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재외공관, 영사안전콜센터,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대사관 공지는 정부기관이 전화, 문자,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현금인출기 조작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사칭범은 정부기관 대표번호로 보이도록 발신번호를 조작했을 수 있다. 공지가 제시한 대표적 의심 유형은 텔레그램 등 메신저나 특정 앱 설치 요구, 문자·이메일 링크 접속 유도, 금전 송금 요구, 이름·주민번호·계좌정보·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요구, 범죄 연루나 세금 미납을 빌미로 한 불안 조성이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유사한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