리를 행사하고 숙고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연설은 15일 공개된 원격전자투표 신청규모와 여론조사 공표금지 절차와 별개로, 투표 직전에 나온 대통령의 공개 메시지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2026.09.16. 선거 전 대국민 영상연설 전문. https://www.special.kremlin.ru/events/president/transcripts/..

한-중앙아 서울선언 톺아보기: 장관급 포럼에서 정상급 C5+1로, 한·중앙아 협력 무엇이 달라졌나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은 9월 16일 서울에서 첫 다자 정상회의를 열고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정상회의는 2년마다 열고, 정상회의가 없는 해에는 외교장관급 협력포럼이 이전 합의의 이행을 점검하며 차기 의제를 준비하는 구조가 선언 전달본에서 확인된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가공·산업 현지화·과학기술·인적자원 개발을 포함한 공동 부가가치 생산망을 모색했고, 우즈베키스탄은 탐사부터 심층가공까지 포괄하는 별도의 지역투자연합을 제안했다. 신범식·알렉산더 쿨리(Alexander Cooley)의 연구와 최근 제니퍼 무르타잘슈빌리(Jennifer B. Murtazashvili)의 분석을 함께 적용하면, 이번 정상회의는 강대국 경쟁의 존재를 부정하기보다 그 구조 속에서 중앙아 국가들이 부문별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

정치 2026.09.16

2026.09.15.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6.50%→6.75% 인상… 2022년 12월 이후 첫 인상 아르메니아 중앙은행(CBA) 이사회가 15일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6.75%로 결정했다. 롬바르드 레포금리는 8.25%, 중앙은행 예금금리는 5.25%로 각각 조정됐다. CBA 공식 기록상 직전 금리인상은 2022년 12월 13일 10.50%에서 10.75%로 올린 결정이었고, 이후 2023년 6월부터 인하가 시작됐다. ARKA는 2025년 12월 6.50%에 도달한 뒤 올해 8월까지 같은 수준이 유지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5일 결정은 2022년 12월 이후 3년여 만의 첫 정책금리 인상이다. 출처Central Bank of Armenia, 「Policy rate has been increased..

2026.09.15.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카자흐 관계, 17년 만에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5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2009년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번 양자 정상회담은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14~16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진행된 양자 정상외교 일정에 포함됐다. 양국은 기존 교역·투자 협력을 에너지·핵심광물, 첨단산업, 과학기술, 인적·문화교류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국 대통령실은 양 정상 임석 아래 원유·원자력·과학기술·미래항공·도시개발·환경·기후대응 등을 포함한 총 13건의 협력문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2027년 카..

2026.09.15.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한-우 비즈니스포럼… AI·핵심광물·자동차·인프라 협력, MOU 5건 체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경제행사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디지털, 핵심광물, 자동차, 교통·인프라 등 분야의 사업·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술과 우즈베키스탄의 자원·산업기반을 결합하는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제안했고, 한국 국무총리실은 제조업 AI 전환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포럼을 계기로 양국 기관 간 MOU 5건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