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5

2026.09.05-06.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부통령 권한 대통령령 제1452호로 확정…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5일 대통령령 제1452호 ‘카자흐스탄공화국 부통령의 권한에 관하여’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헌법 제49조 제3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에 관한 헌법적 법률’을 근거로 하며, 부통령이 국내외 정책 분야의 전략적 제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쿠릴타이·정부·국가기관·정당·사회단체·국제기구와의 관계에서 대통령을 대표하도록 규정했다. 부통령은 국제행사 참석,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 사무국 지휘, 대통령 산하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활동 관리 등의 권한도 가진다. 첫 부통령은 예를란 카린으로, 토카예프 대통령이 8월 31일 후보를 제시한 뒤 쿠릴타이 동의를 거쳐 같은 날 대통령..

2026.09.05-06.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카바르디노발카리야 베젠기 계곡 눈사태 사망 11명… 6명 실종, 수색 계속 6일 오후 5시께 카바르디노발카리야공화국 베젠기 계곡의 미지르기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처음에는 등반객 15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10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7일 오전 9시 기준 조난 규모를 총 33명으로 정정했다. 최신 공식 집계는 자력 하산 10명, 병원 이송 부상자 6명, 사망 11명, 행방 미확인 6명이다. 수색에는 56명이 투입됐으며 비상사태부는 험한 지형과 잔존 눈사태 위험 때문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사고 이후 과실 혐의에 대한 형사수사에 착수했다. 출처러시아 비상사태부 카바르디노발카리야 지부, 「Усилена группиро..

2026.09.03. 카프카스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아르메니아 1. 아르메니아 신규 원전 경쟁 본격화…러시아 9월 제안, 한국도 검토 대상 아르메니아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공급자 선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도 검토 대상국에 포함돼 있다. 니콜 파시냔 총리는 9월 3일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알렉세이 리하체프 사장이 9월 중 아르메니아를 찾아 러시아 측 신규 원전 건설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새 원전을 모듈형으로 건설한다는 방향을 정했으며 미국·프랑스·중국·러시아·한국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Armenpress와 ARKA가 전했다. 기존 메차모르 원전은 수명연장 작업을 통해 2036년까지 가동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파시냔은 신규 원전 선택을 지정학적 선택으로 보지 않으며 가격과 품질..

2026.09.03.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러시아 장기체류 외국인 건강검진, 입국 후 30일로 단축 2026년 9월 1일부터 러시아에서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과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의무 건강검진 기한이 원칙적으로 입국 후 30일로 조정됐다. 개정 외국인법은 마약·향정신성 물질의 비의료적 사용 여부와 주변에 위험한 감염병, HIV 감염 여부 등을 건강검진 항목으로 규정했다. 90일 초과 체류자에게 적용되는 외국인법 제5조 제18항도 입국 후 30일 이내 검진을 명시하며, 취업허가가 필요한 비자 입국자의 경우에도 같은 30일 기한이 적용됐다. 의료기관은 검사 결과를 전자의료정보체계에 반영하고 관련 정보는 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해 내무부와 보건당국에 전달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다만 모든 외국인이 입국할 때마다 동일하게 검사를 다시 ..

2026.09.02. 우즈베키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총조사 잠정결과, 상주인구 3,904만7천 명…기존 통계 밖 81만600명 확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일 올해 실시한 인구·농업총조사의 잠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상주인구는 3,904만 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행정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81만 600명의 거주지와 사회적 지위가 새로 확인됐다. 기존 자료와 비교하면 타슈켄트구 인구는 1.6배 많은 반면 안디잔시는 15.8%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농업총조사에서는 기존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던 98만 5,500ha의 토지 경계와 용도가 새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78만 9,500ha는 경작지였다. 정부는 총조사 결과를 국가·지역 정책과 통계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며, 비관측경제와 기업센서스 등 후속 의..

