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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도 화물 줄고 운송 거리 늘어... 운임 8.5% 인상

- 9월 러시아철도(RZD)의 화물 적재량은 전년보다 1.2% 줄었지만 화물회전은 3.4% 증가 - 10월 1일부터는 화물운임과 관련 철도 인프라 이용료가 8.5% 인상 - 물량 감소와 장거리 운송 증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단순한 경기둔화보다 화물구성과 경로의 재편을 함께 볼 필요가 커져 물량은 줄었지만 철도는 더 많이 ‘일했다’ RZD에 따르면 9월 화물 적재량은 9,030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감소했다. 반면 화물중량과 운송거리를 함께 반영하는 화물회전은 2,063억 톤킬로미터(Ton-Kilometer, T/Km)로 3.4% 증가했다. 빈 화차 이동까지 포함하면 전체 화물회전도 1.1% 늘어난 2,511억 톤킬로미터였다. 1t의 화물을 500㎞ 운송하는 것보다 1,000㎞ 운송하면..

경제 2026.10.09

러시아, 화물운송 전자문서 의무화 이후 3,900만 건 이상 문서 처리

- 러시아가 9월 1일부터 주요 화물운송 서류의 전자화를 의무화한 뒤 첫 한 달 동안 국가 전자운송문서 시스템에서 3,900만 건 이상의 문서가 처리돼 - 핵심은 종이를 전자파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국 화물운송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표준화된 국가 데이터 체계로 모으기 시작했다는 데 있어 - 다만 첫 달 처리량만으로 실제 물류비 절감이나 운송효율 개선까지 입증할 수 없어... 더 지켜봐야 한 달 만에 3,900만 건 러시아 교통부가 10월 5일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국가 전자운송문서 시스템(GIS EPD)을 통해 작성된 문서는 3,9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의무화 이전 4년 동안 처리된 전체 문서량의 70%를 넘는다. 교통부는 9월 처리량이 “9월 1일 이전 월평균의 거의..

경제 2026.10.09

유라시아 관통 운송로 중간회랑, 세계은행이 지적한 병목 문제

세계은행 보고서가 짚은 중간회랑의 다음 병목은 운영체계다 - 세계은행은 TCTC의 16개 핵심 인프라 투자 가운데 75%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분류하고, 나머지도 정부계획에 포함돼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봐... 보고서는 앞으로 운영·서비스·국경협력 같은 비물리적 개선이 주된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 세계은행은 2040년까지 물리 인프라에 최소 250억 달러(약 33조 4,000억 원), 현지 연결도로·물류허브·차량·디지털시스템 등 enabling investment에 약 300억 달러(약 40조 1,00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정 - ROTOBO의 중앙아시아 연구자 사이토 료타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물류경로가 단기간에 기존 경로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정책적 중..

경제 2026.10.06

러시아 곡물 수출 업자들, 흑해 루트 차질에 발트·북극으로 우회

- 러시아 곡물 수출업체들은 아조프·흑해 항만 선적 차질이 이어지자 비소츠크·우스트루가 등 발트해 항만으로 물량을 돌리고, 무르만스크에서도 곡물 수출 준비 중 - 러시아곡물연합에 따르면 9월 10~20일 밀 수출은 34만 7,000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0만t의 약 4분의 1 수준... 다만 9월 전체 수출 전망은 기관별로 크게 엇갈려 - 러시아 정부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밀·메슬린·보리·옥수수 수출관세를 t당 0루블로 적용하고 철도·항만 등 모든 물류 가능성을 활용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 - 발트·북극 경로의 이용은 늘고 있지만 현재 공개된 처리능력과 운송비 구조를 보면 흑해 남부 항만을 단기간에 완전히 대체하는 단계로 보기는 어려워 러시아 곡물의 수출 지도가 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산 ..

경제 2026.09.24

TRIPP 협정, 아르메니아 헌재 심사 통과… 법인·자금 구조 구체화

- 1월 이미 74:26·49년 구조 공개…DFC 직접투자는 현재 0달러지만 별도 미국 투자기구도 추진 - 아르메니아 헌법재판소는 9월 15일 TRIPP 기본협정상의 의무가 헌법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고, 이틀 뒤 정부는 합작회사 TDC의 정관과 주주협약 등 법률·계약 구조를 논의- 미국 측 74%, 아르메니아 26%의 지분과 최초 49년 개발권이라는 기본 구조는 이미 1월 이행 프레임워크에서 공개됐으며, 5월 기본협정은 주권·국경·세관·양허와 사업법제까지 이를 구체화- 현재 DFC의 TRIPP 직접 투자·보험·지분액은 0달러지만 미국 측은 별도의 펀드와 투자수단도 준비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TRIPP의 지정학적 의미와 별개로 실제 국제 물류노선으로서의 상업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 아르메니아 ..

