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12

키르기스스탄, 중소기업 지원에 200억 솜 투입…국영은행 신용라인 확대

6월 25일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Kabar는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에 200억 솜(2억2,860만 달러, 한화 약 3,516억 원)을 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내각 제1부의장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SCO Business & Industry Expo Kyrgyzstan 2026 국제전시회 개막식에서 이 내용을 밝혔다. 아만겔디예프 제1부의장은 거의 모든 국영은행에 더 접근 가능한 금융자원을 위한 신용라인이 개설됐고, 정부가 이자율 보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펀드와 보증기관도 산업부문 발전에 자극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력생산 부문에서는 정부 지원책에 힘입어 대형·중형 수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

경제 2026.06.26

키르기스스탄 상업은행 예금 8,662억 솜… 금융권 신뢰와 대출 확대 병행

6월 18일 키르기스스탄 현지 매체 24.kg는 알마즈 바케타예프(Almaz Baketaev)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총재가 의회에서 중앙은행 연례보고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은행 부문 자산은 48.5% 증가해 1조2,000억 솜(한화 약 21조2,000억 원)을 넘어섰고, 예금 기반은 46.4% 증가해 8,662억 솜(한화 약 15조3,000억 원)에 이르렀다. 대출 포트폴리오는 48% 증가해 5,070억 솜(한화 약 8조9,500억 원)이 됐고, 이슬람 금융 원칙에 따른 금융 규모는 두 배로 늘어 211억 솜(한화 약 3,700억 원)에 달했다. 키르기스스탄 은행권은 2025년 이후 예금과 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예금 잔액 수치는 발표 기관과 집계 ..

경제 2026.06.26

우즈베키스탄, 반부패 범죄 책임 강화 법률 개정 공표

6월 22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식 포털과 국가법령 데이터베이스 Lex.uz는 부패범죄 책임의 불가피성을 보장하고 반부패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제O‘RQ-1155호를 공표했다. 법률은 2026년 6월 22일 채택됐고 6월 23일 발효됐다. 문서 제목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일부 법률문서에 부패방지 효율성을 높이고 부패범죄에 대한 책임의 불가피성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개정을 도입하는 법률”이다. Lex.uz 문서에 따르면 해당 법률은 2026년 5월 25일 하원에서 채택되고 6월 13일 상원에서 승인됐다. 법률은 부패 위험을 기관·지역·분야별로 파악하기 위한 부패 위험지도 형성, 부패범죄 관련 책임 강화, 부패 관련자의 법적 제한 등을 포함한다. Kun.uz는 이 법률이 부패범죄로 유죄판결을..

정치 2026.06.26

우즈베키스탄, 임금·연금·장학금·수당 인상 대통령령 공표

6월 23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식 포털과 국가법령 데이터베이스 Lex.uz는 임금, 연금, 장학금, 수당 규모 인상에 관한 대통령령 제PF-115호를 공표했다. 해당 문서는 2026년 6월 23일 채택됐고 같은 날 발효됐다.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발표를 인용한 우즈베키스탄 정부계 일간지 Yangi O‘zbekiston과 현지 민간매체 Gazeta.uz, Kun.uz, UzDaily도 해당 인상 조치를 보도했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부터 연금과 수당, 사회등록부에 포함된 가정의 아동수당 및 물질적 지원금이 7% 인상된다. 최저 노령연금은 월 98만3,000숨(한화 약 12만7,000원), 최저 장애연금은 월 108만3,000숨(한화 약 14만 원), 연금 산정 기준액은 월 50만4,000..

경제 2026.06.26

우즈베키스탄, 한국 현대 로템 고속열차 세 번째 편성 반입

6월 22일 우즈베키스탄 독립 온라인 매체인 Kun.uz는 우즈베키스탄이 한국 현대 로템(Hyundai Rotem)의 세 번째 고속 여객열차 편성을 반입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철도 물류회사 Temiryulkargo는 6월 21일 해당 편성이 한국 제조공장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문전배송 방식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입은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철도 차량 확충 사업의 일부다. Kun.uz에 따르면 첫 번째 현대 로템 열차는 2025년 12월 10일 한국 창원 마산항을 출발해 2026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잘롤리딘 망구베르디(Jaloliddin Manguberdi)’로 명명된 7량 편성 열차는 길이 175m이며, 보도 기준에 따라 약 350~390명 규모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전..

