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15

2026.09.02. 러시아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

제재받는 두 회원국은 SCO에서 무엇을 원했나… 이란은 보호막, 벨라루스는 ‘행동하는 조직’

- 이란과 벨라루스는 모두 제재 대응을 위해 SCO 기능 확대를 요구했지만, 이란은 금융·보험·에너지 기구를, 벨라루스는 안보·디지털·과학의 조직 역량 강화를 우선 - 이란은 신규 경제기구보다 이란 영토 공격 규탄·알리 하메네이 사망 조의·주권 지지와 SCO 은행간컨소시엄 접근이라는 정치·금융 성과를 얻어- 벨라루스의 안보·디지털·조직 간 협력 방향은 일부 반영됐지만 개발은행·과학기금·새 안보구조 같은 신규제도는 완성되지 않아 - 두 나라에 SCO는 제재 대응의 보완 플랫폼이지만, 서방 금융체계나 벨라루스의 높은 러시아 의존을 단기간에 대체하는 구조는 아직 아냐 이란과 벨라루스는 SCO에서 비슷한 언어를 사용한다. 두 나라는 다극질서와 국가주권, 제재에 대한 반대, 국가통화와 비서방 금융협력 확대를 강..

정치 2026.09.02

2026.08.29-30.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전쟁지역 러시아 군인 대상 국가두마 선거 조기투표 시작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앞서 확정한 일정에 따라 30일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군인들을 대상으로 제9대 국가두마 선거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군인 대상 조기투표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9월 18~20일 사흘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접근이 어려운 오지와 항해 중인 선박, 극지 관측소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도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사안은 선거계획 발표가 아니라 특정 유권자군에서 실제 투표절차가 개시됐다는 단계다. 다만 전쟁지역 군인의 투표가 30일 하루에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니라 9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조기투표 과정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출처Interfax, 「Стартует досрочное ..

인도산 휘발유가 북극항으로… 산유국 러시아가 비상 수입망을 가동한 이유

- 인도 바디나르에서 선적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이집트 포트사이드 해상환적을 거쳐 러시아 북극권 비티노항에 도착한 뒤 철도로 내륙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 - 러시아의 수입은 원유 부족이 아니라 정유시설 가동차질, 제품별 수급, 계절수요, 지역 간 철도·저장물류의 병목을 보여줘 - 러시아는 인도산을 해상으로, 벨라루스·카자흐스탄산 휘발유를 철도로 수입하는 동시에 연료 수출제한을 함께 가동... 추가 화물은 예정정보일 뿐 실제 도착물량에 합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17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비티노항과 인도 바디나르항의 선박 이동을 추적한 로이터(Reuters)는 인도에서 출발한 휘발유 약 6만8,000톤이 러시아 북극권 항만에 하역된 뒤 철도로 국내 구매자에게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경제 2026.08.21

우즈베키스탄, 육류 공급 확대에 8억 9,500만 달러 사업 제시… 수급격차는 55만 톤

2026년 8월 5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Шавкат Мирзиёев) 대통령은 축산업에 4억6,300만 달러(약 6,620억 원), 가금류 사업에 4억3,200만 달러(약 6,177억 원)를 투입하는 생산 확대방안을 보고받았다. 두 분야의 발표액은 합계 8억9,500만 달러, 약 1조2,798억 원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연간 육류 수요가 215만 톤인 데 비해 생산은 약 160만 톤이라고 밝혔다. 단순 계산한 수급격차는 55만 톤이다. 정부가 제시한 축산부문 추가생산 잠재력 19만 톤은 현재 격차보다 작으며, 계획이 모두 실현되더라도 수요 증가와 수입량을 함께 봐야 한다. 103개 중단기업 부채 재조정정부는 가동을 멈춘 축산기업 103곳을 정상화하기 위해 부채를 재조정하거나 최장 10년에 걸..

경제 2026.08.06

2026.07.3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방공망,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23대 요격 발표러시아 국방부는 7월 31일 하루 동안 러시아 여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22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부터 31일 새벽까지의 별도 집계에서는 371대가 격추됐다고 밝혀, 볼고그라드·로스토프·벨고로드·타타르스탄 등 광범위한 지역에 공습경보와 공항 운항 제한이 이어졌다. 두 수치는 집계 시간대가 달라 단순 합산해서는 안 된다. 요격 대수와 실제 공격 규모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출처РБК, 「За день 31 июля над регионами России силы ПВО сбили 223 украинских дрона」, 2026.07.31.https://www.rbc.ru/rbcfreenews/6a6c..

아르메니아 총리, 대안 있다며 벨라루스 대통령에 반박... 러시아 철도협상 동시에 제기

2026년 7월 30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 정부의 마지막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반박하는 동시에 러시아가 운영하는 남캅카스철도 운영권 계약과 유라시아경제연합 내 무역제한 문제를 제기했다. 파시냔은 새 의회 출범에 따라 정부가 8월 2일 헌법 절차에 따라 사퇴한 뒤 다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외교 발언은 러시아와의 경제·안보 관계를 즉시 끊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독점적 의존을 줄이고 중국·미국·유럽연합·이란·조지아와의 관계를 병행하겠다는 노선을 재확인한 것이다. “아르메니아가 누구에게 필요한가”에 대한 답변파시냔은 루카셴코가 약 2년 전 “아르..

정치 2026.07.31

우즈베키스탄과 벨라루스, 전략적 동반자 선언… 교역·원전·노동 협력 확대

2026년 7월 8~9일 민스크 정상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벨라루스 정상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하고 2026~2030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통해 교역, 산업, 원자력, 노동이주, 문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교역은 최근 5년 동안 약 세 배로 늘어 2025년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에 근접했다. 다만 벨라루스 통계는 상품교역액을 약 8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조 2,791억 원), 서비스 교역액 2억 790만 달러(한화 약 3,110억 원)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정치 2026.07.14

러시아와 벨라루스, NATO 이후 연합국가 방위 논리 강화 위한 안보 담론 제시

2026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연합국가 안보 담론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언론 질의응답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연합국가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국영 포털 Belarus.by도 라브로프 장관이 우크라이나 측 위협이 벨라루스를 직접 충돌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안보 담론은 NATO 정상회의와 맞물려 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NATO의 동부전선 강화, 우크라이나 지원, 폴란드·발트국가의 군사 배치를 자국에 대한 압박으로 이해한다. 러시아 외무부 자료는 서방이 벨라루스..

정치 2026.07.10

러시아, 벨라루스산 연료 판매 확대와 가격 제한으로 내수시장 안정 시도

2026년 7월 1일 Interfax는 벨라루스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휘발유와 디젤의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품거래소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배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벨라루스산 자동차 휘발유 판매량은 9만 900톤으로 2025년 6월 2만 5,200톤보다 크게 늘었고, 벨라루스산 여름용 디젤 판매량도 6만 2,100톤으로 전년 동기 1만 7,340톤보다 증가했다. 벨라루스산 연료는 러시아 내수시장 안정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Interfax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래소 산하 가격기관 분석을 인용해 벨라루스 제품 판매가 성수기 러시아 내수 연료 수요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6월 30일 기준 벨라루스산 Аи-92 휘발유는 톤당 13만 47~13만 1,000루블(한화 약 253만~254..

경제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