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14

2026.09.14.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자흐스탄-한국 산업협력 51개 프로젝트… 23개 생산시설 가동 9월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한국의 양자 정상회담이 순차 진행되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추진 중인 산업협력 포트폴리오가 51개 프로젝트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에 따르면 예르사인 나가스파예프 산업건설부 장관은 14일 김정관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양국 산업협력 현황을 점검했으며, 51개 공동 프로젝트 가운데 23개 생산시설이 이미 가동돼 약 4,4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양국 교역액은 13억 달러(약 1조 7,515억 원)로 집계됐다. 양측은 코스타나이주의 기아, 알마티주의 현대차 생산 프로젝트에서 현지화 수준을 높이고 차종을 확대하는 ..

2026.09.09.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사무룩-카지나, 올해 3조 2,000억 텡게 투자사업 완료 계획…2027~2029년 21조 텡게 포트폴리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9일 국부펀드 사무룩-카지나의 누를란 자쿠포프 경영이사회(Management Board) 의장으로부터 주요 인프라 사업과 재무·생산 실적을 보고받았다. 자쿠포프 의장은 사무룩-카지나가 2026년 3조 2,000억 텡게(약 9조 4,4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인티-키질자르·다르바자-막타아랄 철도 건설, 알틴콜-제티겐·베이네우-망기스타우 철도 현대화, 카샤간 가스처리공장, 알마티 열병합발전소 2호기 현대화, 투르키스탄주 복합화력발전소와 하이브리드 발전소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스타나 데이터센터와 카스피해 해저 광섬유..

2026.09.09.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연방예산 1~8월 적자 GDP의 2.5%…연간 계획치 넘어 러시아 재무부의 잠정평가에 따르면 올해 1~8월 연방예산은 5조 7,950억 루블(약 89조5천억 원) 적자로 집행돼 국내총생산(GDP)의 2.5%에 해당했다. 올해 예산법에 잡힌 연간 적자 계획은 3조 7,860억 루블(약 58조5천억 원), GDP의 1.6%로 8월 누적 적자가 이를 이미 웃돌았다. 1~8월 연방예산 수입은 25조 9,290억 루블(약 400조 6,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석유·가스 수입은 20조 9,100억 루블(약 323조 1,000억 원)로 18.1% 늘었지만 석유·가스 수입은 5조190억 루블(약 77조 5,000억 원)로 16.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출은 31조 7,2..

아제르바이잔, 원유 생산 3.1% 감소한 반면 가스 증가… 에너지 생산의 엇갈린 흐름

- 아제르바이잔의 1~7월 원유·콘덴세이트 생산이 1,554만 3,300톤으로 전년동기보다 3.1% 감소 - 같은 기간 천연가스 생산은 1.1%, 상품가스는 1.0% 증가 - 원유 감소만으로 전체 에너지산업이 축소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가스의 역할 확대를 함께 볼 필요 아제르바이잔의 2026년 1~7월 원유·콘덴세이트 생산량이 1,554만 3,30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Report.az와 Interfax가 8월 17일 이 같은 생산통계를 전했다. Report.az가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전한 세부 집계에서는 전체 원유·콘덴세이트 가운데 상품 원유가 1,550만 4,100톤이었다. 반면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동기보다 1.1% 늘었고 시..

경제 2026.08.18

카자흐스탄 원유는 왜 BTC로 가나… 수출 경로 다각화 주목

- 카자흐스탄은 2026년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경로의 원유 수출을 약 16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며, 에너지부는 150만~220만 톤 범위도 제시- 상반기 악타우항에서 BTC 방향으로 70만4,000톤이 실제 선적됐지만, CPC는 여전히 카자흐 원유수출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는 압도적인 주력 경로 - 최근 CPC 시설의 반복적인 운영차질은 BTC의 필요성을 높였지만, 현재 물량 차이를 고려하면 다각화의 핵심은 ‘러시아 경로 포기’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출구를 늘리는 데 있어카자흐스탄이 카스피해를 건너 아제르바이잔의 바쿠–트빌리시–제이한(Baku–Tbilisi–Ceyhan·BTC) 송유관으로 보내는 원유를 늘리고 있다.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KMG)는 20..

