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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1차 대러 제재안, LNG 탱커·은행·암호화폐·에너지 수출망 겨냥

유라시아뉴스 편집국 2026. 6. 17. 21:24

6월 9일 Interfax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러시아를 겨냥한 21차 제재 패키지의 일부로 러시아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판매 제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위원장은 이미 원유 탱커에 적용한 제한과 유사하게 LNG 탱커 판매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럽대외관계청(EEAS)이 공개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성명에 따르면 21차 제재 패키지는 에너지, 금융·암호화폐, 무역(처음으로 수산업 포함) 부문을 동시에 겨냥한다. EU Neighbours East는 카야 칼라스(Kaja Kallas)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발언을 인용해 이번 패키지가 은행, 무기 제조업체, 원유 거래업자, 정유시설, 제3국 암호화폐 운영자 등을 겨냥하며, 약 90개 은행에 자산동결, 30개 이상 은행에 거래금지, 11개 암호화폐 플랫폼에 거래금지를 추가한다고 전했다.

 

The Guardian은 6월 9일 보도에서 EU가 2022년 이후 러시아군에 복무한 사람의 EU 입국 금지, 약 20개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 제3국 원유 거래업자, 그림자 선단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를 논의한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 유지와 러시아산 수산물·일부 금속·항공우주 및 방산 관련 물자 제한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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