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16

2026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1,084건 협정 체결하며 폐막

2026년 6월 3~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2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SPIEF) 2026이 “실용적 대화: 안정적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렸다. 타스(TASS)는 안톤 코뱌코프(Anton Kobyakov) SPIEF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통령보좌관을 인용해 포럼에서 1,084건의 협정이 체결됐고 공개 가능한 계약·협정 총액이 6조6,420억 루블(약 90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142개국 대표와 2만4,500명 이상이 참석했고, 코뱌코프 사무총장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식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실제 집행 완료 투자액이 아니라 협정·양해각서·..

경제 2026.06.11

2026년 5월 유라시아 톺아보기: 버티는 러시아 경제, 움직이는 회랑, 갈라지는 남캅카스

026년 5월 러시아와 유라시아 지역에서는 러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아르메니아의 EU 접근과 러시아의 경제 압박, 중앙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카스피해·중간회랑 물류망 확장, 중앙아시아 수자원 문제, 남캅카스 3국의 외교·경제노선 차이가 차례로 부각됐다. 각 사건은 별개로 보였지만, 한 달의 흐름을 따라가면 러시아 경제는 빠른 성장보다 둔화 관리에 초점을 맞췄고, 남캅카스와 중앙아시아 국가는 에너지·물류·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넓히려 했다. 러시아 경제, “성장”보다 “관리”가 핵심이 된 5월2026년 5월 러시아 경제 뉴스의 중심에는 성장률 전망 하향과 전시 지출 부담이 있었다. The Moscow Times는 5월 12일 러시아 정부가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3..

뉴스 톺아보기 2026.06.11

러시아 정부, 초인플레이션 방지 위해 ‘경제 냉각’ 선택 이유 설명

2026년 6월 4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SPIEF 기간 세계 통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가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의식적으로 경제 냉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인 베도모스티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4%, 2027년 성장률을 1.4%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는 2026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을 5.2%, 2027년 4%로 제시했다.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 CBR)도 물가 목표 복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인터팍스에 따르면 러시아은행은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4.5~5.5%로 유지했고, 2026년 하반기 기조 인플레이션이 4% 부근으로 내려갈..

경제 2026.06.10

푸틴, SPIEF 연설서 러시아 경제 ‘신규 투자 사이클’ 과제 제시

2026년 6월 5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SPIEF) 본회의에서 러시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복귀와 신규 투자 사이클 필요성을 밝혔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인터팍스(Interfax)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과제로 2027년부터 국민경제를 지속가능한 성장률로 되돌리는 일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자본투자 확대와 신규 투자 사이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of the Russian Federation)는 2026년 6월 4일 SPIEF 거시경제 세션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 구..

경제 2026.06.10

아르메니아 총선서 여당 승리... 러시아 영향력 시험대

2026년 6월 7일 아르메니아 유권자들은 예레반 등 전국 투표소에서 의회 구성을 결정하기 위해 투표했다. 6월 8일 AP가 보도한 예비 결과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의 시민계약당(Civil Contract Party)이 49.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친러 성향 사므벨 카라페티안(Samvel Karapetyan)의 Strong Armenia 블록은 23.28%로 2위를 기록했다. AP에 따르면 파시냔 총리와 시민계약당은 러시아와의 기존 관계를 완전히 끊기보다 미국,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과 균형을 유지하는 외교노선을 강조했다. 반면 친러 성향 야권은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가 안보와 경제에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다. AP는..

정치 2026.06.10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러시아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러시아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한반도 평화공존과 유라시아 공동성장 주제로 한러관계·동북아 협력 논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는 2026년 5월 30일 모스크바 골든링호텔 1층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공존과 유라시아 공동성장」을 주제로 러시아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모스크바협의회 자문위원, 고려인 고문 및 외부 참가자 60명과 발표자 3명을 포함해 총 6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한러관계, 동북아 및 유라시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러시아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표도로프스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 RAN) 학..

사회, 문화 2026.06.06

러시아, 아르메니아산 과일 수입 제한 확대

6월 2일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청(Rosselkhoznadzor)이 아르메니아산 체리·살구·자두 등 일부 과일 수입에 임시 제한을 적용했다.TASS에 따르면 제한 대상에는 아르메니아산 체리, 살구, 자두, 복숭아, 넥타린, 포도가 포함됐다. 러시아 당국은 아르메니아산 과일과 채소 공급 과정에서 식물위생 규정 위반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30일부터는 토마토, 오이, 고추, 허브, 딸기 등 일부 신선 농산물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러시아 당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조치가 검역 안전이라고 밝혔다. Rosselkhoznadzor는 아르메니아산 농산물에서 식물위생 관련 문제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rmenpress도 러시아 당국 발표를 인용해 수입 제한 대상과 적용 시점을 보..

경제 2026.06.03

카자흐스탄 첫 원전, 러시아와 합의… 자금·운영 조건은 계속 쟁점

5월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문서 교환식에서, 알마사담 사트칼리예프(Alma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원자력청장과 알렉세이 리하체프(Alexey Likhachev) 로사톰 사장이 카자흐스탄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정부 간 합의에 서명했다. 합의는 발하슈호 인근 울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원전 사업의 기본 원칙, 협력 조건, 러시아 측 수출금융 제공 문제를 포함한다. 원전 전문매체 월드뉴클리어뉴스(World Nuclear News)는 이번 합의를 카자흐스탄 첫 원전 사업의 핵심 원칙과 수출대출 금융을 담은 정..

정치 2026.06.03

EAEU, EU 가입 추진한 아르메니아에 회원자격 정지 가능성 경고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원국들이 아르메니아의 유럽연합(EU) 접근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들은 아르메니아의 EU 가입 추진이 EAEU의 경제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AP에 따르면, EAEU 정상들은 아스타나 회의에서 아르메니아 회원자격 정지 가능성의 영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은 아르메니아가 EU와 EAEU 중 어느 방향을 선택할지 국민투표로 묻는 방안도 거론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아르메니아는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가 아니라 부총리를 대표로 보냈다. 아르메니아는 과거 러시아와 안보·경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정치 2026.06.02

러시아의 국제 가요 경연 성료... 우승자는 베트남 가수

지난 9월 20일 시작된 러시아의 국제 가요 경연 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라이브 아레나(Live Arena)에서 다음날 21일까지 이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는 총 유라시아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부유럽, 남아시아 23개국 출신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번 에서는 베트남 출신 가수 득푹(Đức Phúc)이 우승을 차지했다. 주최 측은 우승자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경연곡들을 러시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브콘탁테(VK)에 공개했으며, 다음 url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https://vk.com/music/playlist/-147845620_3491본래 은 1960년대 소련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가 1980년까지 이어졌다. 과거부터..

사회, 문화 2025.09.22