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35

러시아 경제, 2년 고성장 뒤 1%대로… 지역마다 다른 경기의 얼굴

- 2021~2025년 성장·실질임금과 중앙은행 10월 지역보고서 발표…러시아·핀란드 경제연구기관의 상반된 중기 해석 - 러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23년 4.1%, 2024년 4.9%에서 2025년 1.0%로 낮아졌고,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6%를 기록 - 러시아 중앙은행이 10월 14일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는 유럽 지역의 소비 둔화와 동부의 성장 속도 저하를 전하는 동시에 일부 투자·수출 관련 산업에서는 생산이 늘었다고 설명 - 평균 실질임금은 2023년 8.2%, 2024년 9.7%, 2025년 4.4% 증가해 구매력 개선이 계속됐지만 증가 속도는 느려져 -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소는 2026년 성장률 0.7%, 핀란드 중앙은행 산하 연구소는 약 1%..

경제 2026.10.20

2026.10.17-18.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인 동해 훈련, 외국인 추방, 엠폭스 의심, 정유시설 현대화

인테르팍스,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인기 공격으로 1명 사망·5명 부상 발표 보도 인테르팍스는 18일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주지사 발표를 인용해 무인기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부상자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베글로프 주지사는 공동주택 12개 동과 단독주택 2채가 공격으로 손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페테르부르크 석유터미널과 루치 유류저장소, 콜피노 산업창고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폰탄카도 18일 같은 주지사 발표를 전했으나 이는 별개의 피해 조사 결과를 뜻하지 않는다. 인명·시설 피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주지사의 발표 범위이며 실제 에너지 공급 차질이나 시설 복구 완료 여부는 이 보도로 확인되지 ..

2026.10.1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교황 휴전 논의, 모스크바 공항 지연, 푸틴의 우크라 거점 공격 지속 지시

러시아 대통령·교황 전화통화…교황청, 올레슈키 휴전 요청 발표교황청 공보실은 16일 레오 14세 교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올레슈키의 심각한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식량과 의약품 반입, 민간인의 자발적이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휴전을 요청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대화와 평화 촉진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발표는 통화와 휴전 요청 사실을 설명하지만, 러시아 측이 요청을 수락했다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실제 휴전 합의나 지원 물자 반입 여부는 이번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출처교황청 공보실, 「교황과 러시아 대통령 전화통화 공보 B0817」, 2026.10.16 — https:/..

얀덱스, 러시아 데이터센터 3곳 피해 발표… 서비스 일부 복구

우크라이나 측 "같은 방식으로 대응"…1C 대관청 전송 차질·얀덱스 페이 복구 계속 - 얀덱스는 10월 7~8일 밤 랴잔주 사소보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으로 심각하게 손상돼 가동을 멈췄고, 9일 오전에는 칼루가 데이터센터도 공격을 받아 일부 기반시설이 고장 났다고 밝혀... - 11일에는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으로 손상돼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는 회사 설명이 나와... 시설별 손상 정도를 독립적으로 실측한 결과는 확보되지 않아. - 우크라이나 쪽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데이터센터 공격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무기업체 파이어포인트는 칼루가와 블라디미르 데이터센터를 자사 드론이 타격했다고 주장 - 얀덱스는 1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서비스 접근이 점차 복구되고 있다고 ..

