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21

2026.08.31.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파시냔·알리예프, TRIPP 후속조치·국경획정·교역 확대 논의 8월 31일~9월 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일정을 계기로 31일 열린 양자회담에서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2025년 8월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의 관계 정상화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아제르바이잔산 석유제품의 아르메니아 수출, 제3국산 곡물·상품의 아제르바이잔 경유, 양국 기업 간 접촉을 평화과정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하고 경제·무역·에너지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국경획정위원회의 작업 지속과 TRIPP(Trump Route for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 이행을 위한 추가 실무조치, 관련 연결성 사업도..

30년째 미완성인 TAPI, 이번에는 어디까지 실현될까

-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 TAPI의 세르헤타바트-헤라트 153㎞ 구간은 실제 공사가 진행 중이고 8월에는 가스구매 MOU도 체결 - 그러나 MOU는 가격·수요량·배분방식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헤라트 구간의 진전을 전체 1,814㎞ TAPI의 완공과 동일시할 수 없어 - 현재의 핵심 질문은 인도까지 언제 연결되느냐보다 헤라트 구간이 실제 가스를 판매하고 대금을 받는 첫 작동구간이 될 수 있느냐에 있어 8월 10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 토르군디에서 국영 Afghan Gas와 투르크메니스탄의 Türkmengaz가 TAPI 가스 구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고위인사가 참석한 행사였고, 서부 헤라트까지 이어지는 실제 파이프라인 공사도 진행 중이다. 수십 년 동안 ‘곧 건설된다’는 발표가 반복..

경제 2026.08.31

우즈베키스탄, 발전 2,073MW·저장 350MW 동시 가동… 가스와 재생에너지를 함께 늘리는 이유

- 우즈베키스탄은 8월 25일 시르다리야·나보이·카라칼팍스탄·나망간 등 4개 지역에서 발전소 3곳과 에너지저장장치 3곳을 가동 - 신규 발전설비는 가스복합화력 1,573MW, 태양광 300MW, 풍력 200MW로 합계 2,073MW이며 별도로 배터리 저장장치 350MW가 함께 들어와 - 총사업비는 17억 달러(한화 약 2조3,500억 원)로,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로 가스발전을 단순 대체하기보다 고효율 가스발전·태양광·풍력·저장장치를 동시에 확충하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체계의 혼합 전략을 보여줘 8월 25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나보이·카라칼팍스탄·나망간 등 4개 지역에서 정부가 신규 발전소 3곳과 에너지저장장치 3곳을 가동했다. 에너지부가 26일 공개한 상세자료에 따르면 발전설비는 시르다리야 가스복합화력..

경제 2026.08.28

러시아-EU 교역 1999년 이후 최저…. EU 흑자 전환은 ‘수출 회복’보다 러시아산 수입 급감

- 2026년 상반기 러시아·EU 상품교역액은 269억 유로(한화 약 43조2,552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3% 줄어, 코메르산트가 Eurostat 장기 시계열을 합산한 기준으로 1999년 상반기 이후 어느 6개월 구간보다 낮아 - EU는 2025년 하반기 35억 유로(한화 약 5조6,280억 원)에 이어 2026년 상반기 26억 유로(한화 약 4조1,808억 원)의 대러 상품교역 흑자를 기록... 흑자 전환의 핵심은 EU의 대러 수출 급증이 아니라 러시아산 에너지·원자재 수입이 더 빠르게 줄어든 데 있어 - 상반기 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은 74억 유로(한화 약 11조8,992억 원), 원유는 13억 유로(한화 약 2조904억 원)였고, 러시아의 EU산 의약품 수입은 57억 유로(한화 약 9조1,..

경제 2026.08.24

투르크멘가스-아프간가스, 헤라트주 공급 MoU 체결… 가격·물량은 아직 미정

- 투르크멘가스와 아프간가스가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에 가스를 공급하고 운송·유통 기반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 가격과 필요 물량, 배분방식은 후속 협상 대상이며 최종 가스매매계약이나 공급 개시, 유통망 완공은 확인되지 않아 - 헤라트 배급망은 4개국을 잇는 TAPI 본선과 연결될 별도 하류 인프라로, 공개된 파이프 배치거리도 가동 가능한 관로 길이와 같지 않아 2026년 8월 10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 토르군디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투르크멘가스와 아프가니스탄 국영 아프간가스는 헤라트에 가스를 공급하고 운송·유통 기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투르크메니스탄 할크 마슬라하티 의장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와 ..

