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3

한국과 타지키스탄, 첫 핵심광물 포럼 개최… ‘자원 확보’보다 공급망 협력의 출발점

2026년 8월 12일 서울에서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광물 및 기술협력 포럼이 개최됐다. 전날인 8월 11일에는 문신학 한국 산업통상부 차관이 타지키스탄 측과 경제·광물 협력 확대방안을 사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 국영통신 Khovar는 산업신기술부 발표를 인용해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광물 채굴과 귀금속, 핵심광물 수요, 공급망 안정, 지질탐사와 부가가치사슬 구축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포럼 뒤에는 파크루드(Pakrud), TALCO Gold, Aprelevka, Kanzi Diyor, Anzob 등 타지키스탄 기업·기관과 한국 측 기업 간 B2B 협의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한국이 타지키스탄 광물을 확보했다’는 데 있지 않다. 확인된 것은 첫 양자 포럼과 기업간 협의, 공동 프로..

경제 2026.08.13

아제르바이잔과 독일, ‘전략적 의제’ 서명… 에너지·교통·기술 협력 틀 확대

2026년 7월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독일 총리는 양국 관계의 우선분야를 정한 ‘양자 파트너십 전략적 의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선언은 천연가스 중심이던 협력을 녹색에너지와 수소, 교통·인프라, 디지털전환, 산업현대화, 안보·교육으로 확대하는 정치적 틀을 제시했다. 독일은 이탈리아에 이어 아제르바이잔과 이 수준의 전략 문서를 체결한 두 번째 주요 서유럽 국가가 됐다. 양국은 주권과 독립, 영토보전, 유엔헌장과 헬싱키 최종의정서, 유럽인권협약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독일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관계정상화와 평화정착을 지지하고, 2025년 8월 8일 워싱턴 회의에서 이뤄진 진전을 환영했다. 정상..

정치 2026.07.22

한국과 카자흐스탄, 에너지·공급망·기술 협력 확대 논의

6월 8일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아스타나에서 제11차 한-카자흐 무역·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공급망, 무역, 투자, 핵심광물, 기술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코리아타임스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예르사인 나가스파예프(Yersaiyn Nagaspayev)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양측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과 원유 공급을 포함한 에너지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함께 거론됐다. The Astana Times는 6월 9일 양국이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경제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The Astana Times에 따르면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약 31억7천만 달러(한화 ..

경제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