정치 2026.09.22

러시아 전자운송서류 의무화 시행… 도로 단속은 2027년 3월까지 구두 경고, 세무·증빙 위험은 별개

러시아의 주요 화물운송·운송주선 서류를 국가전자운송서류정보시스템(ГИС ЭПД) 기반으로 전자화하도록 한 의무가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연방법 제140-FZ호와 교통부·연방세무청(FNS) 안내에 따르면 자동차 운송장, 운송 주문·신청서, 운송주선 서류, 철도 화물운송장, 항공 화물운송장 등 대상 서류는 법정 예외를 제외하면 전자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ГИС ЭПД는 2022년 9월부터 자발적으로 운영돼 왔고 이번에 의무 단계로 넘어갔다. 다만 ‘2027년 3월까지 종이서류를 써도 문제없다’고 요약하면 부정확하다. 교통부는 2027년 3월 1일까지 МВД와 Ространснадзор가 도로에서 전자운송서류가 없고 종이서류가 제시된 경우 벌금 대신 구두 경고를 적용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법적 의무의 발..

경제 2026.09.07

2026.08.27.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코차랸 전 대통령, 반부패법원서 2개월 구금 결정 아르메니아 반부패법원은 27일 로베르트 코차랸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청한 구금을 예방조치로 인정해 2개월간 구금하도록 결정했다. 구금 심리 도중 코차랸은 건강상 이유로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법원은 본인 부재 상태에서 심리를 계속한 뒤 이날 오전 구금 결정을 내렸다. 반부패위원회에 따르면 코차랸은 직권남용과 특히 거액의 자금세탁·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절차를 받고 있으며, 법원은 혐의 자체에 대한 유무죄를 확정한 것이 아니라 재판 전 신병확보 필요성을 판단했다. 같은 수사축에서 아들 세드락 코차랸은 26일 2개월 구금됐고 세르지 사르키샨 전 대통령도 형사소추 대상에 포함돼 26일 출국금지 성격의 예방조치가 적용됐다. 이번 조치는 전직 대통령..

2026.08.27. 우즈베키스탄 현지 뉴스 모아보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독립기념일 앞두고 수형자 852명 사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수형자 852명에 대한 사면령에 서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604명은 남은 형의 집행을 전부 면제받았고 115명은 가석방됐으며, 나머지는 형량 감경 등 다른 형태의 사면조치를 받았다. 정부는 사면 대상자 가운데 여성, 고령자, 청년, 외국인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범주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법판결 자체를 취소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사면권에 따라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감경한 것으로, 각 대상자의 형사책임이 법적으로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출처Kun.uz, 「Mustaqillik bayrami arafasida 852 nafar ma..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드라이포트, 10월 기공행사 초청… 합작에서 실제 건설로 넘어갈까

- DP World와 Tashkent Invest는 타슈켄트에 3단계 총 2억 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복합물류터미널을 추진하며, 지분은 각각 85%와 15% - 1단계 계획은 연 15만 TEU 철도터미널과 6만 3,000㎡ 창고이며, 8월 26일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10월 ‘첫 돌’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 - 그러나 기공행사 초청은 본공사 착공 확정이 아니고 공개 일정도 서로 엇갈려, 건설허가·EPC 계약·금융조달·현장 공사착수 여부를 추가 확인해야 2026년 8월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우무르자코프 타슈켄트 시장은 DP World 측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복합물류터미널의 ‘첫 돌’을 놓는 행사에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

경제 2026.08.27

러시아, 아스트라한·올랴항 물동량 79% 증가… 국제남북회랑의 성장인가, 낮은 기저의 반등인가

- 아스트라한항·올랴항의 2026년 1~7월 합산 물동량은 420만t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으며, 아스트라한항은 360만t·올랴항은 60만t을 처리 - 곡물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수출화물은 54% 늘었으며 이란이 핵심 수출방향으로 제시됐지만, 두 항만 실적을 국제남북운송회랑 전체 물동량으로 확대해석할 수는 없어 - 2025년 두 항만의 연간 물동량은 8% 감소했고 곡물 반출 제한도 있었던 만큼, 올해 급증에는 실제 남방 물류 확대와 낮은 비교기저·회복효과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 2026년 8월 26일 러시아 아스트라한주에서 항만 운영실적을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한항과 올랴항의 올해 1~7월 합산 화물처리량은 420만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아스트라한항은 36..

경제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