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휘발유 공급난 모스크바권까지 확산…수입·낮은 환경등급 연료 투입 러시아 여러 지역의 휘발유 부족이 이번 주 모스크바권에서도 판매 제한과 대기행렬로 나타났다. 19일 현지 취재에서는 가즈프롬네프트 40~60ℓ, 로스네프트 30ℓ, 타트네프트 50ℓ 등 주유소별 구매 한도가 확인됐다. 러시아 정부는 18일 툴라·탐보프·이르쿠츠크·펜자주와 모르도비야의 수급 상황을 별도로 점검했고, 21일에는 정유시설 보수 일정 조정과 국내 공급 확대를 다시 지시했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11~17일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0.51% 올랐고, 연초 대비 상승률은 18.33%로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4.67%를 크게 웃돌았다. 18일 상품거래소에서는 환경등급 K2~K4 휘발유 거래가 시작됐으며,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