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 225

우즈베키스탄, 육류 공급 확대에 8억 9,500만 달러 사업 제시… 수급격차는 55만 톤

2026년 8월 5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Шавкат Мирзиёев) 대통령은 축산업에 4억6,300만 달러(약 6,620억 원), 가금류 사업에 4억3,200만 달러(약 6,177억 원)를 투입하는 생산 확대방안을 보고받았다. 두 분야의 발표액은 합계 8억9,500만 달러, 약 1조2,798억 원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연간 육류 수요가 215만 톤인 데 비해 생산은 약 160만 톤이라고 밝혔다. 단순 계산한 수급격차는 55만 톤이다. 정부가 제시한 축산부문 추가생산 잠재력 19만 톤은 현재 격차보다 작으며, 계획이 모두 실현되더라도 수요 증가와 수입량을 함께 봐야 한다. 103개 중단기업 부채 재조정정부는 가동을 멈춘 축산기업 103곳을 정상화하기 위해 부채를 재조정하거나 최장 10년에 걸..

경제 2026.08.06

카자흐스탄 음료 생산 17% 증가… 한국행은 45.7% 늘어 17만1,500리터

2026년 8월 5일 카자흐스탄 국가통계국은 2026년 1~5월 생수·무알코올 음료 생산량이 16억 리터로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한국으로 수출한 음료 물량은 11만7,700리터에서 17만1,500리터로 45.7% 늘었다. 한국행 증가율은 높지만 절대규모는 작다. 국가통계국이 별도로 공개한 주력 수출군 1억7,280만 리터와 비교하면 한국 물량은 약 0.099%다. 따라서 한국이 카자흐스탄 음료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할 근거는 아직 없다. 생산보다 빠르게 늘어난 국내판매와 수입카자흐스탄의 1~5월 생수·무알코올 음료 생산량은 16억 리터였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17억 리터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해 생산 증가율보다 높았다. 수입도 2억1,710만 리터로 2..

경제 2026.08.06

러시아, 북극항로 전용 준설선단 조성 방침… 최소 15개 선박·보조장비 수요

2026년 8월 5일 러시아 모스크바 정부청사에서 유리 트루트네프(Юрий Трутнев) 부총리는 북극항로 수역을 관리할 자체 준설선단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로사톰은 짧은 북극 항행기간 안에 작업할 선박을 우선 확보하는 1단계 방안을 마련했지만, 교통부·재무부와의 자금조달 방식은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정부가 앞서 제시한 수요는 선박과 보조장비를 합쳐 최소 15개 단위다. 이는 준설선 15척을 전부 새로 건조하기로 확정했다는 뜻이 아니다. 선종별 수량과 신규건조·구매·임차 비율, 사업비와 인도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베타·딕손·페베크항 수심 유지가 핵심북극항로에서 대형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하려면 항만 진입수로와 하구의 토사를 계속 제거해 설계수심을 유지해야 한다. 러시아 정부는 사베타·딕손·페베크항..

경제 2026.08.06

러시아, K2~K4 휘발유 한시 유통 허용… 공급 안정 위해 환경기준 완화

2026년 8월 5일 러시아 정부는 환경등급 K2·K3·K4에 해당하는 자동차용 휘발유를 2027년 7월 1일까지 생산·수입·시장출시·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특례를 도입했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물류망 변화와 기술적 제약 속에서 국내 연료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위기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령은 자동차용 휘발유와 경유의 유통에 관한 한시적 특례를 규정한다. 그러나 정부와 에너지부가 공개적으로 명시한 낮은 환경등급 허용 대상은 K2~K4 휘발유다. 따라서 경유도 같은 등급으로 전면 허용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2027년 7월 1일까지 생산·수입·유통 허용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안에서 K2·K3·K4 휘발유를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들여와 유통하는 것이 한시적으로 가능해졌다. 이 등급은 통상 유로2·유..

경제 2026.08.06

러시아 중앙은행, 2026년 성장률 0~1%로 하향…투자·수출 전망 동반 약화

2026년 8월 5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0.5~1.5%에서 0~1%로 낮춘 배경을 공개했다. 중앙은행은 소비가 예상보다 강했지만 일부 산업의 생산능력 감소와 투자·재고 부진, 수출 여건 약화가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치는 7월 24일 금리결정 뒤 발표한 중기전망을 8월 5일 해설자료로 구체화한 것이다. 전망치이므로 2026년 확정 성장률을 뜻하지 않는다. 다만 성장의 구성요소 가운데 소비와 투자·순수출의 방향이 갈라졌다는 점은 경기구조의 변화를 보여준다. 2/4분기 0.8%, 3/4분기 0.5% 예상중앙은행은 2026년 2/4분기 GDP가 전년 동기보다 약 0.8%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이전 전망의 중심값인 0.9%와 비슷..