같은 국제 다극질서, 다른 SCO… 중국은 사업을 넓히고, 러시아는 금융·응집력에 무게

- 중국과 러시아는 다극질서·유엔 중심 국제질서·안보협력이라는 큰 방향에서는 높은 공감 - 중국은 AI·과학기술·인프라·시장 사업을 구체화한 반면, 러시아는 국가통화·금융자율성·안보와 조직의 정치적 응집력을 더 강조 - SCO 개발은행은 중국의 장기 추진과 러시아의 장기 경계가 최근 접근한 의제지만, 비슈케크에서도 실제 출범에는 이르지 못 해- 따라서 SCO는 단일한 중러 전략블록이라기보다 두 강대국이 공통 정치언어 아래 서로 다른 국가적 효용을 추구하는 다자공간에 가까워 중국과 러시아는 상하이협력기구의 창립국이자 가장 큰 두 회원국이다. 두 나라는 이번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도 다극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유엔 중심 국제질서, 안보협력을 함께 강조했다. 겉으로 보면 두 나라가 원하는 SCO의 방향은..

정치 2026.09.02

25년 된 SCO, 무엇을 실제로 만들었나… 안보·AI 제도화하고 개발은행은 또 미뤄

- SCO 10개 회원국은 9월 1일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 헌장 개정안을 포함한 28개 문서를 승인·채택 - 안보위협 대응 범용센터·마약대응센터 운영규정과 AI·정보보안·물류·환경 분야의 중장기 협력체계가 마련 - 반면 SCO 개발은행은 다시 출범하지 못해, 이번 회의는 전면적 경제통합보다 선택적 제도화의 진전으로 평가 - 비슈케크 선언은 이란 영토에 대한 군사공격을 규탄하고 알리 하메네이 사망에 조의를 표해 이란에 대한 강한 정치적 지지도 확인 상하이협력기구 창설 25주년을 맞아 열린 제26차 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1일 비슈케크에서 폐막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의장을 맡았으며 벨라루스·인도·이란·카자흐스탄·중국·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러시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정회원..

정치 2026.09.02

교역 300억 달러, 프로젝트 600억 달러 — 우즈베키스탄은 커지는 중국 비중을 어떻게 관리하나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8월 31일 비슈케크에서 만나 교역·투자·산업·교통·첨단기술 협력 확대를 논의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180억 달러에 근접했고 향후 300억 달러를 새 목표로 제시했으며 진행 중인 공동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약 600억 달러라고 발표 - 중국의 경제적 비중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600억 달러를 이미 집행된 중국 투자액으로 보거나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적 종속을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9월 1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일정의 첫날을 계기로 회담하고 교역·투자·산업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

경제 2026.09.01

푸틴과 시진핑, 비슈케크 정상회담서 국제질서의 ‘다극화’ 입장 재확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월 31일 비슈케크에서 만나 양자협력과 국제현안, 상하이협력기구(SCO)를 비롯한 다자무대 공조를 논의 -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다극화를 강조했고 러시아는 유엔·BRICS·G20 등에서 중국과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 그러나 공개된 회담 결과만으로 중러가 새로운 군사동맹이나 대서방 공동전략을 확정했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9월 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일정의 첫날을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공식 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목은 새로운 대형 계약보다 기존 양자협력과 국제질서에 관한 공조를 다시 확인한 부분이었다...

정치 2026.09.01

2026.08.29-30.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토카예프,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회의 사무국 신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9일 국가행정체계를 추가 정비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국가안보회의 사무국을 별도 국가기관으로 설치했다. 공식 발표는 새 사무국이 대통령에게 직접 종속되고 보고하는 기관이라고 명시했다. 기존에도 국가안보회의의 정보·분석과 조직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기능이 존재했지만 이번 조치로 이를 별도 국가기관의 지위로 재편한 것이 핵심이다. 첫 단원제 쿠릴타이가 전날 공식 출범한 직후 대통령 직속 안보행정 조직까지 재정비됐다는 점에서 새 헌정·통치체계의 후속 제도개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대통령령은 국가안보회의 자체를 새로 창설한 것이 아니라 기존 회의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무국의 조직적 지위를 재편한 조치로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