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뉴스 235

카자흐스탄 원유는 왜 BTC로 가나… 수출 경로 다각화 주목

- 카자흐스탄은 2026년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경로의 원유 수출을 약 16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며, 에너지부는 150만~220만 톤 범위도 제시- 상반기 악타우항에서 BTC 방향으로 70만4,000톤이 실제 선적됐지만, CPC는 여전히 카자흐 원유수출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는 압도적인 주력 경로 - 최근 CPC 시설의 반복적인 운영차질은 BTC의 필요성을 높였지만, 현재 물량 차이를 고려하면 다각화의 핵심은 ‘러시아 경로 포기’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출구를 늘리는 데 있어카자흐스탄이 카스피해를 건너 아제르바이잔의 바쿠–트빌리시–제이한(Baku–Tbilisi–Ceyhan·BTC) 송유관으로 보내는 원유를 늘리고 있다.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KMG)는 20..

경제 2026.08.18

러시아, 7월 물가 상승률 5.98%로 둔화… 숫자만 보면 놓치는 ‘기술적 효과’와 재정 부담

- 러시아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98%로 6월 6.02%보다 낮아짐. - 하지만 공공요금 인상시기 변동(기존 7월 -> 10월)이 연간 물가를 0.77%포인트 낮춘 효과가 포함되 - 러시아은행은 계절조정 연율 기준 월간 물가가 11.6%로 높아지고 연료가격·환율 약세가 지속적 물가압력을 키웠다고 평가 - 같은 시기 상반기 연결재정은 5조4,477억 루블(약 90조8,000억 원) 적자를 기록해 금리·물가·재정 사이의 정책 부담이 지속 러시아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5.98%로 6월의 6.02%보다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8월 17일 공개한 인플레이션 평가에서 이 둔화를 그대로 물가압력 완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경제 2026.08.18

2026.08.17.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1. 불법 지하자원 이용 81건 적발…피해 14억 드람 아르메니아 환경감독당국은 불법 지하자원 이용 81건을 적발해 국가피해를 약 14억 드람(한화 약 54억 1,000만 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감독기관의 행정·조사 결과로 최종 형사판결과는 다르다. 출처Armenpress, 「Environmental watchdog uncovers 81 cases...」, 2026-08-17https://armenpress.am/en/article/1258192/amp아르메니아 환경감독기관 관련 발표https://www.ecoinspect.am/2. 아르메니아–인도, 새 국방협력 프레임워크 교환 아르메니아군 고위대표와 인도 국방당국은 국방협력의 새 프레임워크 문서를 교환했다. 이는 양국 방산·교육·훈련 협력..

2026.08.17.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상반기 무역적자 92.9억 달러로 확대 Kun.uz·Gazeta.uz가 국가통계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상반기 수치에 따르면 대외무역은 약 410억 달러(한화 약 57조 9,000억 원), 수출은 15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2조 4,000억 원), 수입은 25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5조 5,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적자는 92.9억 달러(한화 약 13조 1,000억 원)다. 출처Kun.uz, 「Uzbekistan’s trade deficit widens as gold exports plunge and imports surge」, 2026-08-17https://kun.uz/en/news/2026/08/17/uzbekistans-trade-deficit-widens..

2026.08.17.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러시아 상반기 통합재정 적자 5.448조 루블 연방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1~6월 러시아 통합재정은 5조 4,477억 루블(한화 약 91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세입은 37조 8,859억 루블(한화 약 632조 7,000억 원), 세출은 43조 3,337억 루블(한화 약 723조 6,000억 원)이었다. 6월 한 달 적자는 4,886억 루블(한화 약 8조 2,000억 원)로 계산된다. 출처인테르팍스, 「Дефицит консолидированного бюджета РФ в январе-июне вырос до 5,448 трлн рублей」, 2026-08-17https://www.interfax.ru/business/1109770러시아 연방재무부(Federal Treasury·Федерально..

