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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AP·인테르팍스, 러시아 랴잔 정유시설 피격과 화재 보도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주 정유시설이 15일 새벽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과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4시부터 7시 사이 방공부대·전투기·기동화력조가 장거리 순항미사일 4기와 무인기 69대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기 잔해로 정유시설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측의 공격 사실도 전했다. 양측 발표는 공격 주체와 방어 상황에 대한 당사자 진술이며, 정유시설의 실제 생산 차질 규모를 독립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파벨 말코프 러시아 랴잔주 주지사는 인명피해가 잠정적으로 없다고 밝히고 정유시설 외에 지역 ..

2026.10.12.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 의회, 카라바흐 피란민 주거지원 금융협정 비준 아르메니아 의회가 12일 카라바흐에서 이주한 가족의 주거지원과 주택담보대출 시장 개선을 위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금융협정을 비준했다고 국영통신 아르멘프레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표결에서는 의원 66명이 찬성하고 21명이 기권했다. 루시네 코차랸 노동사회부 차관은 주거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앞서 2025년 12월 이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승인을 발표했다. 당시 세계은행은 4만 명이 넘는 피란민에 대한 임대료 지원과 약 6,500가구의 주택구입 지원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12일 의회의 금융협정 비준은 이미 집행된 지원과 앞으로 추진할 금융지원의 법적 단계를 구분하는 사건이..

미국, 러시아산 디젤 일부 거래 허가… 러 정부는 50만 톤 공급 발표

미 상원의원 7명 "2022년 수입금지법과 충돌" 주장…실제 계약·선적·통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0월 9일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인도·하역·수입과 관련한 일부 제재 대상 거래를 허용하는 일반허가 제135호를 발급 - 러시아 정부는 10일 디젤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단계에서 세계시장에 50만 톤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미국의 허가 문서와 러시아의 발표는 서로 다른 관할의 조치이며, 두 문서만으로 실제 미국행 계약·선적·통관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의 2022년 러시아산 에너지제품 수입금지법과의 적용 관계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11일에는 공화당·민주당 상원의원 7명이 이번 조치가 2022년 법과 충돌한다며 ..

정치 2026.10.12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과 중동 공급 차질로 세계 디젤 시장 이중 압박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첫 8개월 세계 해상 가스오일·디젤 수출이 하루 평균 470만 배럴로 전년보다 10% 줄었다고 분석 - 러시아에서는 반복된 정유시설 공격 속에 6월 원유 정제처리량이 하루 380만 배럴로 20여 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고, IEA는 디젤 생산도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중동에서도 걸프 국가의 8월 디젤·가스오일 순수출이 하루 39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1까지 줄었으며, 9월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한 디젤 흐름도 6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IEA는 중동 충격과 러시아 정유 차질, 세계 정유설비의 제한된 여유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제 디젤 시장의 긴축이 심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계 디젤 시장에 두 개의 공급 충격이 겹치고..

경제 2026.09.24

2026.09.1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미 재무부, VTB를 이란 금융부문 제재명단에 추가… 기존 대러제재에 새 법적 근거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4일 러시아 대형은행 VTB를 이란 금융부문과 관련한 행정명령 13902에 따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VTB가 최근 수년간 이란에 영업거점을 마련하고 제재 대상 이란 금융기관들과 환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등 이란의 제재회피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VTB가 동결된 이란 자산 수십억달러의 이동을 추진하고 루블·리알 환거래계좌를 이용한 양국 통화 결제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 이 부분은 미국 재무부의 조사·판단으로 귀속해야 한다. VTB는 이미 2022년과 2025년 러시아 금융부문 관련 미국 제재대상이었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은행을 처음 제재한 것이 아니라 이란 금융..

