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40

확대된 BRICS, 합의는 어디까지 가능했나… 정상회의 전후 전문가들이 본 뉴델리 선언

- 정상회의 전후 전문가들은 결제 상호운용성·현지통화·NDB 같은 실무협력이 진전됐다는 점에는 대체로 주목했지만, BRICS의 지정학적 의미에는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놔- 인도 전문가, 서로 다른 국가를 묶는 ‘convening power’와 인도의 비(非)반서방 노선을 강조.. 러 전문가는 서방과 비서방 사이의 구조적 경쟁이라는 더 강한 해석을 제시 - 한국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중국·인도 접근을 전략적 연대가 아니라 ‘관리형 데탕트’로 봐야 한다고 평가 - 러시아 전문가들이 기대한 EAEU-BRICS 자유무역지대 등 일부 의제는 최종 선언에 반영되지 않아, 국가별 기대와 실제 공동합의 사이의 간극도 확인 9월 12~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BRICS 정상회의는 확대된 BR..

정치 2026.09.14

2026.09.10.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중앙은행, 15일부터 공식환율 산정방식 변경…은행 간 장외거래도 반영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9월 15일부터 공식환율 산정방식을 바꾼다. 중앙은행은 10일 기존 외환거래소 거래뿐 아니라 은행 간 장외(OTC) 시장에서 이뤄진 거래까지 반영해 공식환율을 산출한다고 밝혔다. 새 공식환율은 외환거래소와 장외시장의 거래 환율을 합친 가중평균 방식으로 계산된다. 중앙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의 실제 거래 범위를 더 넓게 반영하고 시장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마지막 영업일에 공표된 공식환율을 적용하는 방식도 함께 도입된다. 다만 새 산식이 숨 가치의 상승이나 하락을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유발할지는 중앙은행 발표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출처우즈베키스탄 중앙..

2026.09.09.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사무룩-카지나, 올해 3조 2,000억 텡게 투자사업 완료 계획…2027~2029년 21조 텡게 포트폴리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9일 국부펀드 사무룩-카지나의 누를란 자쿠포프 경영이사회(Management Board) 의장으로부터 주요 인프라 사업과 재무·생산 실적을 보고받았다. 자쿠포프 의장은 사무룩-카지나가 2026년 3조 2,000억 텡게(약 9조 4,4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인티-키질자르·다르바자-막타아랄 철도 건설, 알틴콜-제티겐·베이네우-망기스타우 철도 현대화, 카샤간 가스처리공장, 알마티 열병합발전소 2호기 현대화, 투르키스탄주 복합화력발전소와 하이브리드 발전소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스타나 데이터센터와 카스피해 해저 광섬유..

우즈베키스탄, 회생기업 이자 부담 감면 위한 제도 마련

- 우즈베키스탄은 9월 1일부터 기업 회생절차에서 일정 조건 아래 대출이자의 계산이나 지급을 일시 중단한 뒤 회생계획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 사전회생에서는 은행 등 채권자와 채무자의 합의가 필요하고, 법원회생에서는 회생계획과 채권자 동의에 더해 법원의 결정이 필요하므로 자동적인 이자면제 제도가 아냐 - PF-78은 법원 밖 사전회생을 확대하고 지급불능 절차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제도개혁의 목표로 함께 제시하고 있어 - 한국 기업에는 거래처 부실이 곧바로 청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회생협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제 채권회수 권리와 순위는 개별 법률·계약을 별도로 확인해야 우즈베키스탄에서 9월 1일부터 지급불능 기업의 회생절차에서 대출이자 부담을 조정할 수 있는..

경제 2026.09.03

제재받는 두 회원국은 SCO에서 무엇을 원했나… 이란은 보호막, 벨라루스는 ‘행동하는 조직’

- 이란과 벨라루스는 모두 제재 대응을 위해 SCO 기능 확대를 요구했지만, 이란은 금융·보험·에너지 기구를, 벨라루스는 안보·디지털·과학의 조직 역량 강화를 우선 - 이란은 신규 경제기구보다 이란 영토 공격 규탄·알리 하메네이 사망 조의·주권 지지와 SCO 은행간컨소시엄 접근이라는 정치·금융 성과를 얻어- 벨라루스의 안보·디지털·조직 간 협력 방향은 일부 반영됐지만 개발은행·과학기금·새 안보구조 같은 신규제도는 완성되지 않아 - 두 나라에 SCO는 제재 대응의 보완 플랫폼이지만, 서방 금융체계나 벨라루스의 높은 러시아 의존을 단기간에 대체하는 구조는 아직 아냐 이란과 벨라루스는 SCO에서 비슷한 언어를 사용한다. 두 나라는 다극질서와 국가주권, 제재에 대한 반대, 국가통화와 비서방 금융협력 확대를 강..