경제 2026.08.18

카자흐스탄, CPC 제약 속 바쿠–수프사 경로 검토… ‘러시아 경유 탈피’는 아직

2026년 8월 10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카스피파이프라인컨소시엄(CPC)의 7월 원유 인수 제한 이후 일부 수출물량을 다른 경로로 돌렸으며, 추가 대안으로 바쿠–수프사(Baku–Supsa) 송유관과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카스피해 횡단 아제르바이잔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 에너지부 공식대변인 아셀 세리크파예바(Asel Serikpayeva)는 일부 원유가 이미 악타우항(Aktau), 아타수–알라산커우(Atasu–Alashankou), 아티라우–사마라(Atyrau–Samara) 경로로 재배치됐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원유수출에서 CPC는 핵심축이다. 대규모 생산지에서 흑해까지 연결되는 기존 인프라는 처리용량과 경제성 면에서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다. 그래서 카자흐스탄이 여러 대..

경제 2026.08.13

2026.08.1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푸틴, 태평양함대 훈련 참관…러시아 선박 나포 시 ‘상응 조치’ 경고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대통령은 12일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태평양함대(Pacific Fleet·Тихоокеанский флот) 훈련의 마지막 단계를 참관했다. 푸틴은 서방 국가가 러시아 상선 나포에 나설 경우 러시아도 다른 해역을 포함해 ‘상응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안보 발언으로, 실제 선박 나포 조치가 시행됐다는 의미는 아니다.출처베도모스티(Vedomosti·Ведомости), 「Главные заявления Путина об ответе на захват судов, НАТО в Азии и угрозе Японии」, 2026..

카자흐스탄·EU, 에너지 공급과 수출인프라 협력 논의… CPC 불안 속 다변화 과제 부각

2026년 7월 10일 예를란 아켄제노프(Yerlan Akkenzhenov) 카자흐스탄 에너지장관과 알레슈카 심키치(Aleška Simkić) 주카자흐스탄 유럽연합(EU) 대사가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과 수출인프라 개선, 재생에너지와 공동 투자사업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신규 투자계약이나 수송노선 합의가 발표된 회의는 아니지만, 이후 CPC 흑해 수출경로의 불안이 커지면서 카자흐스탄의 대EU 에너지 협력에서 물류 다변화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양측은 세계 에너지시장 협력,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동 인프라·투자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운송·물류 협력과 수출인프라 개선이 별도 의제로 포함됐다. 양측은 지역 에너지 파트너십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협력을 계속하기로..

경제 2026.08.07

CPC 불안에 카자흐 원유생산 14% 감소… 바투미 대체수송으로 ‘러시아 항만 의존’ 시험대

2026년 8월 초 러시아 흑해 연안의 카스피해송유관컨소시엄(CPC) 해상터미널에서 원유 적재가 안전 우려와 탱커 부족으로 반복 중단됐다. 카자흐스탄이 원유수출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경로가 흔들리면서 7월 산유량이 전월보다 14% 줄었고, 일부 생산기업은 철도를 이용해 조지아 바투미항으로 원유를 보내는 대체수송을 준비하고 있다. CPC는 카자흐스탄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인근 흑해 터미널로 운송하는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전체 석유수출의 약 90%가 이 노선을 통과한다고 설명해 왔다. Reuters는 CPC가 세계 원유공급의 약 1.8%를 운송하는 노선이라고 평가했다. 7월 중순 이후 문제는 파이프라인 자체보다 해상 적재와 선박확보에서 커졌다. Reuters가 인용한 ..

경제 2026.08.07

미국, 카자흐스탄산 다수 품목에 12.5% 추가관세…원유·가스·비료는 예외

2026년 7월 24일 미국은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금지의 집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다수 교역상대국에 10~12.5%의 추가관세를 적용했다. 카자흐스탄에는 원칙적으로 12.5%가 부과됐지만 원유·가스·비료와 다른 별도 무역조치 대상품목은 예외로 분류됐다. 이번 조치는 1974년 무역법 301조와 7월 23일 미국 대통령 각서에 근거한다.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을 활용한 광범위 관세에 제동을 건 뒤, 행정부가 다른 법적 근거로 관세정책을 재구성한 것이다.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는 원유·가스·비료 등 예외품목을 고려하면 대미 수출의 약 95%가 이번 추가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명목세율 12.5%만으로 카자흐스탄 전체 수출 충격을 판단하기 어렵다. 원..

경제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