경제 2026.06.26

카자흐스탄 전자상거래 시장, 2025년 80억 달러 규모로 확대

6월 2일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카자흐스탄 소매 전자상거래 시장이 약 3조8,000억 텡게(80억 달러, 한화 약 12조2,807억 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 마켓플레이스가 카자흐스탄 소비시장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상거래 판매액 가운데 3조2,000억 텡게(67억 달러, 한화 약 10조2,851억 원), 즉 86%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였다. 소매업체가 자체 인터넷 플랫폼으로 판매한 금액은 5,313억 텡게(11억 달러, 한화 약 1조6,886억 원)로 14%를 차지했다. 서비스 부문의 온라인 거래도 2조5,000억 텡게(52억 달러, 한화 ..

경제 2026.06.26

카자흐스탄, 전력의 62.1%는 석탄…가스·수력·재생에너지가 나머지 구성

6월 15일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자료를 인용해 카자흐스탄 전력생산에서 석탄이 62.1%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가스화력 발전은 23.4%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했고, 대형 수력은 7.5%, 재생에너지는 7.0%였다. 이 비율을 합산하면 석탄 62.1%, 가스 23.4%, 수력 7.5%, 재생에너지 7.0%의 구조다. 카자흐스탄의 전력 믹스는 중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석탄 의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산악지형과 대형 하천을 기반으로 수력 비중이 높지만, 카자흐스탄은 북부와 중부 산업지대의 석탄화력 발전소가 전력체계의 중심을 형성해 왔다. 석탄은 가격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노후 발전소, ..

경제 2026.06.26

카자흐스탄, 무역은 원자재 중심, 투자는 제조업·전력·운송으로 이동

6월 22일 카자흐스탄 영문 매체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의 대외무역이 여전히 원자재 중심인 반면, 고정자본투자는 제조업과 인프라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4월 카자흐스탄 수출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은 전체 수출의 44%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 전략계획개혁청 산하 국가통계국은 6월 15일 2026년 1~4월 대외무역 총액이 448억 6,590만 달러(한화 약 68조 9,000억 원)였고, 이 가운데 수출은 240억 580만 달러(한화 약 36조 9,000억 원), 수입은 208억 6,010만 달러(한화 약 32조 원)였다고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Qazinform도 같은 통계를 인용해 대외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보도..

경제 2026.06.26

카자흐스탄, 철도망 현대화로 중국-유럽 육상화물 80% 처리

6월 중순 카자흐스탄 영문 민간·친정부 성향 매체인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 철도망이 역사적 현대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이 현재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육상화물의 80%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의 철도 통과화물은 최근 5년 동안 2,000만 톤에서 3,300만 톤으로 늘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철도 통과물량을 2030년 6,700만 톤, 2040년 1억 톤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중국-유럽 화물, 중간회랑, 북남회랑, 카스피해 항만과 내륙 철도망을 함께 묶는 물류 전략의 일부다. 카자흐스탄 국영 철도회사인 카자흐스탄 테미르 졸리(Kazakhstan Temir Zholy, KTZ)는 노선 확장, 병목 ..

경제 2026.06.26

우크라이나 드론전, 러시아 정유망을 흔들어… 러시아 내 연료난과 방공 재배치로 번져

1. 모스크바 정유공장까지 확대된 장거리 타격6월 17일 밤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스크바 남동부 카포트냐(Kapotnya) 정유공장을 타격한 뒤 러시아의 연료 공급 문제가 전선 인근 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시베리아, 남부 지역의 사회경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중도좌파 성향 주요 일간지인 Le Monde는 6월 25일 우크라이나가 최근 3개월 동안 러시아 정유공장, 항만, 저장시설, 송유관을 잇달아 타격했고, 이로 인해 주유소의 휘발유 부족과 가격 상승, 지역별 판매 제한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카포트냐 정유공장은 크렘린에서 약 15km 떨어진 모스크바 남동부에 있으며, Le Monde는 이 시설이 수도권 연료 수요의 3분의 1 이상을 공급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흐름은 단일 시설 피격보다 넓은 의미..

정치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