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LRT, 개통 2주 만에 승객 100만 명 기록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2. 21:28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Astana)의 경천철(Light Rail Transit, LRT) 1호선이 개통 초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출처: City Transportation System

 

카자흐스탄 현지 매체인 아스타나 타임스(Astana Times)는 제니스 카심벡(Zhenis Kassymbek) 아스타나 시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아스타나 LRT 1호선 운행 시작 뒤 2주 만에 승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스타나 LRT 1호선은 2026년 5월 16일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인 카즈인포름(Qazinform)은 개통 당시 시민들이 새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몰렸다고 보도했다.

 

아스타나 LRT 1호선의 총 길이는 약 22.4km이며, 역의 수는 18개 역에 달한다. 철도 전문매체 Railway Gazette는 이 노선을 “자동화된 라이트 메트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적인 도로 혼합형 경전철보다 지하철에 가까운 운영 방식이라는 뜻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됐지만, 재정 문제, 시공사 변경, 횡령 사건과 관련한 법적 논란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연됐다. Railway Gazette는 장기 지연 끝에 아스타나 LRT이 개통되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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