경제 2026.10.12

2026.09.2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중앙선관위, 제9대 국가두마 선거 결과 최종 확정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제9대 국가두마 선거의 전체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최종 의석은 통합러시아 349석, 러시아연방공산당 37석, 자유민주당 23석, 새로운사람들 19석, 공정러시아 17석, 로디나 1석, 무소속 4석으로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은 59.8%로 발표됐다. 출처러시아 국가두마, 중앙선관위 최종 결과 재현, 2026.09.25 — https://duma.gov.ru/news/64124/Interfax, 「ЦИК РФ утвердил результаты выборов депутатов Госдумы девятого созыва」, 2026.09.25 — https://www.interfax.ru/russia/1118457--- ..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과 중동 공급 차질로 세계 디젤 시장 이중 압박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첫 8개월 세계 해상 가스오일·디젤 수출이 하루 평균 470만 배럴로 전년보다 10% 줄었다고 분석 - 러시아에서는 반복된 정유시설 공격 속에 6월 원유 정제처리량이 하루 380만 배럴로 20여 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고, IEA는 디젤 생산도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중동에서도 걸프 국가의 8월 디젤·가스오일 순수출이 하루 39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1까지 줄었으며, 9월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한 디젤 흐름도 6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IEA는 중동 충격과 러시아 정유 차질, 세계 정유설비의 제한된 여유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디젤 시장의 긴축이 심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계 디젤 시장에 두 개의 공급 충격이 겹치고..

경제 2026.09.24

2026.09.1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하원, H.R.5334 심의 절차규칙 214대211로 채택… 법안 자체 가결은 아직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5일 H.R.5334 ‘Lindsey O. Graham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 of 2026’ 상원수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H.Res.1530을 찬성 214표, 반대 211표로 가결했다. 하원 서기실 기록상 H.Res.1530 선결문제 표결은 214대208, 규칙 자체 표결은 214대211이었으며 후자는 미 동부시간 17시27분, 모스크바시간 16일 0시27분에 이뤄졌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앞서 14일 해당 규칙을 7대3으로 보고했고, 상원은 8월 7일 H.R.5334 수정안을 가결했다. 15일 표결이 확정한 것은 본안 심의를 위한 절차규칙이며 H.R.5334의 ..

2026.09.12-13.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트럼프 “젤렌스키에 러시아 정유·디젤시설 타격 중단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디젤 생산 관련 시설을 타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러시아 시설 공격이 국제 디젤 공급부족과 가격 상승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과 함께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차질도 국제 디젤시장 압박요인으로 지목했다. 따라서 미국 대통령이 공격중단을 요청한 사실과 세계 디젤 부족의 원인에 관한 트럼프의 평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가 이 요청을 수용해 실제 타격정책을 바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Financial Times, 「Trump..

푸틴–트럼프 협상은 무엇을 거래하려 하나… 종전·제재·경제협력으로 넓어진 미러 협상판

- 9월 8일 푸틴·트럼프 정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과 종전 이후 러미 관계·경제협력 복원이 같은 맥락에서 거론 - 미국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협상 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러시아는 아직 완성된 로드맵이나 구체적인 교환조건은 없다고 밝혀 - 미국에는 일부 대러 거래 제한을 라이선스 등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할 정책수단이 있지만 광범위한 제재 변경에는 법률·의회 절차와 유럽연합의 독자 제재체계라는 별도 변수가 있어 - 9월 9일 현재 경제적 유인의 윤곽은 일부 드러났지만 러시아가 어떤 정치·군사적 양보를 할지, 실제 거래조건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8일 한 시간 동안 전화로 대화했다. 5일 모스크바에서 푸틴을 ..

정치 2026.09.10

푸틴-미국 특사 3시간 회담…‘종전 합의’보다 협상 채널 재가동

- 미국 특사 위트코프와 쿠슈너가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연속 방문하면서 장기간 교착됐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채널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 양측은 협상 기간 수도 공격을 제한적으로 자제했지만 전선의 전투는 계속됐고, 9월 8일 러시아의 대규모 키이우 공습이 재개되면서 군사적 긴장 완화가 정착된 단계는 아님이 확인- 현재까지 영토·안전보장·장기 휴전에 관한 합의는 없으며, 이번 회담의 의미는 ‘종전 돌파구’보다 향후 협상을 위한 접촉 구조가 복원됐다는 데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5일 크렘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를 만났다.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보좌관과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통령 대외투자·경제협력 특사 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정치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