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35

러시아인의 2026년 여름휴가, 국내 패키지는 줄고 해외 해변 수요는 확대

2026년 여름 러시아 관광시장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관광업계 단체인 러시아여행사업자협회(ATOR)가 5월 말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6~8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보다 약 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러시아 국내 조직여행 예약은 10~12% 감소했다. 관광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기보다 소비자가 장거리 해변휴가와 개별예약을 선호하면서 시장 구성이 바뀐 결과로 분석된다. 러시아인의 해외 여름휴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곳은 여전히 튀르키예다. ATOR가 주요 여행사의 예약 자료를 종합한 결과 튀르키예의 비중은 57%로, 2025년의 58.2%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집트는 예약이 전년보다 약 15% 늘며 비중 12%로 ..

경제 2026.07.11

알마티의 여름 산악관광, 침불락 과부하와 클러스터 확장 사이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는 겨울 스키뿐 아니라 여름 산악·하이킹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톈산 산맥 자락의 침불락(Shymbulak)과 메데우, 일레알라타우 국립공원은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특정 지점에 수요가 몰리는 과부하와 교통·환경 부담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알마티시는 관광 클러스터 확장으로 이를 분산하려 하고 있다. 침불락은 여름 산악관광의 중심이다. 알마티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침불락 방문객은 45만 명을 넘었고, 2025년 1~10월 누적으로는 110만 명에 이르렀다. 직전 겨울 시즌까지 포함한 연간 방문객은 약 150만 명 수준이다. 침불락은 마스터카드 '알마티 관광 2025' 보고서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의 30.6%를 차지하는 도시 최대 명소로 꼽혔다...

사회, 문화 2026.07.11

타슈켄트, 관광객용 도시지도·공중화장실 확충 추진

2026년 7월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도시환경 개선 회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관광객과 방문객이 수도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 안내체계를 정비하고 공중화장실과 쓰레기통을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관광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문화유산과 숙박시설 중심의 관광정책을 교통·위생·안내 등 일상적인 도시 서비스로 확대하려는 조치다.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매체 Gazeta.uz에 따르면 버스정류장과 철도역, 공항, 지하철역에 주요 관광지와 이동 경로를 표시한 지도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에 내려받을 수 있는 무료 디지털 지도도 제공할 예정이다. 타슈켄트의 각 행정구역에는 공중화장실 15~20곳을 새로 마련하고 거리의 쓰레기통도 대폭..

경제 2026.07.10

신타슈켄트 공항 PPP와 관광 인프라 협정 체결

6월 17일 우즈베키스탄 항공공사 Uzbekistan Airports와 국제 컨소시엄이 신타슈켄트 국제공항 건설·운영을 위한 민관협력(PPP) 계약을 체결했다고 우즈베키스탄 영문 경제매체인 UzDaily와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Kun.uz가 보도했다. Kun.uz는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 비전 인베스트(Vision Invest)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35년 장기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컨소시엄에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Sojitz)와 한국 인천국제공항공사(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국제 통신사인 Interfax와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매체인 Yer.uz도 같은 컨소시엄 구성을 보도했다. 관광 인프라 부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경제 2026.06.24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증가... 러시아 방문객도 크게 늘어

6월 6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매체인 UzDaily는 우즈베키스탄이 2026년 1~5월 535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수치다. UzDaily에 따르면 같은 기간 관광 수출은 22억 4,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매체는 6월 13일자 보도에서 러시아 관광객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광 증가는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 역사도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확대와 연결되어 보도되고 있다. UzDaily의 6월 13일 보도는 러시아 방문객 증가를 별도 항목으로 다뤘다. 출처UzDaily, “Uzbekistan Tourism Arrivals Rise 27.3% in Jan-May 2026”, ..

경제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