우즈베키스탄 활동 기업·기관 60만 곳 돌파… 73%는 소기업·마이크로기업

- 8월 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기업·기관이 60만1,300곳으로 집계 - 이 가운데 소기업·마이크로기업은 44만900곳으로 전체의 73.3%를 차지하며 전체 활동 기업·기관 수는 전년 같은 시점보다 8.1% 증가 - 기업 수 확대는 민간부문의 저변이 넓어졌음을 보여주지만 생산성·고용 증가와 동일한 의미로 해석하기는 어려워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기업과 기관이 60만 곳을 넘어섰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National Statistics Committee)에 따르면 2026년 8월 1일 기준 활동 기업·기관은 60만1,30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소기업과 마이크로기업은 44만900곳으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 농가와 데흐칸 농장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전체 숫자보다 ..

경제 2026.08.17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토지교환, 국경선 합의에서 주민 권리 정리 단계로

-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토지교환 지역 주민의 국적·이주·재산권·토지이용 문제를 처리할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 - 실무그룹은 국유재산 인수·인계와 사회보장, 교육의 연속성까지 다루며 합의된 국경선을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작업을 맡아 - 새로운 국경협정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기존 영토교환 합의를 주민 생활과 권리관계에 적용하는 이행 단계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국경 토지교환 지역 주민의 국적과 이주, 재산권 문제를 처리할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했다. 8월 17일 양국 공동위원회는 키르기스스탄 바트켄주 카담자이 지구에서 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자들로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노동사회보장이주부 제1차관 캄치벡 도스마토프(Kamchybek Dosmatov), ..

정치 2026.08.17

카자흐스탄, 지질탐사 20개 사업에 407억 텡게 투입… 핵심광물 탐사 정밀화

- 카자흐스탄 정부가 2026년 20개 신규 지질탐사 프로젝트에 407억 텡게 이상을 투입 - 약 10만㎢를 1:5만 축척으로 조사해 기존보다 정밀한 지질자료와 유망 광구를 확보할 계획 - 탐사 확대는 핵심광물 공급망과 국내 가공산업의 기반을 넓히려는 정책이지만 실제 매장량과 상업성은 추가 확인 필요 카자흐스탄 정부가 2026년 20개 신규 지질탐사 프로젝트에 407억 텡게(약 1,15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올자스 벡테노프(Olzhas Bektenov) 총리가 관련 정부 결정을 2월 23일 서명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nstruction)는 8월 17일 사업 내용을 다시 공개했다. 정부 예비비를 활용해 약 10만㎢를 대상으로 2세대 1:5만..

경제 2026.08.17

S&P, 타지키스탄 국가신용등급 B+로 상향... 대외건전성 개선 평가

-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8월 14일 타지키스탄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 단계 상향 - 빠른 경제성장과 경상수지 흑자 누적에 따른 대외건전성 개선 등을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 - B+는 여전히 투자적격등급보다 낮아 등급상향을 경제위험 해소로 해석해서는 안 됨 국제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8월 14일 타지키스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한 단계 올리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S&P는 최근의 높은 경제성장과 경상수지 흑자 누적에 따른 대외건전성 개선을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S&P가 이번에 특히 주목한 것은 타지키스탄 경제의 성장세와 대외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이전보다 커졌다는 점이다. S&..

경제 2026.08.17

러시아, 9월부터 디지털 루블 본격 확대... 현금·카드가 사라지는 것은 아냐

- 러시아에서 9월 1일부터 최대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단계적 확대가 시작돼 - 법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서비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수단을 마련해야 하며 대상은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 개인의 디지털 루블 이용은 자발적이며 현금·카드·SBP가 사라지거나 디지털 루블 계좌가 자동 개설되는 것은 아님 러시아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цифровой рубль)의 이용 접점이 크게 늘어난다.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에 따르면 이날부터 러시아의 최대 은행들은 고객이 디지털 루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제공해야 하며,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판매·서비스업체도 디지털 루블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첫 단계의 판매자 의무대상은 전..

경제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