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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9월부터 운송서류 전자화 의무… 종이문서는 예외만 허용

러시아는 2026년 9월 1일부터 자동차·철도·항공 화물운송과 운송주선에 사용되는 주요 서류를 원칙적으로 전자형식으로 작성한다. 다만 기술적 장애나 법령이 정한 조건에서는 종이문서가 허용돼 ‘종이 운송장 전면 금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 교통부는 7월 31일 자동차 운송장과 주문·신청서, 철도 화물운송장, 항공 화물운송장이 9월 1일부터 전자화된다고 재확인했다. 운송주선업에서는 운송주선 지시서, 인수증과 창고보관증 등도 전자문서 대상에 포함된다. 전자서류는 국가 전자운송서류정보시스템인 GIS EPD를 통해 교환된다. 화주·운송인·수하인·주선업자는 인증된 정보시스템 운영자와 계약하고, 정해진 XML 형식과 전자서명을 사용해 문서를 생성·전송해야 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

경제 2026.08.03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과 하루 간격으로 동맹조약 체결... 상호방위 조약과 구분

키르기스스탄은 2026년 7월 30일 우즈베키스탄과, 이튿날인 31일 아제르바이잔과 각각 동맹관계조약을 체결했다. 두 조약은 모두 정상 간 정치적 신뢰와 경제·교통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의미를 갖지만, 공개된 발표만으로 군사적 자동개입 의무를 갖는 집단방위형 동맹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7월 30일 촐폰아타에서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은 정상 공동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이를 장기 우선순위를 정하고 동맹관계를 이행할 핵심 장치로 설명했다. 함께 교환된 문서는 주민 생활과 국경관리에 직접 연결됐다. 양국 국경구간에 관한 조약, 차슈마 샘 공동이용협정, 국가 사회보험·..

정치 2026.08.03

아제르바이잔, 중앙아 5개국 협의회의에 정회원 첫 참가… 중앙아시아 협의체, 카스피해 건너 남캅카스로 확대

2026년 7월 31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아제르바이잔 정상들이 제7차 비공식 협의회의를 열고 촐폰아타 선언을 채택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정회원 가입이 결정된 아제르바이잔은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정회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다만 이번 회의를 상설 ‘6개국 국제기구’의 출범으로 볼 근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의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참석했다. 각국 대통령실은 정상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교통·물류, 에너지, 안보, 환경, 투자와 인적 교류를 ..

정치 2026.08.03

2026.08.01~02.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러시아 국방부, 8월 2일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 635대 요격 발표러시아 국방부는 8월 2일 새벽 러시아 여러 지역과 흑해·아조프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635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대상에는 벨고로드·브랸스크·로스토프·사라토프·모스크바권·크림반도 등이 포함됐으며, 여러 공항에서 일시적으로 이착륙 제한이 시행됐다. 로스토프주에서는 유리 슬류사리(Юрий Слюсарь) 주지사가 약 15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일부 지역에서는 민간시설 피해가 보고됐다. 요격 대수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근거한 수치로 독립 검증에는 한계가 있다.출처Интерфакс, 「Российские военные уничтожили за ночь 635 беспилотников ВСУ」, 2026.08.02, ht..

2026.07.27~31 유라시아 뉴스 조회수 Top 10 기사 모아보기

EU, 21차 대러 제재 채택… 은행·가상자산·그림자 선단으로 우회망 압박https://nomad2211.tistory.com/401 카자흐 대통령, 러 대통령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동결’ 제안https://nomad2211.tistory.com/402 모스크바 상공 운항 제한 보도… 드론 경보가 민간항공에 미치는 영향https://nomad2211.tistory.com/414 마닐라에 모인 미국·중국·러시아… 아세안 ‘중심성’은 강대국 경쟁을 관리할 수 있나https://nomad2211.tistory.com/413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 암각 모스크 5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https://nomad2211.tistory.com/427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우크라이나 영토는 무력으로 바..

