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38

러시아인들, 여름 휴가 해외 여행지로 비서방권 국가 선택

2026년 7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여행업협회(Association of Tour Operators of Russia, ATOR)는 7월 러시아인의 해외 패키지 여행 수요에서 튀르키예와 이집트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국내 여행 비중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ATOR가 여행상품 검색·예약 플랫폼 ‘슬레타트루(Слетать.ру)’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2026년 7월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튀르키예는 37.7%, 이집트는 21.3%, 러시아 국내 여행은 9.6%를 차지했다. 그 뒤를 베트남 7.8%, 압하지야 5.9%, 태국 4.7%, 중국 4.3%, 몰디브 2.5%, 아랍에미리트 1.2%, 인도네시아 1.0%가 이었다. 러시아인의 여름 휴가 수요는 서방 항공·비자 제..

사회, 문화 2026.07.08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산림관리와 재조림 협력 논의

2026년 7월 2일 한국 서울에서 누르베크 주말리예프(Nurbek Zhumaliev) 키르기스스탄 비상상황부 차관은 박은식 한국 산림청장과 만나 산림관리, 재조림, 환경보호 경험 공유, 기후위기 대응 협력을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국영통신 Kabar는 키르기스스탄 비상상황부 산림청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영통신 Qazinform은 양측 회담의 주요 의제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환경보호 경험 교류, 재조림,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이었다고 전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산악국가로 산림·수자원·산사태·기후위기 문제가 서로 연결돼 있고, 산림관리 역량은 재난관리와 지역개발에도 영향을 준다. 이 협력은 대규모 정상외교보다 현장형 개발협력에 가깝다. 한국 산..

사회, 문화 2026.07.08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 참가자문위원·고려인 고문 40명 참석… 한반도 평화공존과 미래세대 참여 방안 논의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 참가자문위원·고려인 고문 40명 참석… 한반도 평화공존과 미래세대 참여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가 2026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모스크바협의회 자문위원과 고려인 고문 등 총 40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재외동포 사회의 역할, 미래세대 육성, 유라시아 지역 내 평화통일 담론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모스크바협의회와 아프리카협의회 공통 단체 사진]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는 일본,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소속 25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

사회, 문화 2026.07.08

녹색기후기금, 타지키스탄 기후사업에 1억 9,000만 달러 승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샨베에서 열린 제45차 이사회 이후 타지키스탄 관련 기후사업 2건을 승인했다. Qazinform은 타지키스탄 정부 산하 환경보호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두 사업의 총액이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911억 원)라고 전했다. 타지키스탄 현지 매체 Asia-Plus도 같은 발표를 인용해 총액 1억 9,000만 달러 가운데 6,200만 달러(한화 약 950억 원)가 보조금 형태라고 보도했다. GCF 자체 자료에서도 이번 이사회가 중앙아시아 투자 확대의 계기로 제시됐다. GCF는 제45차 이사회 페이지에서 두샨베 회의가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렸고, 회의 결과에 ‘중앙아시아 지역 모델을..

사회, 문화 2026.07.07

우즈베키스탄, 37년 만의 인구 총조사 예비결과 발표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가 2026년 6월 30일 인구·농업총조사 예비결과를 발표하면서 2026년 1월 15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상주인구가 3,904만7,3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벡조드 함라예프(Bekhzod Khamrayev) 국가통계위원장은 이 수치가 기존 행정통계상 추계치 3,823만 6,704명보다 81만617명(2.1%)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1989년 마지막 인구총조사 이후 사실상 두 배로 늘어난 수치로, 독립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인구총조사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포털은 이번 조사가 1월 15~31일 온라인 방식, 2월 4~28일 마할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이 인용한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총조사 대상 인구의 97.3%가 조사에 포함됐고, 이 가운..

사회, 문화 2026.07.07

러시아, 이민 규제 강화... 중앙아 노동이주와 체류 행정 부담으로 확산

2026년 7월 러시아가 외국인 입국·체류 관련 디지털 확인 절차와 이민 수수료 체계를 동시에 조정하면서 러시아를 주요 취업·유학·체류지로 삼아 온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외국인 장기체류자에게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관영 통신 RIA Novosti는 7월 1일 무비자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수슬루기 RuID’ 실험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고, 정부 결정이 외국인 운전기사와 취업·유학 목적 입국자의 적용 절차를 구체화했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서 러시아 국가두마 소속 드미트리 구세프(Dmitry Gusev) 의원은 2026년 7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RuID를 작성해야 하는 대상이 우선적으로 직업 활동 목적으로 러시아에 들어오는 외국 국적 전문 운전기사라고 설명했다. 이 사안은 ..

사회, 문화 2026.07.07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 성황리에 마무리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 주제로 김정은 리더십과 북한 권력 구조 조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협의회장 이철수)는 2026년 6월 26일 모스크바시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6 특별강연 시리즈’ 제2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을 초청해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김정은의 정치 리더십과 권력 운용 방식, 북한의 핵·미사일 전략, 대미 정상외교, 후계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현실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특강에는 모스크바협..

사회, 문화 2026.07.05

카자흐스탄, 6월 폭염 예보와 유럽 폭염 속 기후 리스크 부각

6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기상기관인 카즈하이드로멧(Kazhydromet)은 2026년 6월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은 남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4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강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 온라인 매체인 Tengrinews는 카즈하이드로멧 예보를 인용해 6월 일부 시기에 40~46도에 이르는 폭염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즈하이드로멧의 6월 23~25일 예보는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으며 33~38도, 일부 지역은 40도 안팎의 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북부·중부·서부 일부 지역에는 전선 통과와 강수..

사회, 문화 2026.06.25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초청 온라인 특강 개최 ‘김정은 정권의 국가전략과 대외·대남정책 변화’ 주제로 한반도 정세와 북한 전략 변화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협의회장 이철수)는 2026년 6월 18일 모스크바시간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6 특별강연 시리즈’ 제1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김정은 정권의 국가전략과 대외/대남정책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북한의 국가전략 변화와 대외·대남정책의 흐름을 분석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공존과 위기관리의 현실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온라인 접속자 기준 총 34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모스..

사회, 문화 2026.06.20

카자흐스탄, 16세 미만 SNS 가입 제한 검토

6월 16일 The Astana Times는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가입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정안은 온라인 플랫폼과 대중매체 관련 법률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정부기관 검토 단계에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제안된 조치는 16세 미만 아동의 SNS 가입을 제한하되, 인스턴트 메신저 접근은 허용하는 방식이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유해 콘텐츠, 사이버불링, 과도한 화면 노출,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설계된 플랫폼 알고리즘을 주요 우려로 제시했다. 이 논의는 영국과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미성년자의 SNS 접근 제한이 공공정책 의제로 부상한 흐름과 맞물린다. The Guardian은 영국 정부가 호주식 모델을 참고해 16세 미만의 주요 SNS..

사회, 문화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