정치 2026.09.02

2026.08.27. 우즈베키스탄 현지 뉴스 모아보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독립기념일 앞두고 수형자 852명 사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수형자 852명에 대한 사면령에 서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604명은 남은 형의 집행을 전부 면제받았고 115명은 가석방됐으며, 나머지는 형량 감경 등 다른 형태의 사면조치를 받았다. 정부는 사면 대상자 가운데 여성, 고령자, 청년, 외국인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범주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법판결 자체를 취소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사면권에 따라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감경한 것으로, 각 대상자의 형사책임이 법적으로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출처Kun.uz, 「Mustaqillik bayrami arafasida 852 nafar ma..

카드는 1인당 3.2장인데 결제사용은 점수는 34점… 우즈베키스탄이 처음 측정한 ‘접근–활용’ 격차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2025년 자료로 처음 산출한 시범 금융포용지수는 성인 개인 59점, 중소·영세기업 49점 - 성인의 83%가 카드를 보유하고 성인 1인당 발급카드는 3.2장이지만, 최근 12개월 활성카드는 국내 발급카드 수의 53% - 지급결제 접근성은 69점인 반면 실제 사용은 34점이었고, P2P 송금이 전체 지급거래의 69%로 제시 2026년 8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중앙은행은 2025년 행정자료를 이용해 처음 산출한 국가 금융포용 시범지수를 공개했다. 100점 척도에서 성인 개인은 59점, 중소·영세기업과 개인사업자는 49점이었다. 성인 지수는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정도 62점, 실제 사용 51점, 서비스 품질 64점으로 구성됐다. 첫 결과의 의미는 우즈베키스탄을 ..

경제 2026.08.21

조지아, 7월 해외 신속송금 유입 3.9% 증가… EU·미국 63% 차지, 러시아발은 7.15% 감소

- 조지아의 7월 해외 신속송금 유입은 3억 5,004만 5,597달러(한화 약 4,946억 원)로 전년 동월보다 3.9% 증가 - EU와 미국발 합계는 2억 2,084만 509달러(한화 약 3,120억 원)로 전체의 63.1%였고, 러시아발은 4,201만 6,827달러(한화 약 594억 원)로 7.15% 감소 - 러시아발은 출발국 통계이고 ‘졸로타야 코로나’는 송금시스템 통계이므로 동일시할 수 없으며, 7월 말 서비스 중단의 효과도 아직 분리되지 않음 2026년 8월 17일 조지아국립은행(NBG)은 7월 해외 신속송금 통계를 공개하고, 조지아로 들어온 금액이 3억 5,004만 5,597달러(한화 약 4,946억 원)로 전년 동월보다 3.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조지아의 상업은행과 소액금..

경제 2026.08.20

우즈베키스탄, 외화 수요 382억 달러… 1~7월 17.7% 증가

- 우즈베키스탄의 1~7월 외화수요가 382억 달러(약 54조1,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7.7% 증가 - 기업의 외화수요가 전체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수출대금·해외차입·송금 등 외화 공급도 함께 늘어 수요 증가가 곧 외화부족을 의미하지는 않아 - 개인 외환거래도 확대되고 있어 외환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는 흐름과 수입·투자 확대를 함께 봐야 우즈베키스탄의 법인과 개인이 2026년 1~7월 국내 외환시장에서 구매한 외화 규모가 382억 달러(약 54조1,000억 원)로 집계됐다. UzDaily는 8월 17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자료를 인용해 이 수치가 전년 같은 기간의 325억 달러(약 46조 원)보다 17.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단순 계산하면 1년 사이 외화수요가 약 57억 달러(약 8조70..

경제 2026.08.18

러시아, 9월부터 디지털 루블 본격 확대... 현금·카드가 사라지는 것은 아냐

- 러시아에서 9월 1일부터 최대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단계적 확대가 시작돼 - 법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서비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수단을 마련해야 하며 대상은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 개인의 디지털 루블 이용은 자발적이며 현금·카드·SBP가 사라지거나 디지털 루블 계좌가 자동 개설되는 것은 아님 러시아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цифровой рубль)의 이용 접점이 크게 늘어난다.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에 따르면 이날부터 러시아의 최대 은행들은 고객이 디지털 루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제공해야 하며,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서비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첫 단계의 판매자 의무대상은 전..

경제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