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30

2026.10.2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푸틴-미 특사 회동, 구속 미국인 석방, 국가두마 부총리 및 장관 승인, 선관위 조사

러시아 대통령·미국 특사 회동… 러·미·우 협상 재개 가능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 후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3자 협상 재개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측은 11월에 전문가급 협의를 다시 여는 방안을 언급했으나 개최 날짜와 장소를 확정했다고 발표하지는 않았다. AP통신도 이번 회동에서 3자 협상 재개와 전후 안보 구상이 의제로 다뤄졌다고 보도했다. 양측의 접촉은 앞서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미국·우크라이나 간 협의에 이어 이뤄졌다. 현재 공개된 발표는 협상 재개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이며 휴전 합..

러시아 경제, 2년 고성장 뒤 1%대로… 지역마다 다른 경기의 얼굴

- 2021~2025년 성장·실질임금과 중앙은행 10월 지역보고서 발표…러시아·핀란드 경제연구기관의 상반된 중기 해석 - 러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23년 4.1%, 2024년 4.9%에서 2025년 1.0%로 낮아졌고,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6%를 기록 - 러시아 중앙은행이 10월 14일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는 유럽 지역의 소비 둔화와 동부의 성장 속도 저하를 전하는 동시에 일부 투자·수출 관련 산업에서는 생산이 늘었다고 설명 - 평균 실질임금은 2023년 8.2%, 2024년 9.7%, 2025년 4.4% 증가해 구매력 개선이 계속됐지만 증가 속도는 느려져 -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소는 2026년 성장률 0.7%, 핀란드 중앙은행 산하 연구소는 약 1%..

경제 2026.10.20

2026.10.16.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튀르키예 교역 협의, 아제르바이잔·가스프롬 거래, 아제르바이잔 집권당 원로 제명, 조지아 성별 임금격차

아르메니아 예레반 생물다양성 정상회의, 「예레반 선언」 채택 아르메니아 총리실은 16일 예레반 생물다양성 정상회의에서 「예레반 선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 선언을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에 보내는 정상들의 정치적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아르멘프레스가 전한 선언 내용에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담겼다. 파시냔 총리는 분쟁이 자연환경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국경을 넘는 환경문제에는 이웃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식 COP17 당사국총회 일정은 19일부터 30일까지로, 16일 정상회의의 선언 채택은 당사국총회의 협상 결과와 다른 단계다. 총리실 발표는 선언의 채택과 정치적 취지를 설..

2026.10.1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AP·인테르팍스, 러시아 랴잔 정유시설 피격과 화재 보도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주 정유시설이 15일 새벽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과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4시부터 7시 사이 방공부대·전투기·기동화력조가 장거리 순항미사일 4기와 무인기 69대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기 잔해로 정유시설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측의 공격 사실도 전했다. 양측 발표는 공격 주체와 방어 상황에 대한 당사자 진술이며, 정유시설의 실제 생산 차질 규모를 독립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파벨 말코프 러시아 랴잔주 주지사는 인명피해가 잠정적으로 없다고 밝히고 정유시설 외에 지역 ..

2026.10.1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주러시아 한국 대사, 현대차·기아 러시아 시장 관심 언급…기업의 복귀 결정은 미확인 인테르팍스는 14일 이즈베스티야 인터뷰를 인용해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현대차와 기아의 러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사는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두 회사가 러시아 시장에 여전히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가 사업 복귀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이는 대사의 판단이지 두 기업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이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을 기업 활동 재개의 중요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인테르팍스는 현대차가 2024년 러시아 공장을 AGR에 매각했고 2026년 1월 재매입 권리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즈베스티야 원발 인터뷰 전문과 현대차·기아의 새 사업 발표는 이..