경제 2026.08.19

아제르바이잔, 원유 생산 3.1% 감소한 반면 가스 증가… 에너지 생산의 엇갈린 흐름

- 아제르바이잔의 1~7월 원유·콘덴세이트 생산이 1,554만 3,300톤으로 전년동기보다 3.1% 감소 - 같은 기간 천연가스 생산은 1.1%, 상품가스는 1.0% 증가 - 원유 감소만으로 전체 에너지산업이 축소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가스의 역할 확대를 함께 볼 필요 아제르바이잔의 2026년 1~7월 원유·콘덴세이트 생산량이 1,554만 3,30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Report.az와 Interfax가 8월 17일 이 같은 생산통계를 전했다. Report.az가 국가통계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전한 세부 집계에서는 전체 원유·콘덴세이트 가운데 상품 원유가 1,550만 4,100톤이었다. 반면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동기보다 1.1% 늘었고 시..

경제 2026.08.18

SOCAR, 이토추의 ACG 지분 3.65% 인수… 국영 지분 35.3%로 확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SOCAR가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의 아제리–치라그–심해 구나슐리(Azeri–Chirag–Deepwater Gunashli·ACG) 사업 지분 3.65%를 인수했다. 2026년 8월 3일 SOCAR와 현지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거래 뒤 SOCAR의 참여지분은 31.65%에서 35.3%로 늘었다. 한편 거래가격과 지급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지분의 시장가치나 SOCAR의 예상수익률을 현재 자료만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 아제르바이잔 최대 해상유전의 국가 지분 확대ACG는 바쿠 동쪽 카스피해 해상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의 핵심 석유개발사업이다. BP가 운영사를 맡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평균 생산량은 하루 약 32만5,000배럴, 분기 총생산은 약 2,900만 배럴이었..

경제 2026.08.04

아제르바이잔과 독일, ‘전략적 의제’ 서명… 에너지·교통·기술 협력 틀 확대

2026년 7월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독일 총리는 양국 관계의 우선분야를 정한 ‘양자 파트너십 전략적 의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선언은 천연가스 중심이던 협력을 녹색에너지와 수소, 교통·인프라, 디지털전환, 산업현대화, 안보·교육으로 확대하는 정치적 틀을 제시했다. 독일은 이탈리아에 이어 아제르바이잔과 이 수준의 전략 문서를 체결한 두 번째 주요 서유럽 국가가 됐다. 양국은 주권과 독립, 영토보전, 유엔헌장과 헬싱키 최종의정서, 유럽인권협약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독일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관계정상화와 평화정착을 지지하고, 2025년 8월 8일 워싱턴 회의에서 이뤄진 진전을 환영했다. 정상..

정치 2026.07.22

투르크메니스탄 LPG 생산 64.5% 증가… 절대 생산량·수출처 공개는 과제

2026년 7월 21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확대 내각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액화탄화수소가스 생산이 전년 동기보다 6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디젤유는 0.7%, 윤활유는 7.2%, 석유 역청은 39.9% 늘었다. 증가율만 보면 LPG가 가장 빠르게 성장했지만 정부는 절대 생산량과 공장별 가동률, 국내소비와 수출의 비중을 함께 공개하지 않았다. Trend는 투르크메니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위원장이 내각회의에서 해당 수치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액화탄화수소가스’는 프로판·부탄을 중심으로 하는 LPG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천연가스 액화물과 정유 부산물의 분류범위는 원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전년도 생산기준이 낮았다면 높은 증가율에도 실제 추가물량은 제한적일 수 있다. 가스 수출국에서 가..

경제 2026.07.21

우즈베키스탄, 휘발유 수입 급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

7월 20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매체 UzDaily는 2026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입액이 9억 4,940만 달러(한화 약 1조 4,200억 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휘발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49.8% 증가했다. 앞서 1~5월 휘발유 수입은 6억 4,200만 리터, 3억 7,300만 달러(약 5,560억 원)로 집계돼 물량과 금액이 각각 80% 이상 늘었다. 수입 증가는 국내 생산이 멈췄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1~5월 국내 휘발유 생산량은 50만 2,200톤, 경유 생산량은 47만 6,400톤이었다. 생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연료수요와 지역별 공급차이가 수입을 끌어올린 구조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생산국이며 부하라·페르가나 정유시설과 가스액화·가스연료 기반..

경제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