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58

러시아의 ‘아시아 전환’ 어디까지 왔나… 동방경제포럼이 드러낸 가능성과 한계

- 제11차 동방경제포럼에는 78개국 9,3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러시아는 약 6.8~7조 루블 규모의 각종 계약·MOU·계획을 발표해 아시아 중심 경제전환을 다시 강조 - 그러나 발표액에는 실제 계약뿐 아니라 MOU와 로드맵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곧바로 투자유치 실적으로 볼 수 없고, 극동의 인구·인력·물류 문제도 여전히 남아 - 특히 러시아의 아시아 교역은 중국에 크게 집중돼 있어, 향후 동방전환의 성패는 실제 투자 집행과 극동 인구 유지, 중국 이외 아시아 국가와의 경제관계 확대 여부로 판단해야 9월 1~4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1차 동방경제포럼에는 78개국에서 9,3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한국 등이 규모가 큰 해외 대표단으로 집계됐다. 러시아가 서..

경제 2026.09.08

2026.09.04.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국립은행, 기준금리 16.75%에서 16.25%로 0.50%포인트 인하 카자흐스탄 국립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4일 기준금리를 연 16.75%에서 16.25%로 0.50%포인트 인하하고 금리회랑을 ±1%포인트로 정했다. 국립은행은 8월 연간 물가상승률이 9.8%로 낮아졌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11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의 9월 1일 원통계에서도 8월 물가는 7월 10.2%에서 9.8%로 둔화했고, 식품은 9.5%, 비식품은 11.4%, 유료서비스는 8.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은행은 2027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기존 5.5~7.5%에서 6.5~8.5%로 상향하고 대외물가와 재정자극 등 상방 위험을 지적했다. 국립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정례 기준금..

2026.09.02. 러시아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 극동·북극 단일 선도개발구역 법안, 새 국가두마 구성 맞춰 제출 준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주재한 극동연방관구 개발회의에서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과 북극에 단일 선도개발구역(ЕТОР) 체계를 도입하는 법률안을 새 국가두마가 구성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1일 동방경제포럼 개막이나 기존의 극동 우대제도 확대 구상을 다시 발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우대체계를 뒷받침할 법률안의 제출 준비단계가 구체화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일 현재 법률안이 국가두마에 실제 제출되거나 통과된 단계는 아니다. 출처러시아 대통령실, 「Совещание по вопросам развития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2026-09-02..

교역 300억 달러, 프로젝트 600억 달러 — 우즈베키스탄은 커지는 중국 비중을 어떻게 관리하나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8월 31일 비슈케크에서 만나 교역·투자·산업·교통·첨단기술 협력 확대를 논의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180억 달러에 근접했고 향후 300억 달러를 새 목표로 제시했으며 진행 중인 공동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약 600억 달러라고 발표 - 중국의 경제적 비중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600억 달러를 이미 집행된 중국 투자액으로 보거나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적 종속을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9월 1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일정의 첫날을 계기로 회담하고 교역·투자·산업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

경제 2026.09.01

2026.08.28.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정치탄압 희생자 161명 올해 추가 복권… 미르지요예프, “역사적 정의 회복 계속”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8일 타슈켄트의 샤히들라르 호티라시 추모단지에서 정치탄압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석해 억압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역사적 기억 보존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021~2025년 대법원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정치탄압 희생자가 복권됐고, 올해에는 과거 전체주의 체제 아래 부당하게 기소돼 투옥 또는 사형선고를 받았던 161명이 추가로 복권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983~1990년 이른바 ‘면화 사건’과 ‘우즈베크 사건’으로 약 4만 명이 조사를 받고 약 5,000명이 형사책임을 추궁당했다고 언급하며 이 시기의 역사적 정의 회복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

2026.08.27.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중앙선관위, 첫 단원제 쿠릴타이 의원 145명 공식 등록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23일 선거에서 당선된 첫 단원제 쿠릴타이 의원 145명을 공식 등록했다. 25일 확정된 의석배분은 Adilet 110석, Auyl 10석, Respublica 9석, Aq Jol 8석, 전국사회민주당 8석으로, Adilet은 71.17%의 득표율을 바탕으로 전체 145석의 약 75.9%를 차지하는 압도적 원내 1당이 됐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각 정당의 당선 의원 명단을 등록하고 의원증과 배지를 교부했으며, 의원 권한은 중앙선관위 등록 시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23일 투표, 25일 최종 득표율·의석배분 확정, 26일 각 정당의 의원 명단 공개에 이어 새 의회가 법적으로 구성되는 핵심 절..