경제 2026.08.06

EAEU 총리회의, 키르기스스탄서 개막… 전자상거래·금융시장 합의와 내부 통상마찰이 시험대

2026년 8월 6일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에서 러시아·아르메니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총리들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부간위원회 소인수 회의를 시작했다. 8월 7일에는 옵서버국 대표가 참여하는 확대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전자상거래와 회원국 금융시장 접근, 학술직급 상호인정에 관한 협정 서명이 예고됐다. 이번 회의는 2015년 EAEU 출범 이후 47번째 정부간위원회이자 2026년 두 번째 회의다. 2026년에는 카자흐스탄이 EAEU 주요 기구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회의가 8월 7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현재 확인되는 것은 의제와 서명 계획이며, 실제 합의 결과와 발효 일정은 최종 문서가 나온 뒤 확정해야 한다. 전자상거래부터 공동 금융시장까지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사전 의제에는 관세 규제와..

경제 2026.08.06

2026.08.05.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러시아 국방부 “밤사이 드론 475대 요격”… 24시간 집계와 기준 달라8월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러시아 여러 지역과 흑해·아조프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고정익 무인기 475대를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지역에는 벨고로드·브랸스크·보로네시·툴라주와 모스크바 지역, 크림, 타타르스탄, 크라스노다르 변경주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별도의 24시간 전황 발표에서 무인기 1,083대를 무력화했다고 밝혔지만, 두 수치는 집계 시간과 범위가 달라 합산하거나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요격 수치와 공격 주체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이며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출처Интерфакс, 「Над регионами РФ и акваториями морей за но..

러시아, 외국인 개인예금 특별지급 절차서 제외… C형 계좌 루블 자금 수령 길 열려

2026년 8월 4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대통령령 제550호에 서명하고, 외국인 개인 예금자와 러시아에 등록된 외국 조직의 지점·상설 대표사무소 등의 은행 예금을 'C형 계좌' 경유 특별지급 절차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6월 초 예금 지급 제한에 직면했던 외국인 개인은, 그동안 C형 계좌에 지급돼 있던 루블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다만 이는 법령상 특별 절차에서 제외됐다는 의미이며, 개별 은행이 실제로 언제·어떻게 지급을 재개하는지는 별개 문제다. 왜 이 대통령령이 나왔는가 — 제95호·제377호·제550호이번 조치는 2022년부터 이어진 대(對)비우호국 금융 대응 조치의 연장선에 있다. 세 개의 대통령령을 순서대로 보면 흐름이 드러난다. 제..

생활 2026.08.05

2026.08.04. 러시아 현지 주요 뉴스 모아보기

1. 모스크바주 드론 공격으로 5명 사망·10명 부상안드레이 보로비요프(Андрей Воробьёв) 모스크바주 주지사는 8월 4일 체호프 지역 노보셀키 산업단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후속 발표했다. 초기 발표에서는 부상자가 6명이었으나, 체호프·세르푸호프·포돌스크 지역 의료기관의 후속 집계가 반영되면서 10명으로 늘었다. 창고 화재와 함께 변전소·행정건물 파손도 보고됐다. 인명피해와 공격 주체는 러시아 지방정부 발표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출처Интерфакс, 「Что случилось этой ночью: вторник, 4 августа」, 2026.08.04, https://www.interfax.ru/world/1107294РБК, 「Главное об атака..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해저 광케이블 포설 시작…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핵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을 잇는 트랜스카스피해 광섬유 통신선의 해저케이블 포설이 시작됐다. 2026년 7월 31일 카자흐스탄 인공지능·디지털개발부에 따르면 포설선은 아제르바이잔 숨가이트를 출발해 카자흐스탄 악타우 방향으로 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카스피해 해저 약 380㎞에 광케이블을 설치해 중앙아시아와 남캅카스를 직접 연결한다. 설계상 최대 전송용량은 초당 400테라바이트(Tbps)이다. 중국에서 제작해 쿠륵항·바쿠 거쳐 포설선 적재특수 장갑케이블은 중국에서 제작·공장시험을 마친 뒤 카자흐스탄 쿠륵항으로 운송됐다. 케이블과 총중량 약 600톤의 대형 운송바스켓 3개는 물류선에 실려 바쿠로 옮겨졌고, 다시 전문 포설선의 케이블탱크로 이전됐다. 포설선은 배수량 2만 톤 이상이며 동적위치제어 시스..

경제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