2026.09.2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정부, 2027~2029년 연방예산안 승인… 2027년 적자 GDP 2.2% 러시아 정부는 24일 2027년 연방예산안과 2028~2029년 계획기간 예산안을 승인했다. 2027년 수입은 43조 3,000억 루블(약 700조 8,000억 원), 지출은 48조 8,000억 루블(약 789조 8,000억 원)로 제시됐다. 수입과 지출의 차액은 약 5조 5,000억 루블(약 89조 원)이며,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의 2.2%로 설명했다. 현행 예산법에 잡힌 2027년 적자는 3조 1,860억 루블(약 51조 6,000억 원), GDP의 1.2%로, 새 정부안은 적자 규모가 더 커진다. 정부 승인을 거친 예산안은 국가두마 심의를 받아야 하며 정부는 10월 1일 제출을 계획하고 ..

러시아, 2027~2029년 예산안 ‘배럴당 50달러’ 기준으로 편성

- 러시아 정부는 2027~2029년 연방 예산안을 마련하면서 예산준칙의 원유 기준가격을 배럴당 50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 - 현행 예산법은 기준가격을 2027년 58달러, 2028년 57달러, 2029년 56달러로 정하고 있어, 정부안이 확정되면 현행 법정 경로보다 낮은 기준가격이 적용 - 정부는 2027년 연방예산 전체 적자를 GDP의 약 2%로 편성하고 있으며, 재무부는 50달러 기준의 목적을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에 대한 재정 안정성 확보라고 설명 - 재무부의 ‘예산준칙 기준가격 50달러’, 중앙은행의 ‘과세 계산용 원유가격 50달러’, 중앙은행이 가정한 2027년 ‘구조적 기초재정수지 적자 1%’는 서로 다른 지표다. 2027~2029년 예산안은 9월 24일 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어 러시..

경제 2026.09.22

2026.09.03.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장기체류 외국인 건강검진, 입국 후 30일로 단축 2026년 9월 1일부터 러시아에서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과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의무 건강검진 기한이 원칙적으로 입국 후 30일로 조정됐다. 개정 외국인법은 마약·향정신성 물질의 비의료적 사용 여부와 주변에 위험한 감염병, HIV 감염 여부 등을 건강검진 항목으로 규정했다. 90일 초과 체류자에게 적용되는 외국인법 제5조 제18항도 입국 후 30일 이내 검진을 명시하며, 취업허가가 필요한 비자 입국자의 경우에도 같은 30일 기한이 적용됐다. 의료기관은 검사 결과를 전자의료정보체계에 반영하고 관련 정보는 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해 내무부와 보건당국에 전달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다만 모든 외국인이 입국할 때마다 동일하게 검사를 다시 ..

디지털 루블이 실제 결제로 들어왔다— 30만 루블은 ‘사용 한도’가 아니다

- 러시아는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를 시작해 주요 은행과 일정 요건을 충족한 대형 판매업체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 개인의 이용은 자발적이며 기존 현금·은행예금·카드·SBP를 없애는 제도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루블을 추가하는 구조 - 개인이 은행계좌 등의 자금을 디지털 루블 계좌로 옮겨 잔액을 늘릴 수 있는 월간 상한은 30만 루블이지만, 중앙은행은 계좌에 들어 있는 디지털 루블 자체의 사용에는 별도 총액 제한이 없다고 설명 - 앞으로의 관건은 소비자 이용률, 상점 수용성, 기존 결제망과의 경쟁, 은행예금 이동과 금융시스템 적응 러시아에서 9월 1일부터 디지털 루블의 대규모 이용 단계가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주요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계좌 개설과 송금·결제..

경제 2026.09.03

미르지요예프 10년,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개혁은 얼마나 이루어졌나

- 우즈베키스탄은 높은 성장과 대외개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르지요예프 정부는 향후 10년의 대규모 투자·산업 목표를 새로 제시 - 그러나 국유은행이 은행권 자산과 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경제 전환은 아직 진행형이라는 평가가 나와 - WTO 가입 협상은 막바지에 접근했지만 국영기업·경쟁정책·농업지원 등 제도개혁이 다음 단계의 핵심 시험으로 남아 8월 28일 뉴 타슈켄트(Yangi Toshkent)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독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 10년을 ‘뉴 우즈베키스탄’을 만든 개혁기로 규정하고 다음 10년의 목표를 내놓았다. 향후 10년간 외국인투자 4,500억 달러(한화 약 617조6천억원)를 유치하고, 2030년 국내총생산을 3,000억 달러(약 4..

경제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