뉴스 톺아보기 2026.08.02

2026.07.31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방공망,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23대 요격 발표러시아 국방부는 7월 31일 하루 동안 러시아 여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22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부터 31일 새벽까지의 별도 집계에서는 371대가 격추됐다고 밝혀, 볼고그라드·로스토프·벨고로드·타타르스탄 등 광범위한 지역에 공습경보와 공항 운항 제한이 이어졌다. 두 수치는 집계 시간대가 달라 단순 합산해서는 안 된다. 요격 대수와 실제 공격 규모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출처РБК, 「За день 31 июля над регионами России силы ПВО сбили 223 украинских дрона」, 2026.07.31.https://www.rbc.ru/rbcfreenews/6a6c..

아제르바이잔, 2026년 비석유수출 18억 달러… 농식품 성장했지만 금속·광물 집중도 높아

2026년 7월 29일 아제르바이잔 경제개혁분석·커뮤니케이션센터는 1~6월 비석유부문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6.9% 증가한 18억 달러(약 2조 5,596억 원)였다고 발표했다. 농산물과 농가공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품목 상위권에는 금·구리광·금속과 소수 대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해 수출 증가가 산업 전반의 다각화를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농업·농가공 수출 7억 5,980만 달러센터가 발간한 7월호 「수출 리뷰」에 따르면 1~6월 농산물 수출은 23.9% 증가한 5억 6,390만 달러(약 8,019억 원), 농가공품 수출은 35.3% 증가한 1억 9,590만 달러(약 2,786억 원)였다. 두 부문을 합친 수출은 7억 5,980만 달러(약 1조 804억 원)로 26.6% 늘었으며, 전체..

경제 2026.07.31

아르메니아 총리, 대안 있다며 벨라루스 대통령에 반박... 러시아 철도협상 동시에 제기

2026년 7월 30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 정부의 마지막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반박하는 동시에 러시아가 운영하는 남캅카스철도 운영권 계약과 유라시아경제연합 내 무역제한 문제를 제기했다. 파시냔은 새 의회 출범에 따라 정부가 8월 2일 헌법 절차에 따라 사퇴한 뒤 다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외교 발언은 러시아와의 경제·안보 관계를 즉시 끊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독점적 의존을 줄이고 중국·미국·유럽연합·이란·조지아와의 관계를 병행하겠다는 노선을 재확인한 것이다. “아르메니아가 누구에게 필요한가”에 대한 답변파시냔은 루카셴코가 약 2년 전 “아르..

정치 2026.07.31

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스탄 동맹조약 체결… 군사 동맹 아냐, 양자 관계 격상 주목

2026년 7월 31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제3차 양국 국가간협의회를 열고 「아제르바이잔공화국과 키르기스공화국 간 동맹관계조약」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 서명한 문서는 동맹조약과 제3차 국가간협의회 결정문 두 건이며, 정상회담의 핵심은 기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상 간 정치선언보다 높은 조약 기반의 협력체계로 전환한 데 있다. 서명된 문서와 제도적 의미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이 공개한 서명식 자료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국가간협의회 결정문과 동맹관계조약을 직접 서명했다. 국가간협의회는 정상 주도로 양국 협력과제를 점검하는 최상위 협의기구다. 2022년 비슈케크에서 제1차 ..

정치 2026.07.31

카자흐스탄, 카드 해외 결제 2조 1,000억 텡게… ‘해외직구액’ 아닌 국외 비현금 거래 총액

2026년 7월 30일 공개된 카자흐스탄 결제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5월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이 발급한 카드로 국외에서 이뤄진 비현금 거래액은 2조 1,000억 텡게(약 6조 8,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건수는 1억 5,060만 건으로 40.4% 늘었고, 건당 평균액은 1만 6,800텡게에서 1만 3,800텡게(약 4만 5,000원)로 17.9% 감소했다. 다만 이 수치는 상품 해외직구만 집계한 것이 아니라 해외 온라인 서비스, 여행·교통·숙박, 앱 결제와 국외 가맹점 결제 등을 포함한 카드 국외 비현금 거래 총액이다. 증가분은 인터넷·모바일에 집중국외 비현금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채널은 인터넷과 휴대전화 결제였다. 2026년 1~5월 해당 ..

경제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