2026.09.10.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쿠릴타이 운영규정 채택… 본회의 수·목요일, 미처리 마질리스 법안도 승계 심의 카자흐스탄의 새 단원제 의회 쿠릴타이는 10일 본회의에서 의회 운영규정을 채택했다. 규정안을 소개한 스네잔나 이마셰바 의원 설명에 따르면 정기회기는 매년 9월 첫 근무일부터 다음 해 6월 마지막 근무일까지 열리고, 본회의는 원칙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의회청문회는 금요일, Government Hour는 월요일에 배치된다. 본회의 의결정족수는 정원 145명의 3분의 2인 97명 이상이며 법률안은 원칙적으로 3회독, 국제조약 비준·폐기 사안은 2회독으로 심의한다. 새 규정은 31개 장 3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것으로 현지 취재에서 확인됐다. 7월 1일 발효된 의회 관련 법률은 쿠릴타이를 종전 의회의 법적 승계기관으로 규정..

산유국인 러시아가 휘발유를 수입... 정유소 공격이 주유소와 물가까지 번진 경로

- 러시아의 8월 말 휘발유 생산은 업계 추산으로 국내 여름 수요의 약 70% 수준까지 떨어졌고, 정부는 수출제한과 수입 확대를 병행 - 정유시설 공격이 중요한 공급충격이지만 계절수요·정비·물류 문제도 함께 작용해 가격상승 전체를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워 - 연료가격 상승은 주유소를 넘어 운송비·서비스가격과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금리 판단까지 연결되고 있어 8월 29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가 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생산업체의 디젤·선박연료·가스오일 수출제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전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 등 일부 석유제품의 수출을 2027년 1월 말까지 제한하는 새 조치를 발표하면서 9월부터 직접 생산업체가 수출하는 일부 제품에는 예외를 둘 예정이었지만,..

경제 2026.08.31

추가합의로 다시 움직인 정유소…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산 연료 의존을 줄일 수 있나

-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은 8월 25일 준다 정유소 현대화 투자협정을 변경하는 추가합의를 체결해 사업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 - 정부는 생산량·품질 개선과 Euro-5 연료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최신 투자액, 공정률, 준공일, 실제 생산개시일은 공개하지 않아... 현대화 완료나 Euro-5 상업생산으로 볼 단계가 아냐 - 코메르산트가 가격지수센터 자료를 인용한 집계에서 2025년 러시아발 철도 휘발유의 키르기스스탄행 물량은 52만6,000톤이... 이는 전체 연료 공급량이 아니며 준다 정유소의 설계 처리능력만으로 수입대체 효과를 계산할 수 없어 2026년 8월 25일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은 라브샨벡 사비로프 청장이 내각과 Central Asia Energy Company L..

경제 2026.08.26

2026.08.25.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첫 단원제 쿠릴타이 선거 최종결과 확정… 아딜레트 110석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23일 실시된 첫 단원제 쿠릴타이 선거의 최종 결과와 145개 의석 배분을 확정했다. 정당별 득표율은 아딜레트(Adilet) 71.17%, 아울(Auyl) 6.26%, 레스푸블리카(Respublica) 5.56%, 악졸(Ak Zhol) 5.21%, 전국사회민주당 5.11%로 집계됐으며 다섯 정당이 의석을 확보했다. 의석은 아딜레트 110석, 아울 10석, 레스푸블리카 9석, 악졸과 전국사회민주당이 각각 8석을 배정받았다. 중앙선관위는 각 정당이 당선자를 확정할 때 여성·청년·장애인을 합한 30% 할당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25일 결정은 전날 잠정결과를 넘어 중앙선관위가 최종 선거결과와 의석배분을..

2026.08.2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무르 가스화학단지 대형 화재…사망 7명·9명 실종 25일 아무르주 스보보드니에서 가동 준비 중이던 아무르 가스화학단지(AGHK)에 화재가 발생해 시운전 중이던 설비가 정지됐다. 회사의 예비조사에 따르면 불은 열분해설비의 보조공정 구역에서 시작됐으며 주요 생산설비 자체에는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25일 저녁까지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으나 26일 오전 회사의 후속 발표에서는 사망 7명, 실종 9명으로 늘었고 모두 152명이 의료지원을 요청해 36명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러시아인 1명과 중국인 6명이며, 이 단지는 러시아 SIBUR가 60%, 중국 Sinopec이 40%를 보유한 중러 합작사업이다. 당국은 위험생산시설 산업안전 요건 위반 혐의로 형사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구조·수색 작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