아제르바이잔, 1,740만 마나트 세제·관세 감면… 카라바흐 생산특례는 투자와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나

- 아제르바이잔 경제부는 카라바흐·동잔게주르 생산사업자들이 지금까지 설비·원료 수입 과정에서 1,740만 마나트의 부가가치세·관세 면제를 받았다고 밝혀 - 이 금액은 정부가 지급한 현금보조금이나 투자·생산·수출액이 아니라 기업이 납부하지 않게 된 세금·관세의 누계이며, 특례는 2033년 1월 1일까지 적용 - 수혜기업 수와 면제대상 수입액, 신규 고용·생산·수출 등 성과 분모가 공개되지 않아 정책이 실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투자유발 효과는 구분해 평가해야 2026년 8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경제부는 카라바흐·동잔게주르 경제구역에 생산시설을 조성한 사업자들이 지금까지 설비와 원료 수입 과정에서 1,740만 마나트(한화 약 142억 원)의 부가가치세와 관세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정책이 법령에만..

경제 2026.08.27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드라이포트, 10월 기공행사 초청… 합작에서 실제 건설로 넘어갈까

- DP World와 Tashkent Invest는 타슈켄트에 3단계 총 2억 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복합물류터미널을 추진하며, 지분은 각각 85%와 15% - 1단계 계획은 연 15만 TEU 철도터미널과 6만 3,000㎡ 창고이며, 8월 26일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10월 ‘첫 돌’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 - 그러나 기공행사 초청은 본공사 착공 확정이 아니고 공개 일정도 서로 엇갈려, 건설허가·EPC 계약·금융조달·현장 공사착수 여부를 추가 확인해야 2026년 8월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우무르자코프 타슈켄트 시장은 DP World 측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복합물류터미널의 ‘첫 돌’을 놓는 행사에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

경제 2026.08.27

2026.08.26.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정부, ‘Digital Qazaqstan’ 2029 실행계획 승인 카자흐스탄 정부는 26일 ‘Digital Qazaqstan’ 2029 국가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승인했으며 올자스 벡테노프 총리가 관련 정부결의에 서명했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계획은 시민, 기업·경제, 국가행정이라는 세 축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2029년까지 학교·대학·전문대학 졸업자의 최소 80%가 기본 AI 역량을 갖추고, 2028년까지 대학·전문대학의 최소 80%가 교육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정부서비스 제공시간을 2029년까지 최소 50% 줄이고 연료·에너지 부문 자산의 최소 70%를 디지털 모니터링에 연결하며 Smart Cargo의 디지털 화물여권..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핀테크 포럼 개막... 핀테크 전략은 실행 단계로 이어질까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과 싱가포르 통화청이 설립한 GFTN은 8월 24일 The Silk Road Finance & Technology Forum 2026을 개막... 공식 집계는 74개국·등록 참가자 6,000명 이상·연사 약 200명이며 Ant International이 파트너로 참여 - 2025년 우즈벡 대통령령에 따라 외국인투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900억 원), 시장 참여자 200곳 이상, 전문인력 5,000명 유치 목표 제시 - 2026년 8월 24일에는 중앙은행장이 첫 국가전략을 대외적으로 공식 제시하고 혁신허브·인력양성·디지털금융의 실행축을 구체화 - 포럼 의제는 오픈뱅킹과 CBDC뿐 아니라 이슬람 금융, 인공지능 신용평가, 스테이블토큰, 토큰화·디지털자산, 국경간 결제로 넓다..

경제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