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31

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 정상회담, 중앙아시아-남아시아 연결성 확대 논의

2026년 7월 7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촐폰아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었다.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Kabar는 자르다리 대통령이 7월 6~9일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했으며, 양국 정상이 양자·다자 협력 전반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국영 라디오 Pakistan Radio는 회담 뒤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공동성명에는 정치대화, 무역, 투자, 에너지, 교통·물류, 교육·문화, 안보 협력을 심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키스탄 매체 Pakistan Today의 경제전문 섹션은 양국이 무역·투자·지역 연결성·안보를 중심으로 전략..

정치 2026.07.10

키르기스스탄, WTO 법률자문센터 가입으로 무역분쟁 대응 역량 보강

2026년 6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키르기스스탄의 WTO 법률자문센터(Advisory Centre on WTO Law, ACWL) 가입 의정서 서명식이 열렸다.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Kabar는 7월 1일 경제상업부 발표를 인용해 키르기스스탄이 ACWL의 47번째 회원국이 됐다고 보도했다. 키르기스스탄 매체 24.kg도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번 가입이 WTO 법률 분야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대응 역량을 확대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ACWL은 개발도상국과 저소득국이 WTO 분쟁해결 절차와 국제무역법 자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다. 키르기스스탄은 WTO 회원국이지만, 규모가 작은 경제와 제한된 전문인력 때문에 복잡한 무역분쟁이나 규범 협상에서 독자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ACWL 가입은 관..

경제 2026.07.09

우즈베키스탄과 조지아,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과 흑해 물류·디지털 협력 확대

2026년 7월 2~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 총리는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선언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조지아를 국빈 방문한 것은 23년 만이자 사실상 처음으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7월 2일 미헤일 카벨라시빌리(Mikheil Kavelashvili) 조지아 대통령과, 7월 3일 코바히제 총리와 회담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매체 Kun.uz는 양측이 전략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했고, 무역·디지털화·교육·관세·농업·환경·보건·노동이주·관광 등 폭넓은 협정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주아제르바이잔(바쿠) 대사관이 겸임하던 조지아에..

정치 2026.07.08

EU, 아르메니아 수출 80% 관세 자유화 추진… 러 압박 속 무역 다변화 지원

2026년 7월 2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집행위원장은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회동하고 아르메니아 수출품 약 80%에 대한 EU 시장 관세 자유화와 추가 재정지원을 제안했다. AP는 EU가 아르메니아에 1,800만 유로(한화 약 315억 원)를 추가 지원하고, 아르메니아 수출품의 EU 시장 접근을 넓히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도 같은 날 발표에서 자율무역조치가 아르메니아의 대EU 수출 약 80%를 자유화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Public Radio of Armenia에 따르면 이 조치는 최근 러시아 무역 제한의 영향을 받은 아르메니아 수출..

경제 2026.07.07

우즈베키스탄, 외국 인증서 기반 수입품 통관 규칙 승인

6월 24일 우즈베키스탄 내각은 수입품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외국 적합성 인증서에 근거한 수입품 전자확인 발급 규정을 결의 제324호로 승인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경제 매체 Spot과 UzDaily는 법무부 법률정보 채널을 인용해 이 결의가 해외에서 발급된 제품 안전·품질 확인 문서를 우즈베키스탄 통관 절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보도했다. UzDaily는 새 규정이 외국에서 발급된 허가·인증 문서를 근거로 수입자가 우즈베키스탄 권한기관의 전자확인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 전자확인은 정해진 방식으로 발급될 경우 수입품을 우즈베키스탄 국내 시장에서 자유유통 상태로 반출하는 공식 근거가 된다. Spot 보도에 따르면 신청자는 세관당국에 전자신청서를 제출하고, 제품이 ..

경제 2026.06.29

카자흐스탄, 무역은 원자재 중심, 투자는 제조업·전력·운송으로 이동

6월 22일 카자흐스탄 영문 매체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의 대외무역이 여전히 원자재 중심인 반면, 고정자본투자는 제조업과 인프라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4월 카자흐스탄 수출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은 전체 수출의 44%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 전략계획개혁청 산하 국가통계국은 6월 15일 2026년 1~4월 대외무역 총액이 448억 6,590만 달러(한화 약 68조 9,000억 원)였고, 이 가운데 수출은 240억 580만 달러(한화 약 36조 9,000억 원), 수입은 208억 6,010만 달러(한화 약 32조 원)였다고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Qazinform도 같은 통계를 인용해 대외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보도..

경제 2026.06.26

키르기스스탄, SCO 의장국 활동 중 무역·투자·프로젝트 플랫폼 강화

6월 24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인 Kabar는 키르기스스탄의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회원국과의 무역액이 두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Kabar는 같은 날 비슈케크에서 SCO 투자비즈니스포럼이 열렸고, SCO 지역 프로젝트 지원센터도 키르기스스탄에 개소했다고 전했다. 세 사안은 키르기스스탄이 SCO 의장국 활동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투자청은 SCO 투자비즈니스포럼이 6월 24~25일 비슈케크에서 열리며, 정부기관, 국제기구, 기업, 투자펀드, 금융기관, 기술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국가투자청과 키르기스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Kabar는 SCO 비즈니스..

경제 2026.06.25

EU, 러시아 수입 제한 피해 아르메니아에 3,400만 유로 즉시 지원

6월 19일 아르메니아 현지 매체인 Armenpress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이 러시아의 무역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아르메니아 민간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3,400만 유로(한화 약 544억 원)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Armenpress는 주아르메니아 EU 대표부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번 지원이 러시아의 수입 제한 조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U 측은 이번 자금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위원장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 통화 이후 약속된 5,000만 유로 이상 지원의 첫 분할분이라고 설명했다. Armenpress 보도에 따르면 이 지원에는 무역 촉진, 연대 조치, 아르메니아 경제 회복력 강화..

정치 2026.06.20

러시아 대외무역 흑자 둔화, 수입 회복과 수출 구조 변화 보여

6월 11일 Interfax는 러시아 중앙은행(Bank of Russia) 자료를 인용해 2026년 1~4월 러시아의 대외무역 흑자가 국제수지 기준 385억 달러(한화 약 57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TASS는 러시아 연방관세청(Federal Customs Service, FCS) 자료를 근거로 2026년 1~4월 상품무역 흑자가 431억 달러(한화 약 63조 8,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6% 줄었다고 전했다. TASS에 따르면 1~4월 러시아 수출은 1,354억 달러(한화 약 200조 4,000억 원), 수입은 923억 달러(한화 약 136조 6,000억 원)로 집계됐다. 전체 교역액(무역회전액)은 4.83% 늘어난 2,277억 달러였다. 흑자가 줄..

경제 2026.06.16

우즈베키스탄 1~4월 대외무역 263억 달러, 수입 구조 변화 주목

6월 4일 Trend는 우즈베키스탄의 2026년 1~4월 대외무역액이 263억3천만 달러(한화 약 40조70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무역액은 전년 동기보다 14억4천만 달러(한화 약 2조1,900억 원), 5.8% 증가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 Uza도 6월 3일 2026년 1~4월 무역액이 263억 달러 수준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Uza는 이 수치가 우즈베키스탄의 대외경제 관계 확대와 주요 교역 파트너와의 거래 증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Trend는 무역 총액 증가와 함께 수출과 수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산업화와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기계, 운송장비, 전력설비, 건설자재, 소..

경제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