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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주유소 가격 인상, FAS가 네프트마기스트랄에 설명 요구

6월 18일 로이터는 러시아 연방반독점청(Federal Antimonopoly Service, FAS)이 모스크바 지역 주요 주유소 운영사 네프트마기스트랄(NeftMagistral)에 휘발유 가격 인상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프트마기스트랄의 AI-95 휘발유 가격은 6월 15일 리터당 약 80루블(한화 약 1,600원)에서 6월 18일 약 95루블(한화 약 1,900원)로 올랐다. 로이터는 네프트마기스트랄이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에서 약 100개 주유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가격 인상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지역에 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시설이 영향을 받은 직후 나타났다. 네프트마기스트랄은 FAS 요구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보도됐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 ..

경제 2026.06.20

러시아은행, 기준금리 14.25%로 0.25%p 인하

6월 19일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이 기준금리를 연 14.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은행 이사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14.5%에서 14.25%로 낮추며, 연초 일시적 둔화 이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는 2025년 6월 이후 아홉 번째 연속 인하다. 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인하였다. 중앙은행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Central Banking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은 50bp(bp = 0.01%) 인하를 예상했으나 중앙은행은 25bp만 내렸고, 성명에서 매파적 어조를 보였다. 러시아은행은 “3년 시계의 재정정책이 이전 예상보다 더 완화적이며, 이는 4월 기준 시나리오에서 가정한 것보다 더 높은 기준금리 경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

경제 2026.06.20

모스크바 정유시설 드론 공격 받아... 수도권 에너지 인프라 피해와 공항 운행 차질

6월 18일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스크바 남동부 카포트냐(Kapotnya) 지구의 모스크바 정유시설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The Moscow Times는 이번 공격을 전쟁 발발 이후 모스크바를 겨냥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보도했다.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소뱌닌(Sergei Sobyanin)은 방공망이 대규모 공격을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복수의 드론이 Gazprom Neft가 운영하는 정유시설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The Guardian은 우크라이나가 약 200대의 드론을 동원했으며, 주요 표적이 모스크바 남동쪽 카포트냐 정유시설이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는 이 정유시설이 모스크바 휘발유 공급의 최대 40%, 디젤 공급의 약 절반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

정치 2026.06.19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데뷔전에서 중앙아시아 첫 본선 골 기록

6월 18일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K조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렀고, 압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Abbosbek Fayzullayev)가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본선 첫 골을 기록했다. The Guardian의 경기 중계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전반 40분 다니엘 무뇨스(Daniel Muñoz)의 골로 앞섰고,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60분 파이줄라예프의 헤더로 1-1을 만들었다. 이후 루이스 디아스(Luis Díaz)가 후반 65분 다시 콜롬비아를 앞서게 했고, 후반 추가시간 하민톤 캄파스(Jaminton Campaz)가 세 번째 골을 넣었다. ..

사회, 문화 2026.06.19

카자흐스탄 대통령, 알마티에 UN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 서명

6월 18일 카자흐스탄 현지 매체인 아스타나 타임즈(The Astana Times)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지역센터 설립 법률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센터는 알마티에 설치되며, 카자흐스탄은 2025~2029년 매년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 4,000만 원)를 자발적으로 기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유네스코(UNESCO)와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자료에 따르면 센터 설립을 위한 유치국 협정은 2025년 8월 알마티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당시..

정치 2026.06.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사자 유해 522구와 33구 교환

6월 1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사자 유해 교환을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와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 샴사일 사랄리예프(Shamsail Saraliev)의 발표를 종합하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에 유해 522구를 인도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에 유해 33구를 인도했다. Meduza 러시아어판은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와 사랄리예프 의원 발표를 인용해 이번 교환이 전사자 유해 반환 절차의 하나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가 인도한 유해는 러시아 측 주장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특히 군인들의 유해로 분류됐다. 우크라이나 수사기관과 내무부 전문가들은 반환된 유해에 대한 감식과 신원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RBC와 Vedomo..

정치 2026.06.19

우즈베키스탄, 투자포럼에서 디지털 인프라·광물·도시개발을 성장축으로 제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제5회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TIIF)이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 포럼을 국가의 핵심 투자 플랫폼이자 중앙아시아 최대급 비즈니스 행사로 설명했다. 정부 공식자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세계 투자자와 국제금융기관, 다국적 기업, 정부 관계자를 연결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는 포럼 개막 전 자료에서 등록 참가자가 8,316명을 넘어섰고, 100개국에서 3,423명의 외국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Euronews 보도를 재전재한 Yahoo Finance는 우즈베키스탄이 TIIF 2026에서 약 750억 유로(한화 약 128조 2,5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에너지, 운송, 물류, 디지털 인프라,..

경제 2026.06.19

아르메니아, 러시아 수입 제한에 EAEU 절차로 문제 제기

6월 12일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Eurasianet은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의 아르메니아산 상품 수입 제한을 유라시아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에 문제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와 러시아는 모두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원국이지만, 러시아는 최근 아르메니아산 농산물과 일부 상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확대했다. 러시아 동식물검역감독청(Rosselkhoznadzor)은 6월 11일 공식 발표에서 6월 12일부터 아르메니아 원산 및 아르메니아에서 발송되는 모든 검역대상 상품의 러시아 반입을 제한하고, 러시아를 통한 EAEU 회원국 운송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반복적인 검역대상 병해충 확인과 안전·추적성 ..

정치 2026.06.19

투르크메니스탄, 학교 수업 중 개인 모바일 기기 사용 절차 승인

6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매체인 Turkmenportal은 투르크메니스탄 교육부가 학생 개인 모바일 기기를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는 절차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명령은 2026년 5월 19일 제197호로 서명됐고, 6월 3일 투르크메니스탄 법무부에 제1948호로 등록됐다. Turkmenportal 보도에 따르면 새 절차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학생 개인 기기를 수업 중 교육 목적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다. 이는 수업 중 무분별한 사용을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교육 목적 사용 범위와 절차를 행정적으로 정리한 조치로 볼 수 있다. 교육 프로필(Education Profiles)의 투르크메니스탄 기술·교육 자료는 투르크메니스탄이 2020년부터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해 왔다고 ..

사회, 문화 2026.06.19

조지아, 반정부 시위 500일... 피로감 속에서도 EU 노선 요구 지속

6월 17일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Eurasianet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반정부 시위가 500일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2024년 말 조지아 정부가 EU 가입협상 중단을 발표한 이후 시위가 이어졌고, 장기화 속에 참여 규모는 줄었지만 핵심 참여자들의 결집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urasianet은 시위대가 조기 총선, 구금자 석방, 친EU 외교노선 회복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정부와 집권 조지아의꿈(Georgian Dream)은 반정부 시위를 불안정 조성 시도로 규정해 왔고, 야권과 시민사회는 정부가 EU 통합 경로를 훼손하고 시민공간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6월 보고서에서 조지아 정부가 반대 의..

정치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